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태'와 《모시도라》이후, 일본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료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의 남성과 여성은 자국의 경제 사정을 통해 어떤 '감정'을 갖고 살아가는가, 달라진 태도는 무엇인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워킹맨》은 이것을 잘 보여주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초식남, 건어물녀'같은 신조어의 생산 / 수입으로 끝났지만, 이 문제는 다시 크게부각될 것이다. 목수정 선생의 《야성의 사랑학》, 최근 〈동아일보〉기획 기사, '한중일 마음의 지도'는 챙겨볼만한 좋은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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