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을 마지막으로 '당대비평' 간사직을 그만두기로 했다.  알라딘 블로그에 내 삶의 고민들을 두텁게 쓰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커뮤니티인지라, 애착과 아쉬움이 큰 것 같다. 보다 새로운 자극과 또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미래를 기약하면서, 약 2년 간의 추억을 정리하러 마지막 모임 장소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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