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의 사회학을 위한 비평 작업. 노명우의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프레시안 서평에 생각을 담았다.



고양이성의 사회학은 가능할까?


"언젠가부터 책을 읽을 때 눈에 띄는 테마가 있다면 바로 '내향성의 장'이라 이름 붙이고 싶은 것들이다. 내향성의 장은 활달하고 친교에 능하며 과감성이 위주였던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가린 어느 영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과감성 대신 섬세함을 대동한 감수성을, 활달함과 친교 대신 고독과 사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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