우리 엄마가 가장 예뻐 비룡소의 그림동화 222
마리안느 바르실롱 글.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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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이 넘치고 발랄한 파푸차는 엄마를 따라 시장에 간다. 여기 저기 구경하다 엄마를 잃어버린 파푸차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엄마를 찾는다. 어른들이 예쁘다는 기준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엄마는 없었다. 바로 그 때 자그마하고 통통한데다 얼굴엔 주름살이 가득한 엄마가 나타난다. 아름다움이란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법이다. 길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지 함께 나누고,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멋진 사람이 누구인지 이야기해보자. 파푸차의 심리변화, 이국적인 시장풍경 등이 잘 그려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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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42
존 버닝햄 글 그림, 고승희 옮김 / 비룡소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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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버트는 가족과 함께 산에 내려오다 절벽에 떨어진다. 하지만, 구름 친구들이 구해주고 구름 속에서 신나게 놀고, 그림도 그리고, 달리기 시합에 수영까지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다시 집에 돌아가고 싶은 앨버트는 여왕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온다. 사진과 함께 재미있는 그림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다. 내가 하늘에서 하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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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의 겨울 비룡소의 그림동화 47
코키 폴 브릭스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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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 위니가 겨울을 여름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몰려와 생긴 이야기다. 겨울이 너무 추울 때 불평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과 함께 하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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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비룡소의 그림동화 40
요르크 슈타이너 글, 요르크 뮐러 그림,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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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곰이 살고 있는 숲에 공장이 들어선다. 곰은 공장에서 일하기를 강요당하며 결국 겨울이 가까워오자 졸다가 해고당한다. 모텔에 가서 자신이 곰이라고 알아봐주는 주인을 만나고 숲 속에서 눈을 맞으며 자신이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있다고 생각하며 동굴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탐욕, 주변 상황에서 내가 누구인지 모르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이 생각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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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에게 드리는 글 이오덕 교육문고 3
이오덕 지음 / 고인돌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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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이다. 이오덕 선생님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있다. 자식을 자신의 장난감, 성공의 대리자로 보면 안된다. 마음껏 놀게 하면서 일과 배움이 하나로 되도록 해야 한다. 집착을 버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주인되도록 키워야 한다. 이오덕 선생님은 그렇게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고 절절히 외치고 있다.

 

 "이 세상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성이 되어야 한다.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부모들의 가장 크고 중요한 할 일이다. 그리고, 아무리 정치가 포악하고 교육이 엉망이 되어 아이들이 짓밟혀 있더라도 부모들만 아이들을 지킬 각오를 하고 있으면 아이들은 결코 아주 병들어 버리지는 않고 비뚤어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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