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문학동네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번번이 미역국을 먹었는데
드디어 당첨됐다.
레인 스미스 <그래 책이야> 출간 기념 이벤트!!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10225_mun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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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3-08 01:34 삭제
오~ 문학동네 이벤트에서 번번히 미역국을 먹었는데, 그래도 칠전팔기 재도전합니다!!
1. 그래 책이야 - 이벤트의 주인공 책이니까 당근 갖고 싶지요.^^
2.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 아이들에게 태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 좋고요.
3. 시간이 뭐예요? - 시간의 단위를 알려주는데 최고의 책이라 선택했어요.
4. 네모상자 속의 아이들 - 상자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자유, 어른들의 고정된 생각 바꾸기
5.꼬마니콜라의 빨간 풍선- 니콜라 시리즈 모두 소장했는데 이 책만 없습니다.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다섯 권의 그림책을 선물받을 수 있다면 열번인 듯 외치지 못할까요.^^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그래, 책이야!
무슨 책을 고를까 검색해보니, 내가 소장한 문학동네 그림책도 제법 되네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문학동네의 간택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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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갖고 싶은 책 다섯 권은 요렇게~~~

이벤트의 주인공 <그래, 책이야>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으로
길고 어려운 설명 대신, 개성 있는 주인공들의 간결한 대화를 통해
책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이야기하는 책, 종이 책을 읽는 몽키와 마우스로 클릭하는 동키~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엄마의 태중에 있었던 게 신기하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태중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을 듯.
<시간이 뭐예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시간의 단위를 알려주기에 좋을 것 같아 선택한 책.

<네모 상자 속의 아이들>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신문에 소개된 글을 보고 관심을 두었던 책.
오랫동안 만나기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상자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자유를 맛보고 싶고,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게 되지 않을까....
<꼬마 니콜라의 빨간 풍선>
니콜라 시리즈 모두 소장했는데 이 책만 아직 없어서 간택했는데
꼬마 니콜라는 우리 아이들 어려서 같이 읽던 추억의 책이다.
내가 소장한 문학동네 그림책


피터 레이놀즈.
그림책 매니아라면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점>과 <느끼는대로>를 보면 미술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그림 뿐 아니라 글쓰기에 접목해도 좋고. 이런 게 창의성을 키워주는 거구나, 싶은 책이다.

딸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언젠가 너도> 모름지기 엄마가 되었다면 이 절절한 감정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네 엄마들은 그러셨지.^^
"이 다음에 너 닮은 딸 하나 낳아 봐라.
그럼 에미 속을 알거다."
에릭 바튀의 그림책도 좋다. 독특한 소재와 개성 있는 그림, 어떤 건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하얀 늑대처럼, 새똥과 전쟁. 내 나무 아래에서,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도올이의 지혜> 제1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우수상을 받은 작품.
그림이 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환경 문제를 사자와 원숭이를 빌어 잘 나타낸 작품이다.
유아보다는 초등생들에게 더 좋을 듯...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
경복궁에 가기 전에 이 책은 읽고, 여기에 소개된 곳을 꼭 둘러보면 좋다. 자경전 꽃담을 배경으로 사진도 꼭 찍어야 한다.^^
<이름 보따라>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한두번은 자기 이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거나, 이름을 누가 지었고 어떤 뜻이 있는지 궁금해한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자기 이름에 자긍심을 갖도록 마법을 부린다고나 할까... 참 괜찮은 책이다.





그리고 이런 책들도 있고...
아래 두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어린이 성폭력 예방 차원에서 어른들이 꼭 보면 좋겠다.
슬픈 란돌린 리뷰보기
http://blog.aladin.co.kr/714960143/2458440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리뷰보기
http://blog.aladin.co.kr/714960143/367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