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 성공을 부르는 생각의 힘
이규성 지음 / 라이온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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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책이 있다. 제목만 생각해봐도 지금 내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책이였다. 그런데 이 책은 대놓고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 본다. 그러면서 성공을 부르는 생각이라든가 인생의 성공은 결국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일맥상통하지만 좀더 적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자신의 꿈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함으로써 과연 내가 현재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과 포기, 좌절이 아닌 긍정의 중요성 또한 강조한다.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거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공을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박하지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의 꿈도 소중하다. 누구의 것이 크고 중요한것이 아니라 모두의 꿈과 그 꿈의 실현은 중요한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이 그렇게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오히려 그보다는 이루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솔직히 나 자신도 힘들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과연 이것이 될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장한 좌절과 포기를 할때가 있다. 하지만 그런 생각으로 내안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끌어 안고 있기보다는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아무런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난 성공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면 그것은 몽상가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러한 생각과 함께 성공을 위한 실천을 한다면 생각은 결국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런점에서 볼때 책속에 소개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10가지 기질>은 위의 생각에 행동을 접목한 이상적인 방법인 셈이다. 이 책의 표지엔 생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행동화하고 그것이 결국엔 현실화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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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사춘기 - 서른 넘어 찾아오는 뒤늦은 사춘기
김승기 지음 / 마젠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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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思春期)

육체적ㆍ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이차 성징(性徵)이 나타나며, 생식 기능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성(異性)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춘정(春情)을 느끼게 된다. 청년 초기로 보통 15~20세를 이른다.  -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솔직히 난 사춘기를 겪은 기억이 없다. 어머니의 말을 들어 보면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엔 위의 국어사전 정의처럼 보통의 사춘기로 정의된 일을 겪은것 같지가 않다. 그 당시 중국의 영화배우나 가수 등이 유행하는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 잡지 몇 장을 몰래 가지고 있다가 들켜서 빼앗기고도 그냥 잠잠코 있었으니 말이다.  

 

일찍 철이 들어서 일까? 아니면 그때 겪지 못한 사춘기를 지금에서야 겪는걸까? 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요즘에서야 경험하는 것 같다. 나의 이러한 경험들을 과연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까? 요새 열에 아홉은 진단받는 우울증일까 싶기도 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른들의 사춘기라고 표현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황하는 어른들의 심리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전도 내릴것 같은 책이여서 더 끌렸던 것이 사실이다.

 

보통 사춘기라고 말하는 청소년들의 사춘기와 어른들의 사춘기는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서른 넘어 찾아오는 뒤늦은 사춘기에 어쩔줄 몰라 더욱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시절 사춘기를 경험했든 하지 않았든 이제는 경험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을 어른이라고 불러도 하등의 문제가 없는 시기에 경험하니 말이다.

 

이 책은 그 내용이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는것 같다. 특히 어른이라 부르기엔 너무 어린 당신에서는 완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채로 남아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조금 새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 나이대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적, 사회적 상황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기 때문엔 맞춤형 상담을 받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Part 4의 내용 같은 경우엔 실제로 많은 이들이 지금도 경험하는 것들이기에 그 내용면에서 상당히 공감이 간다. 갑자기 자주 우울해진다거나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경우 말이다. 이런 문제들을 무조건 정신병적인 접근으로 볼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현재 마음이 아파서 그것을 치유하지 못한 체로 흘려 보내기 때문에 그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말할수 있겠는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나는 루저요,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고백하는 행동일텐데 말이다.

 

책의 중간중간있는 시 한편을 읽는 것만으로도 왠지 마음의 위로를 받는것 같아진다. 여러 가지의 사례에 따른 '휴지 빼주는 남자의 advice'는 분명 도움이 된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이라도 그 내용들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어른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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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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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이 시간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감히 시간이라고도 할 수 없는 찰나의 순간같은 10초가 내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니 지나친 과대망상이거나 엄청난 센세이션의 책이 아닐 수 없다. 감히 책 제목에 적을 만큼의 자신감이 있다니 어떤 내용인지 너무나 궁금했다.

 

책은 마치 엑기스만 모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핵심 내용을 정리한 우등생의 노트같은 책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한다. 1000개의 짧은 글들은 읽기란 너무나 쉽다. 정말 10초에라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그 내용은 10초의 시간이 겹겹이 쌓일때 놀라운 힘을 발휘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짧지만 분명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글들 중에서도 <실행이 성과다> 는 더욱 그러하다. 흔히들 시험 공부하기전에 책상 정리만 하다가 정작 공부는 못하는 경우처럼 지나치게 계획 세우기에 열중하다 보면 실행에 쏟을 열정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그러니 계획이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 전략도, 계획도 중요하다. 그러나 언젠가 한번은 부딪히고 돌파해야 한다.

    행동이 증가해야 열매도 증가한다.

 

●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변화를 주지 못한다.

    일어서서 행동하는 것이 자신감을 주고 변화를 준다.

 

● 성취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강력한 반복이 없기 때문이다.

    목표나 전략과 함께 반복이 있어야 성취도 있다.

 

책의 내용은 이런 분량 정도로 쓰여 있다. 간단 명료하다. 하지만 내 마음을 움직이고 정신이 번쩍 들게 할만한 매력은 충분히 존재하는 글들이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결코 가볍게 흘려 버릴 정도의 무게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한 단락을 읽는데, 그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데 결코 10초 이상은 걸릴것 같지 않은 이 책을을 읽는다면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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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 마디
서윤진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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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고 힘들지 않은때가 있었을까마는 요즘 힘들다는 말에 공감을 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마음이 힘든것이 가장 클것 같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몸마처 힘들어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힐링'이라는 단어 집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전에 웰빙이 인기였다면 요즘은 힐링 대세이니 말이다.

 

그런 힐링을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만 어느 것에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떠나지 못하고, 무언가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을 하지 않아도 좋은 책 한권에서도 충분히 그 답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볼때 적합한 책이다. 작정하고 읽지 않아도 된다.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어디까지 읽었다는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부담없는 책이다. '자기 자신, 변화와 가능성, 꿈과 비전, 삶, 인간관계, 감정' 이라는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편안하지만 마음을 정화시킬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보통 1~2 페이지에 걸쳐서 쓰여진 글들은 결국 내게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지금의 힘듦도 충분히 달라질수 있음을 알게 한다.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 보다는 각 글의 마지막에 자리한 명언들처럼 길지는 않지만 감동과 힐링이 되는 내용들이다. 제목에 딱 어울리는 내용인 셈이다. 다른이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더욱 괴롭히기 보다는 오롯이 자신의 감정과 행복에 집중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해야 함을 이 책은 87가지의 글로 이야기한다.

 

나를 사랑할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너도 나도 힐링에 매진하는 요즘 다른것을 하기에 힘들다면 이런 책 한권으로 위로 받아도 좋을 것이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그 흔한 말이 절실히 필요한 나에게 이 책은 충분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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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으로 승부하라 (반양장)
랴오유칭 지음, 김진아 옮김 / 가나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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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단점이 많은 사람이라도 백의 한 가지는 장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무수한 단점들을 고쳐서 장점의 비율을 높이는 것도 좋겠지만 이 책에서는 자신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으로 극대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생각보다 작은 책은 의외로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오롯이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진정으로 충실한 책이다. 자신의 장점을 알기 전에 먼저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알아 보게 하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가능성을 갖게 하면서 긍정적 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중국인이기에 이 책의 곳곳에는 중국과 중국인에 관련된 일화 등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인물들에 대한 일화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감없이 읽을수 있을 것이다.

 

나의 고유한 특성은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면 충분히 장점이 될수 있다. 그렇기에 다른이의 모습을 쫓기 보다는 내가 잘할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이 책을 말한다. 특히 어떤 일에 있어서 과감한 포기가 필요하다는 말은 새겨 들을 만하다. 무조건적으로 매달리기 보다는 과감하게 포기를 통한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여전히 가능성 없는 일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생각해볼 일이다.

 

장점의 중요성을 이야기만 해준다면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장점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자신만의 장점 구축에 매진하는 동시에 주변에 대한 관심까지도 잊지 말아야 함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장점 개발에 필요한 장소를 찾아 가는 것에서부터 도움을 줄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방면에 걸쳐서 장점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휴대하면서 수시로 읽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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