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은 드셨나요? 

우린 닭을 푹 삶아 뜯어먹고 닭죽을 쑤어 먹지요.

아직 못 드셨으면 여기서 취향대로 골라 드시지요.^^ 

 

닭고기를 다 드셨으면 닭죽도 한 그릇... 

  

요건 2008년~

 

후식은 심야에 추가했어요.
이웃에 사는 와일드 보이 엄마가 중복엔 엄청 큰 수박 한 통 가져왔는데,
오늘은 말복이라고 밤중에 복숭아 한 상자 가져왔어요~ 내가 복숭아 좋아하는거 알거든요.
어릴 때 과수원으로 시집 가고 싶었는데,
해마다 복숭아 한 상자씩 안겨 줘서 과수원집으로 시집 간 거 보다 더 잘 먹어요.ㅋㅋ 

 

요 복숭아 중에서 내가  몇 개나 먹었을까요?ㅋㅋ

 

다 먹기 전에 우리 큰딸한테도 조금 보내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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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8-08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셨으면 아래 최규석 신간 대박 기원 이벤트도 참여해주시고요.^^

프레이야 2010-08-0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 언니 닭죽 한그릇 먹고 갑니당~~~

순오기 2010-08-08 21:12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은 딸들이 집에 없으니 안 드셨나 봐...
여기서라도 배 두드리고 많이 드시와요.^^

lo초우ve 2010-08-08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맛있겠어요 ^^
우리도 오늘저녁에 닭삶아서 닭죽과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
그리고.... 방명록에 좋은답변 고맙습니다 ^^
복 받으실거에요 ^^

순오기 2010-08-08 21:11   좋아요 0 | URL
그댁에서도 닭죽을 드셨군요.]
방명록 보셨으면 한번 해 보세요.^^

lo초우ve 2010-08-0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참여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ㅡ,.ㅡ;;

순오기 2010-08-08 21:10   좋아요 0 | URL
글보기 하시면 바로 아래 이벤트 글이 있어요.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구입하시고 리뷰를 쓰거나
지역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하시고 댓글 남기면 됩니다.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lo초우ve 2010-08-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은 알라딘과 삶을 함께 하시는군요ㅎㅎ
금방 질문글 올렸는데 바로 답변이 올라오구요..
와우~ 정말 대단.. 감탄합니다 ^^
<울기엔 좀 애매한> 이 도서를 조카에게 선물 해주고 싶어요 ^^
아휴~~ ㅠㅠ
알라딘 접한지 얼마 안된지라...
엄청 버벅입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


순오기 2010-08-09 02:52   좋아요 0 | URL
하하~ 제가 접속한 시간에 댓글이 달리면 실시간 답글 올라가지요.
알라딘과 함께 하는 삶은, 요렇게 시도 때도 없답니다.ㅋㅋ
아래 이벤트 페이퍼에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조카에게 선물할 책이 생길수도 있지요.^^

후애(厚愛) 2010-08-0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 있게 보입니다.
삼계탕은 못 먹었고요. 집에서 삼겹살 먹었어요.^^

순오기 2010-08-09 02:52   좋아요 0 | URL
삼계탕과 삼겹살을 같은 '삼'씨니까 통하겠죠.ㅋㅋㅋ

책가방 2010-08-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손위시누이가 해주신 옻닭 먹었답니당..^^
말복보내는 밤공기는 시원하네요.

순오기 2010-08-09 13:24   좋아요 0 | URL
시누이가 해주는 옻닭을 먹었으니 완벽한 말복을 보내셨네요.
입추가 지나니 제법 살랑한 바람이 불더라고요.^^

엘리자베스 2010-08-0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자의 갯수에서 헉! 손 크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저흰 배달치킨 먹었답니다. 치킨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오늘 저녁엔 가스레인지 근처에도 안갔답니다. 반주로 남편이 담근 과일주도 한 잔 마셨구요.

순오기 2010-08-09 02:55   좋아요 0 | URL
하하~ 감자가 더 많았는데 큰접시 꺼내기 싫어서 작은 접시에 따로 담았답니다. 닭이 조금 작아서 감자를 많이 넣었는데 네 식구가 다 먹었지요.ㅋㅋ
우리집에서도 남편은 막걸리를 마셨는데, 나는 안 땡겨서 안 마셨어요.^^

양철나무꾼 2010-08-09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뻐해 주세요~
<울기에는 애매한>가지고 있는데...구매 마크 땜에 순오기님 권유대로 책 새로 구입했습니다.
근데,10일 배송 예정이라네요~
서울인데 좀,좀,늦는 거 아녜요?

닭에 감자는 낯설어요~
정말 퓨전요리의 대가시라니까요~^^

순오기 2010-08-09 02:56   좋아요 0 | URL
헉~ 양철나무꾸님, 이러시면 님은 아이디 넣은 사인본이 갈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요걸 아래 이벤트 페이퍼에 남겼어야 하는데...
요렇게 댓글 달면 또 아래 페이퍼에도 댓글 달겠죠?
마이 마이 이뻐할게요!^^

울보 2010-08-0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삼계탕드셨군요,
저도 어제 먹으려고 했는데 시매부님이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그냥 샤브샤브 먹었어요,
저도 복숭아 너무너무 좋아해요,,
음 복숭아가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던데, 요즘 하기야 안 비싼게 뭐있나요,,,ㅎㅎ

순오기 2010-08-09 18:30   좋아요 0 | URL
샤브샤브도 좋지요.
요즘 뭐든 비싸서 사먹기 힘들어요.ㅜㅜ

pjy 2010-08-0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매일 곰국으로 보양하느라 이번 말복은 닭 패쓰~
그대신! 감자도 쪄먹고, 옥수수도 쪄먹고 주말내내 과식해서 넘 뽀사시 해졌어요^^
강원도 이모없었으면 우짤뻔했는지 ㅋ

순오기 2010-08-09 18:34   좋아요 0 | URL
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곰국~~~~~ 강원도 이모는 부럽군요.^^

gimssim 2010-08-09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순오기님
손을 쓰기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구 약올리시는군요.
미숫가루 타먹고 그냥 넘어갈랬더니...

순오기 2010-08-09 18:34   좋아요 0 | URL
미숫가루도 여름엔 좋잖아요.^^

카스피 2010-08-0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맛있어 보이네요.근데 좀 더 고급스럽게 먹고싶다면 전복 3~4개를 넣어서 끓여보세요.해신탕이라고 10만원짜리 삼계탕이 된답니다^^

순오기 2010-08-10 00:21   좋아요 0 | URL
전복은 따로 전복죽으로 해먹어야 한끼 메뉴가 해결되죠.
날마다 뭘 해먹나 고민인데, 두가지 재료를 동시에 쓰는 만행을 저지를수 없어요.ㅋㅋ

꿈꾸는섬 2010-08-0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전 복숭아~~~복숭아 사진에 온몸이 진저리를 치네요. 아, 너무 맛있겠어요. 한입 베어물면 달콤한 육즙이 자르르 흐를 것 같아요. 시원하고 달달한 복숭아 먹고 싶어요.

순오기 2010-08-10 00:22   좋아요 0 | URL
님도 복숭아 좋아하나요?
우리딸도 엄마 페이퍼 때문에 밤 10시에 복숭아 사러 간다고 전화가...ㅋㅋ

꿈꾸는섬 2010-08-10 01:09   좋아요 0 | URL
저희 작은댁 할아버지께서 복숭아 과수원을 하셔서 여름이면 많이 먹는데 요새 도통 안 찾아뵈었더니 복숭아 구경을 못했네요. 오늘 마트 나갔다가 살까 했는데 역시 시간내서 과수원에 다녀오려구요. 복숭아 씻는건 싫지만 맛은 정말 좋잖아요.^^ 여름엔 복숭아가 최고!! 아니 수박이 최고였던가? ㅎㅎ 여하튼 여름엔 과일이 최고에요.^^

순오기 2010-08-10 17:00   좋아요 0 | URL
여름엔 정말 과일이 최고지만, 비싸서 맘껏 못 먹는다는 거~ ㅜㅜ
작은댁 할아버지 과수원에 가면 복숭아는 실컷 먹겠군요.^^

희망찬샘 2010-08-10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침 사아악 흘리고 갑니다.

순오기 2010-08-10 17:00   좋아요 0 | URL
군침 흘리지 마시고 사다가 드셔요~
희망찬샘은 분간 책은 안사도 될 거 같으니까요.ㅋㅋ

같은하늘 2010-08-10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더위 먹었는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 닭을 한마리 삶았는데 이 페이퍼 보고 감자를 넣었더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요.ㅎㅎㅎ 왜 감자 넣을 생각을 못 했을까요? 저는 소화가 잘 안되어 닭국물에 녹두넣어 죽 끓여 먹었네요. 페이퍼 써보겠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언제나 쓰려는지... 오기언니 페이퍼 때문에 오늘 아파트 장에가서 복숭아도 한박스 사왔어요. 비싸도 복숭아가 맛있는걸 어떡해요.

순오기 2010-08-10 22:57   좋아요 0 | URL
감자가 닭과 어우러져 훨씬 맛난 감자가 되죠.^^
우리도 녹두가 있으면 넣는데, 없으니까 야채만 넣었어요.
복숭아의 계절이에요~ 한 박스가 내일이면 다 먹을 거 같아요.
대체 하루에 몇 개나 먹었는지~ 끼니 대신 먹기도 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