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재테크 공부하라 지금 당장 경제 시리즈
이동훈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언제부터인가 재테크라는 단어가 서점가를 휩쓸고, 방송에서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재테크라는 분야는 일반 대중에게 중요한 공부가 되어버리기까지 했다.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증가하고, 이에 실업률 증가, 정년 비보장에 고액연봉자가 아닌 경우가 많으니 벌어오는 돈을 좀더 크게 불릴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지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재테크 관련 책을 사보는 것도 일반인이지 부자는 아니다. 오히려 부자는 그런 재테크 책을 집필해서 또 돈을 번다.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재테크 관련 서적 중에서도 대중에게 유독 인기를 얻은 이른바 소위 베스트셀러를 나 역시도 몇 권 가지고 있다. 책제목만 말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책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택한 것은 그 책의 저자처럼 재테크에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는 이유와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경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직히 재테크 관련 용어에 대해서도 자세히 인지하고 싶었던것 일수도 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이유들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일반 대중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좀더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가 싶어진다. 보다 쉽게 그리고 간략하면서도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기대를 한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은 마치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책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물론 오히려 그런 점이 매력으로 다가올수도 있다. 금리나 증권, 주식 등에 대해서도 좀더 원론적이고 깊이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신변잡기적인 내용을 담은 재테크 도서에 실망한 사람이나 이 책처럼 전문가적 의견을 읽고 싶었던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그 요구를 수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구체적인 예로 일상생활에서는 결코 하리라고 생각할수도 없었떤 '엑셀로 재무함수 계산하기'와 같은 내용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듯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와 관련한 분산투자에 대해서도 '위험과 수익률 계산하기'와 같은 내용으로 표준편차 계산식이 나오니 말이다.

 

재테크와 투자 관련한 전문서적같다. 이 책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솔직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쉽게 읽을 수는 없었지만 이런 내용들이기 때문에서 보다 진지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 재테크에 대한 각오가 좀더 남달라질 것도 같다. 지레 포기할수도 있지만 좀더 단단한 각오로 대할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의 여신 정이 2 -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원작 소설
권순규 지음 / 황금가지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녀는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최연소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녀가 그려내는 소설이지만 현실속에서 살았던 인물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빠져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최근 그녀가 사기장 '백파선' 즉, '정이'라는 인물로 돌아 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한국사 시간에 각 시대별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무수히도 외웠지만 조선 최초의 사기장이라는 열화 백파선이라는 인물은 솔직히 처음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그 내용이 책으로 출간되던 이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애초에 원작 소설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거의 동시에 나왔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퓨전 사극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존재하는 백파선이라는 인물의 이름은 '유정'이지만 후손들은 그녀가 96세라는 그 당시로써는 놀라운 나이까지 살았다는 것과 그녀의 성품, 그녀가 백자기를 만들었다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백파선(百婆仙)'이라고 지었다고 하니 그 세 글자에 담긴 의미가 실로 놀랍기까지 하다.

 

16세기 후반 조선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반자색 자기를 만들면서 사건은 시작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자고로 자색 자기는 귀히 여겼지만 그것은 분원에서도 한번 밖에 생산되지 않았을 정도로 귀하다. 하지만 그것을 만든 여인이 변수 유을담의 봉족인것과 선조가 악몽을 꾸게 되면서 흉한 것으로 간주된다.

 

수토감관의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을담과 이강천의 각기 다른 신념에서 어쩌면 둘의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졌을지도 모른다. 을담에 비해 이강천이라는 인물은 부와 권력에 눈을 돌린 이라면 을담은 그렇지 않은 인물이니 말이다.

 

정이라는 사기장의 이야기는 역시나 궁궐 조정의 권력 다툼이 얽혀서 실로 파란만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의 역사적인 면도 상당부분 등장한다는 점에서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마치 대장금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없진 않지만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사기장이라는 분야에서 그것도 조선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정이가 보여준 노력과 실력을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도 분명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는 아직 못 봤지만 사기장이 주인공인만큼 사기를 만드는 모습을 실제로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드라마가 보고 싶어진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솔직히 이런 책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역사에 아리타의 은인이며, 수호신이라는 열화 백파선, 정이를 알수나 있었을까 싶기에 책을 읽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의 여신 정이 1 -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원작 소설
권순규 지음 / 황금가지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녀는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최연소 연기대상을 받았다. 그녀가 그려내는 소설이지만 현실속에서 살았던 인물을 보고 있으면 묘하게 빠져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최근 그녀가 사기장 '백파선' 즉, '정이'라는 인물로 돌아 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한국사 시간에 각 시대별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무수히도 외웠지만 조선 최초의 사기장이라는 열화 백파선이라는 인물은 솔직히 처음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그 내용이 책으로 출간되던 이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애초에 원작 소설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거의 동시에 나왔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퓨전 사극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존재하는 백파선이라는 인물의 이름은 '유정'이지만 후손들은 그녀가 96세라는 그 당시로써는 놀라운 나이까지 살았다는 것과 그녀의 성품, 그녀가 백자기를 만들었다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백파선(百婆仙)'이라고 지었다고 하니 그 세 글자에 담긴 의미가 실로 놀랍기까지 하다.

 

16세기 후반 조선을 배경으로 한 여인이 반자색 자기를 만들면서 사건은 시작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자고로 자색 자기는 귀히 여겼지만 그것은 분원에서도 한번 밖에 생산되지 않았을 정도로 귀하다. 하지만 그것을 만든 여인이 변수 유을담의 봉족인것과 선조가 악몽을 꾸게 되면서 흉한 것으로 간주된다.

 

수토감관의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을담과 이강천의 각기 다른 신념에서 어쩌면 둘의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졌을지도 모른다. 을담에 비해 이강천이라는 인물은 부와 권력에 눈을 돌린 이라면 을담은 그렇지 않은 인물이니 말이다.

 

정이라는 사기장의 이야기는 역시나 궁궐 조정의 권력 다툼이 얽혀서 실로 파란만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의 역사적인 면도 상당부분 등장한다는 점에서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마치 대장금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없진 않지만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사기장이라는 분야에서 그것도 조선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정이가 보여준 노력과 실력을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도 분명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는 아직 못 봤지만 사기장이 주인공인만큼 사기를 만드는 모습을 실제로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드라마가 보고 싶어진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솔직히 이런 책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역사에 아리타의 은인이며, 수호신이라는 열화 백파선, 정이를 알수나 있었을까 싶기에 책을 읽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점 정리 명작 요약력 일취월장 - 요약력을 키워주는 알짜배기 명작 30 일취월장 국어실력 3
정윤경 지음, 백명식 그림 / 다봄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취월장 국어실력 시리즈 첫번째 책인『의기양양 고사성어 어휘력 일취월장』을 보았을때도 충분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했고 이책 『요점 정리 명작 요약력 일취월장』에 대한 선택 역시 옳았다고 생각한다.

 

학교 다닐때 유독 좋아하고 쉽게 생각되는 과목은 분명 있겠지만 그렇다고해도 학과 과목이라는 것은 분명 좋고 쉽고를 떠나서 부담스럽고, 그것이 공부라는 틀에 들어가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우리말이라고 해서 국어는 당연히 쉽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공부를 하다보면 국어 공부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는데 이 책은 각 시리즈마다 '고사성어 어휘력', '속담 문장력', '명작 요약력'이라는 주제에 따라서 그것을 쉽게 이해하고, 본인이 직접 해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요약력이라고 하면 국어 분야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면 줄거리 요약도 그렇고, 글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아가 그 글의 주제를 찾는데 있어서도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요약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약력은 말하기에 있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분명 필요한 능력인것이다.

 

 

책을 읽었놓고서도 자신이 무엇을 읽었는지 그 내용을 제대로 말할 수 없는 것도 분명 요약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다. 그렇기에 30편의 명작을 읽고 그 명작들을 통해서 요약력을 배우는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 명작이라는 흥미로운 요소를 가져와서 그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볼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요약력을 배우는 동시에 독서를 하는 것이니 말이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요약력을 높여 주는 핵심 체크' 코너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집중해서 학습해보면 좋을 것이다. 가장 첫번째와 두번째에는 이 책의 취지에 걸맞는 질문이 나오는데 이것은 모든 이야기의 공통점이 되겠다. 그것은 바로 '이야기를 짧게 요약하는 것' 과 '이야기의 주제를 한 줄로 쓰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각각의 이야기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내용을 적는 것들이 나온다.

 

명작은 길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핵심체크에 나오는 내용은 분명 국어 시간에 책을 읽고 해볼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구성과 내용 전부 잘 쓰여진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레포 코덱스
마티 프리드먼 지음, 김지현 옮김 / 글로세움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알렉포 코덱스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성경 필사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알렉포 코덱스에 대한 미스터리 실화라고 하는데 소설책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의 내용이 아닐까 싶다. 무려 천 년 전에 완성되었다는 알렉포 코덱스는 구약성경의 모세 5경, 토라와 주석이 양피지에 함께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들이 나에게는 처음들어보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구약성경은 알지만 모세 5경, 토라라는 말은 생소하다. 하지만 이 책이 성경의 해석 기준이 되는 단 한 권의 율법서라면 그 내용이 뭔지는 잘 몰라도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겠다.

 

14세기 이후 시리아에서 보관되던 이 책이 이스라엘의 건국에 반대한 세력에 소실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수호자라는 인물들이 이 책을 보관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은 이 책을 이스라엘로 옮기기로 결정하게 된다. 물론 현재는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에서 보관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책이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990년 경 제작된 알레포 코덱스가 온전한 모습에서 현재 반이상이 찢겨져 나가고 남아 있는 필사본마저 온전치 못하다고 하는데 이런 상태에 대해서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의 건국을 반대한 아랍인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인해서 알레포 코덱스가 파손되었다고 하지만 연합통신 기자이자 유대인이자 이 책의 저자인 마티 프리드먼이 4년에 걸쳐서 추적한 사실은 그게 아니였음이 밝혀진다.

 

처음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땐 당연히 소설책일 것이란 생각을 했지만 이 책은 오히려 인문 장르에 속한다. 그래서 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알레포 코덱스라는 책의 존재부터가 왠지 미스터리하고 이 책이 현재의 장소에 오기까지의 일들이 마치 한편의 소설같지만 논픽션 스릴러라는 말에 사실이 더 이야기같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사해문서(가 정확히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지만)보다 더 높이 평가된다는 알레포 코덱스가 시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이스라엘로 오기까지 그 책에 관여된 사람들의 탐욕에 의해서 그 가치를 잃어버린 일이 참으로 애통하게 생각된다. 나 개인에게 그 책은 어쩌면 아무런 의미도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출간된 이 책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 알레포 코덱스의 훼손에 관여되었을 것이란 몇몇 용의자들에 의해서 책은 보호의 미명아래 오히려 파손되었고, 본래의 가치를 잃어 버렸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어떤 이유에서 얼마나 많이 알레포 코덱스를 훼손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마티 프리드먼의 추적과 그가 밝혀낸 추악한 진실이 신앞에 용서받기 위해서라도 알레포 코덱스의 상태가 온전한 모습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라게 된다.

 

이 책을 보존하는 이 축복 받으리.
이 책을 훔치는 이 저주 받으리.
이 책을 파는 이 저주 받으리.
이 책을 저당 잡히는 이 저주 받으리.
팔리거나 더럽혀지는 일이 영원히 없으리로다.

 

알레포 코덱스에는 위와 같은 헌사가 적혀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알레포 코덱스를 그렇게 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다. 한편으로는 그런 행위들에 동참한 인물들이 과연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은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너무나 귀한 것이 그에 어울리는 제대로된 대우를 받지 못한채로 현존하는 모습이 그 책의 가치를 잘 몰라도, 그 종교와 관계없는 사람일지라도 안타깝게 생각된다. 한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훼손되기보다는 온전한 모습으로 후대에 그 가치를 남겨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일텐데 말이다.

 

솔직히 이런 책의 존재조차 몰랐던 나에게 그 책의 정체와 그 책이 처한 상황, 그 책을 둘러싼 음모와 추억한 욕심들을 이렇게라도 알려준 마티 프리드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