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ine님이 자신에게 주는 가을선물로 더 멋지고 행복한 가을을 보낼 것 같아,

나도 오늘 아침 나에게 가을선물을 했다!!^^

 

조정래 선생님 가족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던 지난 가을을 생각하며 <풀꽃도 꽃이다>1.2권 세트와 평화그림책.

자칭 왕팬이면서 이금이 작가님 역사소설이 나온 것도 모르고 있다 뒤늦게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1.2권.

그리고 이웃에게 선물로 주어서 나에겐 없었던 송경동 시인의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와 <그림없는 책>

마지막으로 중고샵에서 건진 <날개를 기다리며>와 <아기 오는 날>도.... ^^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책은 가만히 책장만 넘겨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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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09-08 07: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을선물로 행복한 날 되세요.^^

[그장소] 2016-09-08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꽃도 꽃이다 ㅡ책이 넘 예쁘더라고요! 가독성도 좋다고들해서 기대중예요!
대하소설 읽은지 오래됐는데 ㅡ 조정래 작가님 책이라니 덜컥 반가운~^^

페크pek0501 2016-09-1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을선물...
어젯밤에 책 세 권 주문했는데 그렇다면 저도 제게 가을선물을 한 셈인가요? ㅋ
순오기 님이 가을선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저도 행복할게요. 오늘 책이 배달된다는 문자메세지를 받았어요.
가을선물을 기다리는, 셀렘이 있는 토요일입니다.
 

사계잘에서 평화그림책이 나오는대로 거의 다 구입하고, 작가강연회도 있으면 찾아갔는데...

리뷰를 제대로 쓴 건 두 권 뿐, 권윤덕 작가 강연에도 함께 했는데 페이퍼도 안 올렸네. ㅠ

그래도 도서관 프로그램에선 평화그림책을 여러번 읽어주었다.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http://blog.aladin.co.kr/714960143/4016133

 

<꽃할머니>....

http://blog.aladin.co.kr/714960143/4017180

 

다시 심기일전하여 평화그림책을 제대로 봐야겠다.

이번주 토욜에 함께 이야기 나눌 <춘희는 아기란다>는 오늘 아침에 구입하고,

<강냉이>와 <낡은 사진 속 이야기>는 다음으로...

 

9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선운이야기꽃도서관에서 평화그림책 이야기를 나눈다.

오전에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고려인마을어린이집에서 책읽어주기 봉사를 하는 이웃과 함께 가려고 신청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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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9-08 0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부터 너무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곧 봄이 올것 같은데 우리는 아직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어서 비무장지대에 봄이 왔으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장소] 2016-09-08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춘희는 제 친구 이름인데 ..ㅎㅎㅎ
 

고려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광주, 특히 우리동네 월곡동은 날마다 눈뜨면 고려인들과 함께 한다.

고려인들의 이야기가 연극 무대에 올려졌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2회(4:30. 7:30)공연 하는데, 우리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쳐주는 안드레이 선생님과 고려인 아이들도 출연한다.

12년부터 보아 온 미샤와 고려인마을 어린이집에서 13년부터 책읽어 줄 때부터 만난 안젤리나의 연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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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연극 ‘나의 고향 연해주, 타쉬켄트, 광주!‘ 공연

-어제(2일)에 이어 오늘(3일)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 두차례 공연-

중앙아시아를 떠돌며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려 했던 고려인의 애환이 연극으로 만들어져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무대에 올랐다.

어제(2일) 첫날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막이 오른 연극을 감상한 시민과 학생, 유명 인사들은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연극`나의 고향 연해주, 타쉬켄트, 광주!`에 광주정신과 어우러진`최고의 연극`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은 근대사 소용돌이에 휘말린 고려인들이 고달픈 타향살이에도 굴하지 않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발자취를 조명한다.

이주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고국에 돌아온 이들이 정작 같은 조상을 둔 한국인들로부터는 차별과 냉대를 받아야 하는 차가운 현실도 그려냈다.

광주문화재단의 지원과 문화예술 단체인 나모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제작됐으며, 광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아동들의 중앙아시아 민속춤 공연단과 주민들도 전문 배우들과 함께 출연진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티켓은 성인 2만 원, 학생 5천원이며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62-36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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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특강으로 고려인마을 지역센터 아이들과 독서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립도서관지원금으로 구입한 책들이다.

 

<그림 없는 책>은 8월 18일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봤던 책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고 싶을 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을 올려주세요' 라는 안내글과 

그 옆 독서대에 올려진 책 중에 하나였다. 

이 책은 제목처럼 그림이 하나도 없는데, 이 책에 써 있는 모든 글자를 소래내서 읽어야 한다.

어떤 글자가 써 있는지 책을 펴보면 누구라도 깔깔대며 읽게 되는 책이다.

지역서점에 주문한 책이 다 준비돼서 가지러 간 날, 그 곁에 사는 지인을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북카페에서 이 책을 보여줬더니 당장 그 자리에서 이 책을 사고 싶대서 내 책을 선물로 주고 다시 알라딘에서 구입했다. 이 책은 보는 누구라도 그 매력에 퐁당 빠져들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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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세월호의 진실은 언제 제대로 밝혀질까요?

[주장] 정부, 진상규명에 소극적..... https://story.kakao.com/ch/ohmynews/KCnV7Zfr4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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