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사케르 - 주권 권력과 벌거벗은 생명 What's Up 3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진우 옮김 / 새물결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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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회학에 요즘 관심이 많은데, 참고가 되었던 책입니다. 매우 뜯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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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효과 2009-09-15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독서는 좀 이 책을 알기 전에 주변인으로부터 들은 지식에 입각해서 한 것 같아서,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시민사회'에서 시민의 위치에도 못 들어가는 이들이 우리나라에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 책을 시민의 축에도 끼지 못하는 '버림받은 인간'들을 위한 분석의 틀로 한 번 활용하고 싶군요. 슈미트와 아렌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기도 하구요. 한보희 - 김항 - 박진우 - 정일준 이 4명의 역자들이 빚어낸 총서 시리즈 속에서..이 네 명을 역자가 아닌,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하려는 '화자'로서 해석해보길 권합니다. 나중에 한 번 총체적인 분석을 해보지요.

얼그레이효과 2009-09-15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김항 선생은 저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