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Job)아라 미래직업 100
곽동훈 외 지음, 김종춘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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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년 전만 해도 이런 직업이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던 직업들이 호황을 누리는 산업처럼 인기 직업이 된 경우도 있고, 과거에는 존재했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시대적 변화에서 사라지는 직업도 있다.

 

날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가히 혁신적이라고 할 만한데 지금까지의 노동 시장의 변화를 고려하고 인류의 삶을 고려해 본다면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인기가 있고 때로는 새롭게 생겨날지를 예측해 볼 수 있는데 앞으로 10년 내외에 거의 현실화될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컴퓨터가 상용화되기 전 존재했던 타자기는 현재에 이르러 그 산업 자체가 쇠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던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이처럼 산업과 마찬가지로 직업도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지 못한다면 성공과도 직결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할 것이다.

 

 

만약 앞으로 어떤 직업이 인기 있을지, 어떤 직업이 인류의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직업이 되는지를 미리 예측해 그에 대비한다면 그 직업에 관련한 인력이 필요한 순간 준비된 사람은 좋은 대우를 받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비하고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려주는 차원으로도 이 책은 의미 있겠다. 

 

이 책에 담긴 100가지의 직업은 미래에 중요시될 가치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는데 책을 보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직업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와 관련한 것이고, 두 번째는 <편리하고 스마트한 미래>, 세 번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 마지막으로는 <지속성이 보장되는 미래>이다.

 

각각의 가치는 지금도 분명 중요시 되고 있고 그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인류는 끊임없이 생명 연장의 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화를 보면 질병을 쉽게 치료하고 그렇게 해서 생명을 연장하는 모습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결국 인간의 바람이 담긴 것이기에 이 부분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그 가치가 변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과학 기술의 발달은 필연적으로 인류의 생활을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켰는데 이 부분 또한 가속화 될 것이기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앱 개발자라든가 데이터 분석가, 프로그래머, 로봇 관련 직업이 소개된다.

 

과거 SF 영화나 소설 등에 등장했던 미래의 모습이 현실화된 사례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데 미래에는 이러한 인류의 상상을 현실화 시키는 외골격 로봇 엔지니어, 3D 홀로그램 전문가, 우주농부, 우주건축가, 기억수술 전문의 등이 소개된다.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때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좋지 못한, 인류를 위협하는 일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직업이 소개되는데 고기를 배양해서 먹을 수 있게 하는 인공육 전문가, 바닷물로 농사를 짓는 바다농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폐기물에너지 기술자, 영화 <쥬라기 공원>도 가능케 하는 멸종 복원가, 우주 청소부 등과 같은 상당히 흥미롭고 새로운 시각의 직업들이 소개된다.

 

어떻게 보면 확실히 예측 가능한 직업들도 있는 반면 생각의 전환을 요구하고 가히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생겨날 다양한 직업을 미리 만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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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 구글 인사 책임자가 직접 공개하는 인재 등용의 비밀
라즐로 복 지음, 이경식 옮김, 유정식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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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애플 만큼이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나 창의적인 조직으로 대변되는 구글의 본사와 지사의 내부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마도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도대체 사무실인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다양한 부대 시설과 인재들만큼이나 독창적인 인테리어는 그 때문에라도 구글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정도였다.

 

뭔가 달라도 다른 집단(회사)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구글과 그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 책은 분명 모든 직장인들의 꿈같은 다양한 혜택들도 소개하고 있지만 그에 맞먹는 책임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을 것이다.

 

자유에는 필연적으로 책임이 따른다. 최근 자유와 권리만 누리려고 하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지만 구글에서는 다르다. 각 개인은 회사에 속해 있지만 그에 구애받지 않는것처럼 보인다.

 

 

보통의 기업에서라면 업무 중 땡땡이로 여겨질 수 있는 낮잠도 여기에서는 컬러풀한 빈백의 사물에서 당당히 가능하고 사내 식당은 어느 칠성급 호텔 못지 않은 최고의 요리사가 만든 유기농 음식이 공짜로 제공된다. 그외에도 입이 쩍 벌어지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구글에서는 제공된다. 그리고 그에 맞먹는 책임이 따르는데 자유로운만큼 직원들은 성과로 평가받아야 하고 자기가 한 일은 팀원에게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런데 그런 평가가 있으니 자유가 더 값져 보이고 달콤해 보인다. 자신이 일한 만큼 평가 받고 잘 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면 자유를 즐기되 방종하진 않을 것이다. 스스로가 잘 했을 때 어떤 보상을 받는지를 알테니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구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다. 구글이 지금의 구글이 될 수 있었던 내부적인 시스템, 운영 방식, 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면 세계 최고의 기업이 지닌 가치관과 이념을 만날 수 있어서 구글이라는 조직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된것 같아 흥미로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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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KBS <슈퍼차이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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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지구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다고 하지만 저출산 문제가 세계 각지에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 인구수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의 파워는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데 세계 속에서의 중국의 위상과 함께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중국이 지닌 여러가지 문제들도 있고, 주변국가들과의 마찰도 존재하지만 이 또한 중국이 점차 그 세력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있는 문제들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지녔다는 점에서,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고구려와 발해사의 역사 왜곡은 물론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 있는 가운데 중국은 중요한 위치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얼마 전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가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모든 중국을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마치 현재 중국의 축소판 같기도 해서 날로 그 영향력이 커지는 중국과 관련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국가 면적이나 국민 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생각하면 중국은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슈퍼차이나』인 셈이다.

 

『슈퍼차이나』는 KBS에서 신년 특별기획으로 8부작에 걸쳐서 제작 방송된 다큐멘터리 <슈퍼 차이나>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인데 사실 이 다큐멘터리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책 한 권을 통해서 흐름을 끊지 않고 읽을 수 있을 것이고,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들 중에서 이 내용을 소장하고 싶었다거나 좀더 천전히 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울 것이다.

 

모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슈퍼파워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중국의 인구, 기업, 경제, 군사, 땅, 문화, 공산당이라는 테마를 통해서 자세히 파헤치고 있는데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와 세계로 뻗어가는 파워를 생각하면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일 것이다.

 

중국하면 떠올리게 되는 많은 인구 수(무려 13억)는 슈퍼 차이나를 이루는 하나의 슈퍼 파워인데 전세계의 공장들이 값싼 인건비로 인해 국내에서 중국으로 공장을 옮기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 엄청난 인구가 인력이 아닌 소비 시장으로 대두되면서 더욱 무시할 수 없는 파워를 지니게 되 것이다.

 

또한 최근 중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인 마윈과 그의 알리바바는 연일 화제에 오르는데 지금도 짝퉁을 만드는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마치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그속에서 새로움을 창조해 내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중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 즉 머니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존재인데 점차 세계 시장에서 중국인들이 엄청난 돈을 사용함으로써 그 나라의 경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준에 이른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봐도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관련 산업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이상과 같이 중국은 거의 모든 면에서 전세계에서 그 파급력과 파워를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 책은 그런 중국에 대해서 보다 잘 앎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의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함을 간접적으로 강조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만약 배울 점이 있다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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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 - 2천 년을 관통한 부의 공식
존 캠프너 지음, 김수안 옮김 / 모멘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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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는 돈이 많은 사람이 참으로 살기 좋은 나라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사회에서 대우를 받고 때로는 권력 위에 있는 또다른 권력처럼 느껴지는 일들을 접하기도 하는데 그냥 부자도 아닌 소위 슈퍼리치라 불리는 사람들이 지니는 사회적 파급력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는 점에서 볼 때도 과연 이러한 슈퍼리치들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될 수 있었는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인터넷 기사에서 뉴욕 맨해튼에 있는 고급 맨션이 무려 10억도, 100억도 아닌 1000억에 거래가 되고 월세만 1.8억이라는 보고도 믿지 못할 놀라운 사실을 접했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엄청난 가격의 집이 누군가에게는 주거지가 아닌 임시거처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말에 정말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국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에 세계적인 부호인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이 출마해 연일 화제의 말을 뿌리고 있는데 사람들은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그들에 대한 관심 만큼은 어쩔 수 없어서 전통적인 부호에서 최근에는 IT 기술의 발달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부호가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관심이 가는게 사실이다.


이처럼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는 1부 과거와 2부 현재로 나누어서 슈퍼리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부에서는 역사상 최초의 부동산 재벌로 불리는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당시에 부동산 재벌리 있었다는 점도 흥미로운데 마치 입지전적인 인물처럼 집안이 망하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지만 최초이자 최고의 슈퍼리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롭다.

 

이외에도 황금 제국의 왕으로 불렸던 만사 무사, 처름에는 고리대금업자로 시작했지만 이후에는 예술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그 유명한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데 메디치, 위대한 탐험가로 불리는 동시에 무자비한 약탈자로 평가되기도 하는 프란시스코 피사로, 태양왕으로 불렸던 루이 14세, 철강왕으로 돈을 벌기 위해 좋지 못한 평가도 받았지만 후에 교육과 자선 활동에 힘쓰며 이미지와 평판 세탁을 한 케이스인 앤드루 카네기, 걸어 다니는 은행 금고라는 어마어마한 평가를 받는 모부투 세세 세코까지 우리에게 슈퍼리치로 익숙한 인물에서부터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는 인물까지 그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부를 축척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2부 현재에서는 아무래도 익숙한 이름들이 나오는데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 중 석유가 지니는 가치는 셰이크에게 막대한 부를 가져다 주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가 생각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나오는 올리가르히는 사실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여서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경우이다.

 

컴퓨터 천재들에 나오는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등의 인물은 신흥부자이자 시대를 잘 읽은, 어쩌면 시대를 움직인 아이디어로 막대한 부를 축척한 슈퍼리치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에 나오는 인물들은 슈퍼 리치 집단으로 불리는 금융인으로 여전히 세계의 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들이다.

 

과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소위 슈퍼리치로 불리는 이들의 부의 공식에 대해서 수록된 인물들에 대해서 만큼은 너무나 잘 소개되어 있는데 이는 곧 그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읽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비록 이 책에 수록되지 않은 과거와 현재의 슈퍼리치들이 있다고는 해도 분명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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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집사 -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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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서 세계 최상위 1%의 부자가 전세계 부의 반을 차지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실로 놀라운 수치다. 특히나 급격한 경제성장을 보이는 중국과 인도의 부자가 급증하고 있다는데 매년 미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세계 부자 순위를 보면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나라 최고 부자로 여겨지는 모 그룹의 회장님이 100위 권에 있으니 세계적인 부호가 지닌 재산은 엄청난데 날이 더해갈수록 부자 되기가 힘들어지는 현실을 생각하면 더욱 놀랍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 때문에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든 상황에 놓인다면 결코 돈의 가치를 무시할 순 없을 것이다. 물질만능주의라고는 할 순 없지만 돈이 있을 때 느끼게 되는 편리함이나 그 이상의 실현 가능성들을 생각하면 재산상속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부자들과는 달리 세상의 부자들은 과연 어떻게 했길래 그토록 많은 돈을 벌었을까 하는 부분에 관심이 가고 궁금해지는게 사실이다.

 

매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과의 식사 경매가 화제다. 사람들은 수십 억원에 달하는 돈을 주고도 그 사람과 밥 한끼를 먹으려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바로 『부자의 집사』가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버틀러&컨시어지 주식회사의 대표로 지난 2008년 일본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대부호와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집사 서비스 회사를 설립했는데 아마 세계적인 부호들의 등장으로 집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들을 양성하는 기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집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부인보다 더 근처에서, 때로는 은밀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주는 집사의 입장에서 세계적인 부호들의 곁에서 보고 배운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가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다.

 

영화 <사브리나>를 보면 그녀의 아버지가 사실은 상당히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 노하우를 보면 운전기사로 일하며 자신의 고용주가 어디에 투자를 하는지 등을 어깨너머로 듣고 자신도 같이 투자를 했기 때문인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생생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셈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너무나 평범했던 사람들이, 때로는 평균 이하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방법에 보다 한 걸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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