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고래에 대해 이토록 광대한 책이 읽을까? 허먼 멜빌이 창조한 피쿼드호에 이 세계의 양면성이 모두 들어있다. 우리는 각자 개인으로 이 배에 승선하지만, 공동체라는 그물에 갇혀 ‘모비딕’이라는 보이지 않는 허상을 생각없이 쫓아간다. 시공을 초월한 문제점을 던져주는 이 책은, 그래서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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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5-06-16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다 만 책 <모비 딕>.

다시 닐거야 하는데...
언제가 될 지 모르겠네요.

하도 읽을 책들이 넘쳐
나서요.

페넬로페 2025-06-16 15:44   좋아요 0 | URL
이 책에 너무 곁가지가 많아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렬한 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동 포인트인 낭만주의 문장도 괜찮았습니다^^

새파랑 2025-06-16 18: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해군출신이어서 이 책이 특히 재미있더라구요 ㅋ 논문 문학 느낌이었습니다~!!

페넬로페 2025-06-16 19:18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해군 출신이군요.
저는 읽으면서도 배나 보트의 원리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완전 백과사전입니다 ㅎㅎ

망고 2025-06-16 1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비딕을 아주 예전에 어릴때 읽었는데 기억이 거의 안 나요😭다시 읽어야 할까봐요 지금 읽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겠죠?😂

페넬로페 2025-06-16 20:54   좋아요 1 | URL
모비딕이 이 책이 소설인가 의문이 들 정도로 거의 고래에 대한 백과사전식 서술이 들어있어 재미없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저는 여기에 있는 상징과 철학이 너무 좋았어요.
재미있는 부분도 많아요. ㅎㅎ

yamoo 2025-06-20 1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비딕은...동서문화사판으로 읽었는데...기억나는게...내다리내놔 밖에 없으요~~ㅎㅎ

페넬로페 2025-06-20 10:59   좋아요 0 | URL
네, 정말요.
책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고래에 대한 얘기는 읽고 금방 잊어버리게 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