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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정우열의 <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에 대한 리뷰를 a4 4장 분량으로 썼는데, 부주의로 날라가 버렸다. 그래서 지금 이 새벽에 멍한 상태로,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나, 자학과 자비 그 양극을 왔다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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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책을 통해 정성일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텔레비전에 좀처럼 나오지 않는 그가 최근 어떤 토크쇼에서 한 멘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시한 인생을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매일 시시한 영화를 보면 됩니다."
(리뷰는 당분간 내 마음에만 간직해두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