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경제학 - 세상을 바꾸는 착한 경제 생활
줄리엣 B. 쇼어 지음, 구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비. 입문서로는 쏠쏠한. 다만 정리에 충실하고 독창성은 미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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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효과 2011-06-05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3의 경제학이라는 영역을 저자가 더 깔끔하고 과감하게 구성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 단, 감안해야 할 것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비, 윤리적 소비를 둘러싼 담론의 갈등이 워낙 미약하단 사실. 그래서 뻔한 말들이 돌고 돈다는 한계. 찬사든 비판이든 '윤리적 소비'를 둘러싼 모든 이야기들이 진부해보이는 건 왜일까. 어쩌면 그 찝찝함이 우리 시대의 징후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