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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사전 : 퍼즐편 - 하루 10분! 퍼즐을 풀면 경제용어 400개가 술술! 길벗 상식 사전 4
우용표 지음 / 길벗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퍼즐 푸는 것을 좋아하고 경제 상식을 공부하고픈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총 30개의 퍼즐이 각각의 다양한 주제 아래 수록되어 있다.
평소 경제 뉴스나 경제 신문, 방송 광고 등을 통해서 오르내리던 경제 용어들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덧붙여서 설명하고 있다.
경제 상식이라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유화시키기 위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대중 스타와 인기 단어들을 함께 접목시켜서 그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내용을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동방신기 VS 빅뱅을 가지고 경제에서의 SWOT분석을 설명하는 것 등이다.
처음 경제 상식에 대한 퍼즐이 나오고 난 다음 페이지에 각 주제에 맞는 경제적 설명이 부가되는 구조이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경제 상식에 대해서 이렇게 재밌는 소재를 적목한 것은 눈여겨 볼 만하다.
그리고 그외에서 시사적인 용어들이나 재테크에 유용한 경제 상식 정보가 곁들여져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처음부분에서 아무런 배경지식없이 말 그대로 정답에 대한 설명만 나와 있는 가로 세로 퍼즐을 곧바로 풀기에는 다소 어려운 용어들과 당장 생각나지 않는 것들도 존재함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 부록으로서 경제 용어를 정리해 둔 부분은 기초 상식 함양 차원에서도 도움을 될 것 같다. 
최신 경제 용어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경제 용어 사전에 더 어울릴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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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의 주주서한
워렌 버펫 지음, 로렌스 커닝햄 엮음, 이건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매년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가 화제다.

《 '버핏과의 점심' 263만弗…사상 최고가 경신 - '투자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사진)과 점심식사를 하며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버핏과의 점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 》

6월 12일자 아주 경제 신문에 발표된 올해의 경매 결과이다.
사람들은 모두들 궁금해 한다. 세계 최고의 투자 귀재로 불리는 그의 투자 노하우를 말이다.
그래서 매년 실시되는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는 단연 화제가 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점심값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가치는 분명 있나 보다. 이렇게 매해 성황인 걸 보면 말이다.
하긴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긴 하다. 너무 거액이라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람들이 이런 돈을 투자하면서도 도전하는 것은 그 점심 식사를 통해서 버핏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내용에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2백만 달러가 없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의 투자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주주서한을 정리한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전기보다 훨씬 나를 잘 말해준다. 수많은 투자서 가운데 한 권을 고르라면 단연 이 책이 될 것이다." - 워렌 버핏

그의 추천평처럼 이 책은 그의 투자 전반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총망라해서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경제 전문 서적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그의 투자 철학이 나온다는 것이다.
단순이 내가 어느 회사의 어떤 주식을 사는데 투자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반적인 흐름과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마치 그의 인생 전반에 걸친 투자 보고서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고 솔직하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그러한 투자 전반에 대해 워렌 버핏이 직접 중간 중간에 코멘트를 한 부분이다.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그의 전문적인 투자 설명과 조언을 듣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문구들도 자신의 투자 성공과 성공 액수를 자랑하듯 떠벌리는 책이 아니기에 더 진실되게 와 닿는지도 모르겠다.
중간 중간 회계부분이라든가, 본격적으로 주식 관련 분야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쪽으로 조금 생소하신 분들은 약간 어려울 수도 있으나 힘겨워 할 정도는 아니기에 충분히 읽어 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워렌 버핏이라는 인물이, 바로 그 자신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분명 소장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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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을 알면 돈이 보인다 : 경기도편
김종선 지음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고 느낀 첫인상은 어디 관공서 가면 놓여 있을 법한 도시 개발 계획서 였다.
상당히 자세하고, 구체적이며, 분석적이라는 것이 내 지배론이다.
얼마 전 최양락씨의 부인이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었다.
그녀가 무려 부동산 11채를 소유한 사람이라는 것이였다.(그외의 모습들도 분명 있긴 하겠지만)
이처럼 작은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에서 집없는 사람이 대부분인 나라의 대다수의 국민 중 한사람인 나로서는 상당한 박탁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10채가 넘는다는 건가 싶기도 하면서 솔직히 그녀의 재테크(투기라고만은 할 수 없으니) 노하우가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집이란 존재는 그 가치가 남달라서 아직도 투자나 재테크 이기보다는 투기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요즘의 부동산 현황을 보면 제대로 한번 관련 분야를 배워 보고픈 마음이 있다.

이 책은 일단 경기도 -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광주시,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의정부시 - 9개 도시의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투사 설명서 같은 느낌이다.
이미 개발이 많이 이루어 졌거나 그 수요가 충분해서 과밀도인 도시들을 제하고 미래에 그 투자 가능성이 높은 9개 도시를 선정한 것 같다.
각각의 도시에 대한 투자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2020 경기도종합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얘기를 통해서 경기도에 대한 투자 감각을 키우고 있다.

경기도종합계획의 의의, 범위, 비전, 목표, 기본과제, 2020년도 계획에 대한 핵심 분석 등을 제시함으로서 본론에 들어 가기전 충분한 워밍업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겠다.

그 다음 각각의 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도시계획을 통한 투자분석으로 들어가 본다면, 그 도시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에 먼저 해당 도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엔 심지어 그 시의 동별 주민등록 인구 현황과 사업체 현황, 주택 보급률, 학교 현황과 같은 세부적인 통계자료까지 첨부되어 있다.(2009년도 통계자료)
게다가 도시 기본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 시의 SWOT(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Opportunity[기회], Threat[위협]) 분석까지 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에겐 상당한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2020년도를 기준으로 각 단계별 사업 계획도 자세히 나와 있으며, 각 도시별 투자 포인트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근거 자료를 덧붙여 제시하고 있다.

도시계획에 따라 이루어 졌을 때의 미래 도시기본 구상도도 미리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무려 9개 도시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결코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러기엔 너무 부족하다. 정말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있고,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보시길 적극 추천한다.
투자에 대한 감각이나 이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거나 알아 두고 싶은 분에게도 춰천이다.
비록 이 책은 경기도편이지만 시리즈로 계속 나온다면 다른 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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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의 마음을 훔치는 리더들
랍 거피.가레스 존스 지음, 김정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팔로워의 마음을 훔치는 리더들>은 확실히 이전과의 리더십 교육서와는 다르다.
기존의 책들은 리더십을 위해서 배워야 하는 또는 갖춰야 하는 덕목 내지 본받아야 할 리더들을 나열한 책이였다.
<팔로워의 마음을 훔치는 리더들> 역시도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다. 하지만 그 접근방식이 이전의 책과는 차이가 난다.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리더의 입장과 함께 그 리더를 따르는 팔로워의 입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의 키워드는 팔로워에 대한 리더의 진정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팔로워와의 상호 교감을 크게 내세우고 있다.
이전까지의 책들이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팔로워들을 대했다면,  <팔로워의 마음을 훔치는 리더들>은 팔로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가르친다.
그러한 최종 목표를 위해서 저자들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그룹과 모임,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고, 주변인들을 인터뷰해서 그 공통점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그들이 가진 리더로서의 자질을 여러 사례들(보통 리더들의 일화다)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이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는 리더의 역량을 하나 살펴보면 약점을 드러내라는 것이다.
우리가 보통 리더라고 생각하면 완전무결한 상태로 팔로워를 이끄는 모습을 상상하기 쉽다.
하지만 오히려 리더가 자신의 약점을 전략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팔로워들로 하여금 동질감을 유발하여 그들의 충성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러한 점들을 지나치게 계산적으로 해서도 안되며, 동시에 많이 드러내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이며, 다른 책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8장을 보면 팔로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팔로워들을 리더십의 한 축을 이루는 것으로 비중있게 다루는데 이는 기존의 책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다.
팔로워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리더야 말로 진정한 리더이기 때문이다.
참된 리더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목표 달성의 동반자로서 팔로워들을 대하고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모두가 다 똑같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천편일률적인 리더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벤치마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완벽한 모방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리더는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서 팔로워들을 이끌어야만이 진정한 리더인 것이다.
누군가를 흉내내는 리더는 결국 자신도 그 누군가의 팔로워밖에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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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재테크 상식사전
유종오 지음 / 길벗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모두가 어렵다 어렵다하는 경제난 속에서 투잡을 해도 수입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방법은 수입이 아닌 지출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당장 수입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면, 역으로 생각해서 지출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지출분야의 한 항목으로서 세금에 대한 부분도 고려를 해보아야 한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씨 처럼 탈세를 통한 불법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적법한 절차를 통한 세금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금 재테크 상식사전> 은 그 동안 우리들이 세금의 전반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그 해답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먼저, 직장인과 자영업자&프리랜서를 나누어서 각 대상에 맞는 세금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고, 더 나아가서 투자 세테크, 상속&증여세 세테크 같은 특정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세테크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준비 마당에서는 워밍업 단계로 세금 재테크에 대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지식차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 마당에서는 세금이 원청징수 당하기 때문에 어떻게 감출수가 없다고 말하는 이른바, 유리지갑 직장인들을 위한 세테크 노하우이다.

둘째 마당에서는 직장인들과는 그 구조가 판이하게 다른 자영업&프리랜서를 위한 세테크 노하우를 제시한다.

셋째 마당에서는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 세테크 전략으로서, 크게 양도소득세/금융소득세/기타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취·등록면허세로 그 항목을 나누어서 각 항목별 세부사항에 대한 세테크 전략을 전수한다.
비록 자신이 넷째 마당에 해당하는 사항이 없다하더라도 경제관련 뉴스나 기사에 많이 나오고, 계속 들어 본 이야기들이므로 알아 두면 충분하 가치가 있는 내용이기에 하나도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노하우이다.

넷째 마당에서는 재벌이나 부자들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를 상속&증여세에 대한 세테크 전략이다.
간혹 부모에게 물려 받을 재산이 없고,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없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증여와 상속이라는 것이 간단하지가 않다.
가령 한 예로 빚도 상속이 된다는 사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의 빚이 자신에게 고스란히 상속되기도 한다.
이 경우 자신의 상속받을 재산보다 빚이 맞을 경우 법이 정한 기한내에 그 상속을 포기해야만 효력이 정지된다.
그렇기에 알아두면 뭣하나 버릴 것이 없는 것이다.
알아두자. 어느날 갑자기 황당하고 어이없는 세금 폭탄을 맞을 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마당에서는 알면 도움되는 생활 속 세테크라고 하여, 개별 소비세, 자동차, 골프, 담배, 술, 이혼, 예술가, 대중스타 관련 세금 이야기가 나온다.
한 예로 이 책에서도 소개되고 있지만 돈 잘버는 우리의 한류 스타 원빈도 세금 환급 대상자라는 사실!
억 소리나는 수입의 원빈이 왜 세금 환급 대상자인지는 책을 읽어 보시길.
 



마지막 부록을 있는 CD에는 각족 세금관력 서식이 저장되어 있다.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사업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세테크 서식이 108
가지가 저장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에게 유용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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