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포토리뷰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운좋게 2등을 했다.

포토리뷰 이달의 당선작에도 뽑혔고... http://blog.aladin.co.kr/714960143/5986189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낮은산 <서로를 보다> 리뷰대회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관련 이벤트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21026_lowyama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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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리뷰 1등_문화상품권 7만원권 + 원하는 낮은산 책 5권
노*희 nomun***@naver.com

포토리뷰 2등_문화상품권 5만원권 + 원하는 낮은산 책 3권
서*연 syun-***@hanmail.net
이*옥 soonok0***@naver.com

일반리뷰 1등_문화상품권 5만원권
김*연 balcon***@hanmail.net

일반리뷰 2등_문화상품권 3만원권
김*복 woqhr***@naver.com
이*나 darli***@hanmail.net

참가상_원하는 낮은산 책 1권
공*미 kon***@naver.com
김*경 toyspr***@dreamwiz.com
김*아 kims***@naver.com
김*영 agi4***@hanmail.net
박*희 vogue***@naver.com
서*경 littlegir***@naver.com
송*희 goson***@naver.com
신*철 zeor7***@naver.com
윤*래 wing_1***@hamail.net
이*혜 jh100***@hotmail.com
최*희 egois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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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2등 상품권 5만원과 낮은산 책 3권을 선물로 받는다.

우리집에 있는 낮은산 책은 14권이다.

 

 

 

 

 

 

 

 

 

 

 

 

 

 

 

갖고 있진 않지만 리뷰를 썼거나 읽은 책~

 

 

 

 

 

 

 

이번에 선물받을 책 3권은 어떤 걸 선택할지 즐거운 고민, 낮은산 책을 줄줄이 검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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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2-12-11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셨어요? 오기언니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계시네요. ^^
전 올해 딴짓(?) 좀 하느라 많이 바빴어요.
이제 정신차리고 몇 달 만에 알라딘에 들렸더니 웬지 낯설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오기언니의 소식이 넘 궁금해 인사 남기고 갑니다.^^

순오기 2012-12-11 23:19   좋아요 0 | URL
그동안 뭘 하셨을까요? 딴짓이라니, 궁금하네요.
알라딘이 낯설지 않게 자주자주 오시고 소식도 올려주세요~ ^^

세실 2012-12-12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 땅 만큼 축하드려요!
상복이 많은 오기언니^^
많아도 너어무 많아 ㅋ

순오기 2012-12-13 12:18   좋아요 0 | URL
하늘 땅 만큼~ 세실님의 축하 멘트 오랫만이네요.^^
요즘은 부지런히 참여하지 못해서 겁나게 오랜만에 받았어요.ㅋㅋ

2012-12-12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3 12:18   좋아요 0 | URL
엄마도 안 빌려주다닛!ㅋㅋ
잘 구슬러보세요~ ^^

희망찬샘 2012-12-13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저도 축하드립니다. 익숙한 책들이 많이 보이네요. ^^

순오기 2012-12-13 12:19   좋아요 0 | URL
낮은산도 좋은 책 많지요!^^

소나무집 2012-12-1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2-12-13 12:19   좋아요 0 | URL
^^
멋진 여행, 부럽습니다~

2012-12-14 0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6 15:35   좋아요 0 | URL
책은 생각보다 더 늦게 도착했네요.ㅠ
축하 고맙고요~ 곧 얼굴 도장을 찍어야지요!^^

프레이야 2012-12-17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오기언니의 포토리뷰라면 더더 알차고 맛나지요. 낮은산 책, 저도 네 권은 본 것이네요. 특히 비나리 달이네집, 반가워라.^^

순오기 2012-12-18 21:14   좋아요 0 | URL
포토리뷰 쓰고 다시 일반리뷰로 쓰면서 수정했는데
포토는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뒀더니....살짝 아쉽네요.ㅋㅋ
2등도 감사하지요~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모두가 분주해지는 달이다.

처리해야 할 서류도 많고, 참석해야 할 회의와 송년모임 일정도 줄줄이 잡힌다.

 

뒤돌아보면 아쉬운 일도 많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은 결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 되리라.

 

12월은 책 한 권을 집중적으로 읽지 못하고

이책 저책 기웃기웃 펼쳐 읽는 중이다.

짬을 내서 그림책도 읽고....


2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총통각하
배명훈 지음, 이강훈 그림 / 북하우스 / 2012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2년 12월 31일에 저장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무선)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2년 12월 28일에 저장

가시고백
김려령 지음 / 비룡소 / 2012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12년 12월 27일에 저장

가지를 자르는 나무
장정인 글.그림 / 양철북 / 2012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2년 12월 11일에 저장
절판


2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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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많이 오고 날도 많이 추워졌다. 설경은 장관이지만 걱정도 많다.

무엇보다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는 날씨도 풀리고 눈도 녹아서 투표하기 좋은 날이 돼야 하는데...


'진보집권플랜' 출간 2주년 기념 북콘서트에서 서해성 작가였던가, 이런 말을 했다. 
"예전에는 조국을 아는 자와 조국을 알지 못하는 자로 나뉘었는데, 

이제는 조국을 사랑하는 자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자로 나뉜다."고.^^

조국을 사랑하는 자의 대열에 합류하려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거라는 언론 플레이에 발목잡히지 말고, 행여 패배주의에 매몰되지도 말고, 날씨 탓도 하지 말고 꼭 투표하자!!

"미래는 현재 우리의 노력이 만든 결과다!'

“낙관과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 전국의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주권자를 믿기 때문이다. 그 장엄한 촛불의 행렬은 거리에서 사라졌지만 촛불은 각 주권자의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다.” (진보집권플랜)

 

위 구절을 보다가, 무등산 은선대에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던 감동이 살아났다.
무등산 환경대학을 마치며 쓴 소감의 일부를 옮기면...

 

20129, 무등산 환경대학에 등록하고 주말마다 무등산에 오르는 게 신났다. 새록새록 알아가는 무등산 전설과 역사에 감동했고, 처음으로 발 딛는 무등이 반겨주는 느낌이 좋았다. 923일 최홍근 해설사님이 은선대에서김덕령 장군의만고충신비를 찾으려고 방방곡곡을 헤맸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왜냐면 만고충신비는 돌에 새긴 게 아니라 우리의 가슴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는 말씀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아, 내가 찾던 게 바로 이거였구나!"....

 

대세는 '문재인'인데 뜬금없이 조국을 얘기하는 건...
MB정권 중반, 모두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진보집권플랜으로 지금의 대선판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래는 현재의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우리 노력의 결과라는 말을 부인할 수 없으니까.
조국을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 ^^


 

 

 

 

 

 

 

 

 

 

마음이 심란하고 어수선할 땐,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보는 것도 좋다.


<가지를 자르는 나무>
눈길을 헤치고 우리집에 온 그림책이다.
사과나무는 왜 스스로 열매 맺지 못한다 생각하고 가지를 잘랐을까?

무책임한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의 꿈을 빼앗고, 희망의 싹을 자르기도 한다.
무언가 해보지도 않고 안 좋은 결과를 예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
잘라낸 사과나무 가지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새끼를 키워내는 새가 있듯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 우리 미래에 대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는 우리의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박근혜는 박정희에게 무엇을 배웠을까?

생각해보면 10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찍어야할지는 자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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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2-12-10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선거이야기가 전혀 없어서 웬일인가 했는데 역시 순오기님이 투표 독려 페이퍼를 쓰셨네요.
바야흐로 선거철이니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와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썰렁할 정도로 조용하네요.
마지막 그림책 주제가 참 좋네요.

순오기 2012-12-10 20:02   좋아요 0 | URL
박근혜 치하에서 살 수는 없다면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이런 생각을 현실에서 만나지 않으려면 다들 투표에 참여해야지요.^^

saint236 2012-12-10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이상하게 싸늘하게 식었습니다.

순오기 2012-12-10 20:02   좋아요 0 | URL
날씨가 추워지니까 선거 열풍도 식었나 봅니다.ㅠ

세실 2012-12-11 0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 굿모닝!
이런 애국자가 너무 많아지면 안되는데...ㅎ
조국을 대선으로! 대선으로!

순오기 2012-12-11 21:52   좋아요 0 | URL
ㅋㅋ 세실님의 조국을 공유합시다!^^

saint236 2012-12-11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조국이 cho kuk인가요? 아니면 our country인가요?^^

순오기 2012-12-11 21:52   좋아요 0 | URL
두 가지 의미 다 포함된다 봐야죠.ㅋㅋ
 

갑자기 내린 폭설로 오늘 일정이 취소되었다.

막내도 집에 오는 주말인데, 학교에서 일찍 보내준대서 아빠가 데리러 갔고...

 

26년이 11월 29일 개봉해서 남편과 나는 봤는데 아직 아이들은 보지 못했다.

내일 조조로 막내와 둘째를 보여주고 싶은데, 쿠폰이 하나 뿐이라...

 

할인쿠폰이 많이 생기면 독서회 엄마들에게도 26년을 꼭 보여주고 싶군요.

할인쿠폰 안 쓰시는 분은 적선해 주시기를... ^^

우리집 26년세트는 독서회 엄마들이 돌아가며 보는 중입니다.

 

 

 

 

 

 

 

 

 

 

 

 


 

26년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이번 주말에 꼭 보세요.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댕겨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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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8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0 20:03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주중에 울 아들 보여줄게요.^^

2012-12-08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0 20:03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독서회 엄마들을 위해 쓰겠습니다.^^

2012-12-08 17: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0 20:04   좋아요 0 | URL
오늘 주문할게요~ ^^

2012-12-09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0 20:04   좋아요 0 | URL
땡큐~~~~~ ^^

세실 2012-12-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오케이^^
잘 지내시는거죠? 우리 내년초엔 황금정원에 꼭 가요~~~

순오기 2012-12-10 20:04   좋아요 0 | URL
12월은 다들 바쁠거 같으니 내년 초에 맞춰보게요~ ^^

2012-12-10 06: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10 20:0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독서회 엄마들 위해 쓰겠습니다!^^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첫눈이 내렸다. 빛고을 광주에~

12기 신간평가단 첫 미션, 신간 추천 페이퍼는 12월 5일까지~  첫 눈오는 날의 미션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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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진행할 생태수업 때문에 숲해설가 친구집에 갔다 돌아오는 길, 첫눈이 곱게 쌓여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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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기 신간평가단을 하고 푹 쉬었다가, 10기를 하고 11기 쉬고 12기로 다시 활동하게 됐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어도 리뷰를 쓰지 않고, 그림책 포토리뷰조차 하나도 안 쓰는 달이 줄줄이 이어졌다.

게으른 독서가는 과제가 주어져야 범생이로 돌아가 리뷰를 작성할 거 같아서...^^

 

신기한 붓
권사우 글.그림, 홍쉰타오 원작 / 사계절출판사 / 2012년 11월

사계절에서 나온 그림책 중에 <빈 화분>은 '꽃씨와 소년'이란 제목으로 초등교과서에 실렸다. 
그림도 예쁘고 주제도 좋아서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고 수업했는데
<신기한 붓>을 보면서도 딱 그런 느낌을 받았다.
정성 가득한 권사우님의 그림과 무엇을 그리든지 척척 살아나는 마술같은 붓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의 호감을 얻을 거 같다. 내가 봐도 좋으니까.^^

요렇게 그림이 예쁜 그림책은 아이들 손에 넘어가면 구김이 갈까봐 빌려주기 아까워서
대출용 도서를 따로 장만해야 되니까 이 책이 평가단 도서로 선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는 비단길로 간다
이현 지음, 백대승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11월

 

푸른숲 역사시리즈는 실망시키지 않는데, 이 책은 이현 작가의 글이라 안 보고도 믿는다.
어른들 영향으로 아이들조차 '돈이 최고'라는 말을 쉽게 하는데 이 책을 보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발해와 일본, 당나라에 이르는 장대한 공간을 배경으로 삼아, 대륙을 가로지르고 바다를 항해하며 자유롭게 교류했던 발해 상인의 모습을 담았다... 서로 더 많은 이문을 남기겠다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인들 사이에서도 ‘공생의 법칙’이 통용된다는 것을, 장사 또한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님을, 장사치의 발걸음은 세상에도 이문이 되는 걸음이어야 함을 넌지시 일러 준다.(알라딘 책소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
조은수 글.그림, 최석태 감수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12년 11월

 

오, 반갑다~ 2편!

아주 오래전에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편을 봤는데, 10년도 더 지나서 2편이 나왔다.

전작을 읽은 독자들이 2편을 기다리면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고도 남았을 시간

우리 삼남매도 첫째는 대학을 졸업하고, 둘째는 대학 1학년, 막내는 곧 고3이 된다.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고 나온 책이니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을까 기대가 된다.

무조건 기다려온 독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안겨주면 좋겠다.^^

 

 

 

오랜만에 추천신간도서를 고르다보니 자꾸 어린이 책에 욕심이 간다.

그래도 '로알드 달'을 빼놓으면 안 될 거 같아. 난 아주 오래전부터 '로알드 달' 팬이었는 걸!^^

 

 이야기가 맛있다!
로알드 달 지음, 퀜틴 블레이크 그림, 박진아 옮김 / 다산기획 / 2012년 11월

내게 '로알드 달'은
최고의 이야기꾼, 천재 이야기꾼이라는 수식어를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다.

어린이 책이나 어른들 책이나 그의 입담에 빨려들지 않는 독자가 없을 걸!!

책으로 만나기 전에 영화로 먼저 만난 사람이지만, 책은 영화보다 더 재밌다고 기억한다.

이 책은 제목조차 <이야기가 맛있다!>라니...얼마나 맛있는 이야기가 담겼을지 기대 충만이다.

차례만 봐도 입 안에 침이 고인다, 맛있는 이야기 같아서...ㅋㅋ

토끼와 거북이, 누가 진짜 이겼을까?
이봐, 달빛 아저씨!
치과 의사 선생님의 악어 치료법
벌거벗은 임금님이 벌거벗은 진짜 이유
뽀뽀 한 번으로
부탁해, 호두나무야
헨젤과 그레텔의 요리 교실
40명의 도적을 깜박 잊은 알리바바
장화 신은 딕과 고양이
알라딘의 진짜 소원

 

 

 꾸미고 싶은 벽 가지고 싶은 창
최유리 지음 / 미호 / 2012년 11월


20년 이상 이사하지 않고 붙박이로 살다 보니 집이 싫증난다.

애들 어릴 땐 밤 잠 안자고 가구를 이동하며 변화를 줬는데

이젠 가구를 옮길 공간도 없지만, 귀찮고 힘들어서 옮길 엄두도 못내고 산다.

간간이 책을 꽂아두는 자리를 바꿔주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작은도서관으로 꾸민 후로는 그것도 안한다.

 

이사할 계획도 없는 집에 작은 변화라도 주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벽이랑 창을 멋지게 꾸미고 살면, 10년은 젊어질 거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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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12-0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보고 갑니다.

러브캣 2012-12-06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추가하겠습니다~

2012-12-06 2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12-08 01:30   좋아요 0 | URL
오~ 3권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