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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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보다 가치있게 살 수 있는 집중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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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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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한창 집중해서 성적을 올리고 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확실히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하게 나이가 드는 집중력도 떨어지는건가 싶지만 아쉬운건 사실이다. 그런 즈음 보게 된 자기계발 도서인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은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시간관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중력과 시간관리가 과연 무슨 상관인가 싶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면 훨씬 더 효율적일거란 생각도 들어서 과연 집중을 할 수 있는 기술이란 무엇일까 싶은 마음과 함께 시간관리 방법을 배워보고 싶었다. 
그리고 펼쳐 본 책에서 초반부터 눈길을 끄는 내용이 등장한다. 바로 집중에 대한 의미 정의인데 의외로 정의가 있어 흥미롭고 이와 함께 우리가 집중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내용적으로 상당히 공감할만한 부분이라 좋았다. 

이후 몰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구체적인 방법과 함께 이것을 집중력과 연결지어 이야기 하는데 이때 나오는 것인 15분이다. 최근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뭔가를 시작하는게 어려운 사람들은 일단 15분만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고 이걸 네 번 하면 1시간이 된다고 말했는데 여기에서 15분이 나올줄은 몰랐기에 일단 앉아서 15분만 집중해보자 싶은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집중하는 기술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하는데 일상을 정돈하는 비결을 알려주는 점이 흥미로웠다. 확실히 주변이 잘 정리정돈이 되어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긴 하니 충분히 생각해볼 부분이다. 

가장 눈여겨 본 부분이라고 하면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것에 대한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마감까지 미루다 직전에 집중해서 하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로 인한 긴장감을 넘어 느끼는 스트레스가 분명 있었기에 올해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책은 집중하는 기술을 알려주지만 책 전반에 걸친 내용을 보면 새해 읽고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행하고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픈 사람들이 읽어도 너무나 유용할 내용들이 많아서 새해 독서를 목표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을 가장 먼저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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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 달콤상큼 한 스푼의 마법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노무라 미즈키 지음, 이은혜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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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특정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좀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단 음식인지 매운 음식인지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나의 경우를 놓고 보자면 매운 것 보다는 확실히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괜찮아 진다.

그럴 때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라면 먹는 동안 기분이 좀 풀리기도 하는 것인데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달콤상큼 한 스푼의 마법』이란 책을 보고선 왠지 어떤 디저트들, 어떤 양과자가 등장할지 너무나 궁금했고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달콤상큼한 맛있는 디저트가 필요할까 싶기도 했다.
참고로 이 책이 1편이라는 것은 시리즈가 나온다는 것인데 1편에서는 위크엔드를 비롯해, 샤를로트, 비치 멜바, 미제라블 등과 같은 디저트가 나오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다소 낯설다. 그래서 비주얼을 찾아보게 되고 실제로 어떤 맛일지 묘사가 아닌 시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양과자점 이름이 달과 나인데 가게 이름부터 멋지고 이곳에는 여러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온다. 달과 나에는 조금은 특이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 쓰쿠모가 있는데 각자에게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과정을 통해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위로와 치유를 받는 것이다. 

마치 처방약처럼 주어지는 디저트는 각각에게 어울리는 것으로 일본소설에는 유독 이런 류의 작품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일상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비밀스러운 공간, 일상적이지 않은 그곳에서의 특별한 체험은 사람들에게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것인데 일본 작가의 이런 류가 많다는건 일본 사람들도 일상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많이 지쳐 이런 치유와 힐링이 되는 이야기가 필요한 상태인가 싶은 생각도 해본다.

디저트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상상하게 되는 작품이며 그래서인지 비주얼적으로도 굉장이 맛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왠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면 보는 즐거움도 한 몫할 것 같은 작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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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해도 쉽게 배우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기초+완성 - 차근차근 배우는 펜 드로잉부터 수채화까지
릴리의 아뜰리에(김민아) 지음 / 심통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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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드로잉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인지 드로잉, 스케치, 일러스트 등과 관련한 책을 보면 자연스레 관심이 간다. 그중에서도 요즘은 어반 스케치에 관심이 가는데 도시를 세밀하게 그린다기 보다는 풍경을 수채화풍으로 그리고픈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혼자해도 쉽게 배우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기초+완성』이 궁금했고 기대되었다. 특히 이 책은 '기초와 완성'을 모두 담은 책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서 펜 드로잉과 수채화까지 그려볼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서 좋다. 
혼자서도 그리기를 해볼 사람들을 위해, 만약 실력이 뛰어난 경우가 아니라면 기초부터 배울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드로잉의 기본 도구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드로잉 기초를 다져볼 수 있는 내용도 알려준다. 

드로잉 기초는 선을 긋는 것부터 연습하고 해칭, 기본 도형은 물론 명함 넣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여기에 구도와 투시법도 처음부터 천천히 배워볼 수 있어서 좋다.
이후 본격적인 드로잉으로 넘어가면 뭔가를 그려본다고 할 수 있는데 건물, 카페, 자연, 인물, 거리 순으로 조금씩 수준이 높아지는 느낌이다. 각 주제별로 그리기와 관련해서는 세밀한 코칭을 해주기 때문에 하나씩 따라해보면 좋을 것이며 각 그리기 대상에는 난이도가 별점으로 표시되어 있다. 

사실 이렇게해도 기초부터 하는 사람은 선긋기부터 따라하지만 쉽진 않을텐데 이 책을 가장 큰 장점은 각 그리기에 QR 코드가 실려 있어서 이걸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바로 유튜브 동영상으로 연결되어 그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냥 그림으로 인쇄된 내용만 보면서 따라보는 것과 달리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그리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쉽고 마치 개인 지도를 받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괜찮은것 같다. 그러니 처음부터 잘하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일단 그려보자는 생각, 조금씩 따라 그려보자는 생각으로 시도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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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자의 김치와 찬 -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사계절 집밥 레시피
배양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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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가족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경우라면 매끼니 반찬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매번 똑같은 반찬을 올리기도 어렵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반찬은 반찬이고 김치는 김치라, 김치는 필수로 여기다보니 간혹 반찬 가짓수에 넣지 않을 정도로 당연하게 올라와야 하는 찬의 종류이니 자연스레 가짓수와 종류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이 바로 『배양자의 김치와 찬』이다. 책의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고급 한정식 코스 요리에 나옴직한 플레팅과 바탕이 멋스럽게 느껴져서 과연 책 속에는 어떤 음식이 있을지 더욱 기대되었다.
책을 펼쳐보면 먼저 사계절 식재료에 대한 소개, 양념과 간 이야기가 실려 있다. 

본격적인 레시피를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른 각 계절의 제철 식재료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봄엔 쑥과 봄동을 활용한 김치를 만드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오는 식재료인 쑥으로 김치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신선했다. 김치라고 하면 왠지 번거롭지 않을까 싶지만 비주얼을 보면 일종의 무침 같은 느낌으로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각 요리들은 주재료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영양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든가 효능 등이 소개되어 건강도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료 부분을 살펴보면 기본 재료, 양념 재료 등으로 나눠서 자세히 소개하고 만드는 법도 순차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요즘 레시피북들이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알려주는 것과는 달리 완성된 이미지 예만 나온다.

그런데 이 이미지를 보면 플레팅을 확실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길에 있는 쑥도 충분히 멋스러운 요리로 변신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음식도 옷이 날개인 셈이다. 

김치와 찬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이지만 뭔가 평범하지 않은 고급스럽고 조금은 색다른 시도 같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주얼적으로 맛있고 건강도 생각한 김치와 찬 레시피들이라 따라해보면 좋을것 같고 이중에는 보양식으로 먹어도 될 음식들도 있기 때문에 여기에 소개된 김치나 찬과 함께 만들어서 한 상 차림으로 준비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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