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업둥이가 왔어요
봄꽃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만난 봄꽃들, 그리고 우리집 화단 풍경 ^^
 
아는 꽃이 있으면 이름을 맞춰보세요.^^

1번



 

2번

 

  

3번


  
4번

 

5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



15번
 

 

자자~ 몇 개나 알아 맞추셨나요? 좀체 알아 맞추기 어려운 것도 몇 개 있을 듯...^^ 

모르면 모르는대로 넘어가세요, 눈이 즐거웠으면 되니까요.ㅋㅋ  



작년 재작년 이렇게 지천으로 피었던 매발톱 꽃밭, 작년에 업둥이로 왔던 토끼 기억하시나요?  

 작년에 녀석들이 일주일 있으면서 완전 초토화시키더니 올해는 요렇게 터엉~ 비었어요.ㅜㅜ



작년에 녀석들이 먹어 치웠던 바위취와 머위대





올해도 쑥쑥 올라와 빈자리를 촘촘히 채워 가는 중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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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4-0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몇개 맞췄어요.
작은애가 길가에 핀 벚꽃을 보더니, 참 예쁘다고 하더니
그런데 금방 질 건데.. 라고 하더군요. 질 걸 미리 생각하다니ㅠ

순오기 2010-04-12 22:41   좋아요 0 | URL
화려한 꽃을 보며 질 걸 생각하는 것도 쉬운 일 아니죠.
철 들었나 봐요.^^
위에 꽃이름 나도 다 몰라요~ 그래서 맞춰 보라고 했죠.ㅋㅋ

pjy 2010-04-08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꽃! 눈보신 제대로 합니다~~

순오기 2010-04-12 22:41   좋아요 0 | URL
봄꽃 눈보신 제대로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blanca 2010-04-0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토끼 아, 진짜 그림책에 나오는 바로 그 토끼에요. 저는 목련이랑 벚꽃밖에 모르겠어요.-..- 다 긴가민가해서.

순오기 2010-04-12 22:42   좋아요 0 | URL
작년에 잠간 우리집에 살았던 토끼에요.
위 사진에 벚꽃은 없는데 어쩌죠?ㅋㅋ
벚꽃 사진은 다음에 올려드릴게요.^^

2010-04-09 0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4-12 22:43   좋아요 0 | URL
꽃이름 많이 아시네요.
책 잘 받았어요. 늘 고마워요~^^

마녀고양이 2010-04-09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산수유 2진달래?철쭉?(진달래는 잎 나오기 전에 피죠?) 3민들레 4패수~ 5번은 집에서도 키웠는데, 혀끝에서 맴맴 돌아여..ㅠㅠ, 그래서 뒤에도 다 포기합니다. 머리 아포염.

순오기 2010-04-25 17:42   좋아요 0 | URL
산수유, 영산홍, 민들레, 괭이밥, 동백, 개나리, 목련, 머위대, 자두꽃, 매발톱, 살갈퀴, 냉이꽃, 별꽃
5번은 나도 정확한 이름 몰라요, 쑥갓꽃이랑 닮았는데...

마녀고양이 2010-04-13 17:37   좋아요 0 | URL
언니, 5번 마가렛이여염...
작년에 제가 키워서 올해도 나기 기다리면서 화분 비워놨는데 안 나오네요.
입 안에서 ㅁ자만 돌아서 답답해서 혼났어염... ^^

순오기 2010-04-13 18:53   좋아요 0 | URL
내가 다른 사이트에는 마가렛이라고 했는데, 혹시 틀릴까봐 안 썼어요.ㅋㅋ

꿈꾸는섬 2010-04-09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동네는 확실히 남쪽이라 많이도 피었네요. 저흰 산수유가 피었고 요새 목련봉우리가 피려고 해요. 철쭉도 보이고 민들레, 개나리, 벚꽃, 사과꽃도 보이는 것 같고, 동백도 보이던데요.ㅋㅋ 예쁜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눈이 정말 즐거웠어요.^^ 담장에 있던 건 백일홍인가요?

순오기 2010-04-12 22:49   좋아요 0 | URL
남도는 계절이 빠르니 봄꽃이 한창이죠. 벚꽃, 사과꽃은 없어요.ㅜㅜ
담장 위의 붉은 꽃은 홍매화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정확한 건 몰라요.
백일홍은 아니어요. 백일홍은 여름에 피거든요.^^

같은하늘 2010-04-10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는 이제 목련이 피어볼까 하던데 역시 남쪽나라~~~
그나저나 정답을 알려주시지 않으면 맨날 보던것 말고는 모르겠는데요.-.-;;;

순오기 2010-04-12 22:49   좋아요 0 | URL
나도 다 모르니까 혹시 아는 분 있으면 알려달라고 문제 냈어요.ㅋㅋ

pjy 2010-04-10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 하얀 딸기꽃을 보았는데요~ 그렇게 딸기를 먹었는데 첨 눈에 보이더군요ㅋ 근데 뭉퉁한게 귀엽던데요^^

순오기 2010-04-12 22:50   좋아요 0 | URL
하얀 딸기꽃? 아하~ 하우스에서 키우는 딸기군요.
나는 산딸기를 생각했어요.ㅋㅋ
곧 있으면 하얀 찔레꽃이 피지요~

BRINY 2010-04-1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토끼 귀엽네요. 토끼들이 행복하겠어요. 털도 보송보송. 근데 참 많이 먹는군요.

순오기 2010-04-12 22:51   좋아요 0 | URL
토끼들이 귀엽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정말 엄청난 포식자예요. 작년에 우리 화단을 초토화시켰잖아요.ㅜㅜ

후애(厚愛) 2010-04-10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끼가 많이 자랐네요. 안 그래도 토끼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었어요.
토끼도 귀엽고 올려주신 꽃들도 이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순오기 2010-04-12 22:52   좋아요 0 | URL
토끼는 작년에 찍은 사진이에요. 그 후 유치원으로 데려갔어요.^^

행복희망꿈 2010-04-10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개나리,동백,민들래 밖에 모르겠네요.
화단에 정말 이쁜꽃들이 많네요.

순오기 2010-04-12 22:52   좋아요 0 | URL
개나리 동백 민들레만 확실히 알아도 돼요.^^

찌찌 2010-04-28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수유, 하늘메발톱, 목련,동백, 개나리,애기별꽃,철쭉, 마가렛인지 데이지인지 아리송합니다. 남도 어디신지? 저는 친정이 순천이랍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포항에 터 잡은지 12년째지만 내 고향은 언제나 그리운 법이지요!

순오기 2010-04-28 22:31   좋아요 0 | URL
많이 아시네요~ 여기는 빛고을입니다.^^
순천은 기적의 도서관에 가봤을 뿐이고, 포항은 88년에 딱 한 번 가봤네요.
마가렛과 데이지는 꽃은 비슷한데 이파리가 다른 듯해요.
마가렛은 쑥갓잎 비슷하지요.^^

찌찌 2010-05-01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주군요! 순천에 좋은 여행지가 많은 것 아시죠? 가까운 곳이니 쭉 들러 보시면 후회 안 하실 겁니다. 기적의 도서관같은 어린이도서관이 각 지역마다 생기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포항도 많이 발전 했어요. 호미곶에 등대박물관도 개관했고 새천년 기념관도 생겼더라구요. 지금은 유채꽃이 만발해 있답니다. 저가 놀러온 친구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컷찍고 제주도 다녀 왔다고 사기(?)치라도 했답니다.

순오기 2010-05-01 14:29   좋아요 0 | URL
순천 좋은 곳 많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도 못 가봤어요.
남편이 2년간 근무할 때 주말부부로 지내면서도 못 가봤지요.
주렁주렁 아이가 셋이나 딸렸으니 이부자리까지 갖고 가야 해서...ㅜㅜ
우리나라 곳곳 좋은 곳을 돌아보는 일도 만만치 않아요~
유채꽃은 이제 어떤 지역을 가도 볼 수 있는 흔한 꽃이 된 거 같아요.

찌찌 2010-05-02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객지에 살면 늘 상 외로운 법입니다. 시댁도 여수고 남편도 수시로 서울과 포항을 오간지라 아이들은 늘 저 품에만 자란는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답니다. 언제쯤 고향에 돌아가서 터 잡고 살게 될런지.... 아직은 먼 훗날 이야기겠죠?

이인수 2010-05-11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산수유, 2. 철쭉 3. 양민들레, 4. 괭이밥, 5.마가렛, 6.마가렛, 7.쪽동백,
8. 개나리, 9. 꽃복숭아, 10. 백목련, 11. 머위, 11-1. 머위, 바위취, 12.자두꽃,
13.매발톱. 14.갈퀴나물(애기갈퀴나물), 광대풀 , 15.점나도나물(별꽃하고 비슷함)

이인수 2010-05-1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랫쪽 토끼가 먹고 있다고 하는 초본은 범의귀가 아닙니다. 범의귀는 토끼가 먹지 않습니다. 바위취입니다. 범의귀는 바위초라고도 불리지만, 7~8월경에 피는 꽃이고, 바위취는 그보다 두어달은 일찍 피어나며, 반음지성 식물입니다. 꽃이름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고, 꽃을 대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참고로, 범의귀나 바위취나 둘 다 독성은 있으며, 범의귀과에 속합니다.

순오기 2010-05-15 23:53   좋아요 0 | URL
바위취와 범의귀가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다르군요.ㅜㅜ
갈퀴나물, 광대풀, 점나도나물도 잘 알겠습니다.
이름을 알려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