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떠 밀어
딸 아이
어린이집을 보낸 아침

 

학교로 걸어간다

 

쯔찌찌륵 찌찌찌르
꼬고오록 꼬꼬 꼬고오록
짹 짹 째째잭

 

햇살은 환한데
새소리가
아이 울음 소리같다

 

(2015.04.09 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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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04-1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도 새도
언제나 맑은 노래예요

민들레처럼 2015-04-10 17:20   좋아요 0 | URL
맑은 노래를 부르며 함께 즐거이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