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도 금방이군요.

주말 푹 쉬시고 다음주도 파이팅들 하세요~!!!!!!*^^*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불금되시구요~

 

 

앤 템킨의 <모마 마스터피스> 화집인데요, 반 고희의 <별이 빛나는 밤> 책 표지가 제 눈길을 끌었어요.^^

근데 가격이 좀 있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로맨스소설(시대물로설)~

늘혜윰님의 <궁녀의 남자>~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이하 '모마'라 통칭)이 19세기 후반의 작품에서부터 오늘날의 작품까지 회화와 조소 컬렉션을 담은 책이다. 총 4,000점 이상의 회화와 조소 작품 중 217점을 엄선하여 이 책에 실었다. 책에 실린 것은 전체 컬렉션의 극히 일부이지만 1929년 설립 당시 설립자가 품었던 신념처럼, 오늘날의 미술은 그 어떤 과거의 미술과도 훌륭함을 견줄 수 있다는 뉴욕 현대미술관 창립자들의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며, 현대미술관의 회화와 조소 컬렉션을 새롭게 조명한다.

책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1889년), 파블로 피카소의 [거울 앞의 소녀](1932년), 앤디 워홀의 [금빛 마릴린 먼로](1962년)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전설적인 작품들을 비롯하여, 호러스 피핀의 [위대한 해방자, 에이브러 햄 링컨](1942년) 과 같이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현대미술관 컬렉션의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걸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더불어 게르하르 트 리히터의 [1977년 10월 18일](1988년), 카라 워커의 [사라지다 - 어느 젊은 흑인 여자의 검은 허벅지 사이와 심장에서 일어난 남북 전쟁의 역사 로맨스](1994년)와 같은 획기적인 현대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늘혜윰 장편소설. 친부의 학대를 피해 도망친 소녀 서담. 그러나 수상한 자에 의해 등을 떠밀려 바닷물에 빠진다. 눈을 뜬 후 맞닥뜨린 시간은 조선 세종의 시대. 서담은 대군들과 얽히게 되나, 이미 대군부인의 자리는 놓쳐 버렸으니…. 차라리 그녀는 성군의 곁에서 여인의 몸이나마 사람답게 살기를 꿈꾼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다가온 한 남자가 그녀의 마음을 두드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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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박사이자 삼성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출신 저자가 갓 돌이 된 딸아이와 딸의 상사가 될 지금의 20대, 30대 젊은이들에게 선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회생활 생존 꿀팁.

어떻게 하면 독서를 똑바로 할 것인가? 어떻게 인간관계를 가질 것인가? 신문기사는 어떻게 공부해야 되나? 목표는 어떻게 찾아야 되나? 내가 알고 있는 개념들은 올바른 것인가? 나는 어떻게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인가? 공부를 제대로 하는 법은? 등등 저자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또 대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일 중 저자 본인이 20대 때 알았더라면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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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있는 성당에서 신고된 ‘기적’을 조사하기 위해 찾아간 미모의 천재 과학자 히라가와 고문서 및 암호 해독 전문가 로베르토. 그들이 그곳에서 조우한 것은, 뿔나팔 소리가 울리면서 무지개 색 빛이 성당을 뒤덮는, 불가사의한 ‘기적’이었다. 그러나 성당의 사제는 뭔가를 숨기듯 태도가 어색했고, 두 사람은 이를 수상하게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성당에서 시체가 발견되는데…?! ‘참수 어릿광대’ 전설이 전해지는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천재신부 콤비의 사건부, 제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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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소설집. '코끼리의 귓속말', '무게', '고래의 뜀박질', '거짓말', '마음의 초상' 등 여덟 개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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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기자의 책. 이 책은 근원의 빛과 만나는 등 한 차원 높아진 저자의 체험이 곁들여졌고, 보통 사람들에게는 난해하게 다가올 수 있는 창조의 원리나 ‘나’의 정체 등도 양자물리학 실험 등을 통해 마치 TV 뉴스처럼 쏙쏙 들어오도록 쉽게 소개돼 있다. 바깥세상의 진실을 취재, 보도하는 기자가 내면세계의 진실도 파헤쳐 알기 쉽게 세상에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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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김지숙의 첫 희곡집이다. 단막극, 장막극, 부조리극, 시대극, 마당극, 실험극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극을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사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의 젊고 열정적인 극단 '더블 스테이지'와 치열하게 연극한 작업물을 고스란히 활자 위에 새겨놓았다. <줄무늬 팬티를 입은 남자의 고백>에 소개된 모든 극에서 현실을 냉철하게 파고드는 부조리함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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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데드풀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조금 특별하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그 특유의 똘끼(?)가 다소 귀엽게 포장되고 있지만 데드풀은 본질적으로 잔혹한 암살자이다. 그렇다고 빌런은 아니다. 선과 악의 잣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으로 행동하는 안티 히어로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농담을 멈추지 않는 마블 최고의 떠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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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를 꿈꾸는 'MC 탄'이 좌절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고 미래를 만나며, 한 발 한 발 꿈에 다가가는 탄의 성장기이자 만남과 도전으로 새긴 분투기이다. 청춘의 때 한가운데 서 있는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같은 청춘들에게 꿈을 향한 만남과 도전이 얼마나 자신을 키우고 성장.변화하게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를 멘토링하는 선배나 어른의 틀에 박힌 얘기가 아닌 청춘의 언어와 감각으로 유쾌.상쾌하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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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장편소설. "제 결혼식에 손을 잡고 들어가는 거예요. 고작 그게 남은 소원이시래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드리기 위해 남편이 필요한 여자와 "누구 하나 터치할 사람도 없는데 한 1년쯤 데리고 살다 버리기엔 나란 사람, 더없이 좋은 조건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쇼가 필요한 남자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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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장편소설. 26세, 여성지 4년 차 기자, 오피스텔 거주, 명품 드레스 구입. 무늬는 영락없는 '칙릿 걸'. 하지만 속사정은 '루저 걸'. 동방신기 식 이름 짓기가 유행이던 때, 직장 동료들 중 누가 붙였는지, '그냥근영'이라고 불렀던 것이 지금까지 그대로다.

4년 차 되도록 포스 넘치는 특종 기사 하나, 질 좋은 연애질 한 번 없으며, 좀비 영화에 심취해 좀비 특집이나 꿈꾸고 있고, 자존심 때문에 산 명품 드레스 때문에 10개월 할부 신세에, 오피스텔 전기세를 내지 못해 엄동설한에 오피스텔에서도 쫓겨날 판이다. 거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류 스타의 입김 한 방으로 졸지에 백수가 되어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스물일곱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바닥에 떨어져 '루저'가 된 근영은 다시 한 번 인생 역전을 꿈꿀 수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시크릿 어드벤처 공포 시리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공포 이야기를 담았다. '공포 추리', '학교 괴담', '공포 실화'의 세 가지 주제로 기획되어 아이들의 다양한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비로운 모험을 담았다. <귀신들린 식탁>에서는 살인범을 잡은 귀신의 목소리, 귀신 붙은 의자 그리고 죽음을 부르는 음악 등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다양한 기묘한 일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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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은 2001년 대중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분야인 시를 엮은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독자와 시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가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 필사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또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대중에게 시를 읽고 쓰는 기쁨을 여러 차례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어른의 고된 삶을 달래줄 동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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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정점에서 홀연히 사라져간
전설의 검객 미야모도 무사시의 삶

최고의 전설적 방랑검객, 고난과 시련 속에서 피나는 수련을 통해 최고 검을 이루었으나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자신이 일본 최고의 검객임을 확인한 순간, 그는 자취를 감추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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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한, 섬의 여고생 미호.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이혼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도쿄의 야구 소년 쇼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두 명의 고3 수험생의 성장 이야기가 수능이라는 드라마 속에서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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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깃든 재미있는 생물 이야기' 시리즈 네 번째 책.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20년 넘게 글을 써온 1세대 생물 수필가 권오길이 인간을 비롯하여 이 땅을 살아가는 동식물을 연구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말에 깊숙이 스민 생물의 어원과 특징을 에피소드 50가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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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명작 <불의 검>과 <바람의 나라>에서 그 생생한 인물들을 묘사하는 방식이나 사극 특유의 (정해진 운명에서 오는) 비극성을 이어받았지만, 오지혜 작가의 작품은 선배들의 계보를 잇는 것을 뛰어넘어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정말로 아름답다! 흠잡을 수 없는 탄탄한 데생력에서 탄생한 주인공들의 아름다움은 순정만화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지점에 있다. 아직은 낯선 신인 작가에게 과한 칭찬이라고 생각했다면 작품을 직접 읽어보고 반론을 제기하길 바란다. 한국순정만화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는 대작가, 대작의 탄생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20세기 최고의 미술사학자 에르빈 파노프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 '고딕건축양식이 스콜라철학의 영향을 받았다'라는 상식적인 명제를 각종 사료를 분석해 최초로 증명해낸 기념비적 작품이다. 이 과정에서 '심적 습성', 즉 습성 개념을 정초하는 데 이 개념은 현대의 역사학과 사회학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런 이유로 미술사학자가 아니라 역사학자와 사회학자에게 더 유명한 책이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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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1-22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마 마스터피스` 의 표지! 저도 무척 좋아하는 별이 빛나는 밤이예요 ㅎ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가격이 ㅎㄷㄷ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가치가 있겠죠? ㅎ

후애(厚愛) 2016-01-22 20:39   좋아요 0 | URL
표지 참 좋지요?^^
`모마 마스터피스` 이 책 보자마자 내 책이다!!! 그러다 가격보고 안녕히~ ㅎㅎㅎ
하지만 미련이 남아서 보관함에 담아두기는 했어요. ㅋㅋㅋ
가격이 세니 그만큼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ㅋ

2016-01-22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2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림문자가 와서 어떤 신간책이 나왔을까 하고 봤더니 깍~!!!!

너무 반가워서 웃었습니다.

이달에 나온다는 글은 봤는데 아직까지 안 나와서 다음달쯤에 나오나 했었거든요.^^

5,6권이 이달에 나오고 완결인 7권은 다음달에 나온다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작가님이 약속을 지키셨네요.

다음달만 기다리면 완결 7권이 나온다고 생각하니 참 좋아요~

 

제가 기다렸던 안테님의 <악마라고 불러다오> 5,6권입니다.^^

초판 이벤트도 하네요.

내일쯤 예약주문해야겠어용~

이제 7권만 나오면 시리즈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블랙 라벨 클럽 22권. 안테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 꽃보다 악마? 21세기 잘나가는 성형외과엔 꽃미남 악마들이 있다. 가슴 전문 스타 성형의사이자, 절대영도의 미남 현신. 그러나 그 정체는 인간의 '오만'을 흡수하는 대악마. 눈빛만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력의 이 남자, 의외로 '피'를 두려워한다는 약점이 있다. 인간계에서 의사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치명적인 체질.

그런데 어느 날 나타난 당돌한 여자, 이나에게는 현신의 유혹이 전혀 통하지 않을뿐더러, 그녀와 함께 있으면 피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 이 여자, 곁에 두고 싶다. 계약을 맺어서라도. "인간답게 너에게 한번 다가가 볼까. 네가 날 좋아하게 된다면야, 이 모든 건 쉬워질 테니까." 절대매력의 그와 절대철벽의 그녀, 악마처럼 치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큰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의 4년 만의 신작.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길로 안내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스님, 나를 사랑한다는 게 무엇인가요?"라는 사람들의 잦은 질문을 마주한 스님은 온전히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가족과 친구, 동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혜민 스님 특유의 다정한 언어로 풀어놓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들이듯 나 자신에게 공들이세요', '너무 착하게만 살지 마세요' 등 나 자신을 돌보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가족, 관계, 용기, 치유에 이어 '마음이 고요해지면 드러나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본성까지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도, 세상도 사랑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말처럼 세상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내가 있는 곳마다 주인 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와 바람을 담고 있다. -알라딘 책소개

 

 

故 박완서 5주기 헌정 대담집. 2016년 1월 22일은, 박완서 작가가 세상을 떠난 지 5주기가 되는 날이다. 박완서 작가는 '여기' 있지 않지만, 작가의 흔적은 '여기' 있다. 5주기를 맞이하여 박완서 작가가 '여기'에 있을 때 남긴 말들을 한데 묶었다.

그동안 후배 문인들이나 문학평론가들이 박완서 작가를 찾아가 나눈 대화의 결과는 많았다. 그 많은 기록 중에서 서강대학교 국문과 김승희 교수,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 장석남 시인, 최재봉 한겨레 선임기자, 김연수 소설가, 정이현 소설가, 씨네21 김혜리 편집위원, 신형철 문학평론가, 박혜경 문학평론가, 이렇게 9명이 진행했던 대담을 추렸다. 5주기에 부치는 이병률 시인의 새 글을 보태었다. 그리하여, 1980년부터 2010년까지, 박완서의 30년이 여기에 모였다.

-알라딘 책소개

 

 

 

평화도토리 시리즈 5권. 청소년평화모임 등 잡지에 만화를 그려온 조시원 화가가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짧은 한 컷의 만화에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담아냈다. 최대한 텍스트를 억제하고 그림만으로 저자의 생각을 표현하였으며, 독자가 직접 색칠을 하거나 말풍선을 채우도록 하는 등 독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텍스트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배려했다.  -알라딘 책소개

 

 

2014년 6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20회로 방송된 화제의 팟캐스트 <여섯 빛깔 무지개>, 한국 동성애자 인권 운동의 20년을 갈무리했다. 우리가 잘 아는 일곱 빛깔 무지개에서 남색이 빠진 '빨/주/노/초/파/보'로 구성된 여섯 빛깔 무지개는 성 소수자를 나타내는 대표적 상징 기호로, 성 소수자 공동체의 역사와 자긍심, 다양성을 의미한다.

팟캐스트 <여섯 빛깔 무지개>는 인천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팟캐스트의 진행은 입담꾼으로 널리 알려진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이 맡았다. 그는 대사회적으로 커밍아웃한 양성애자 게이로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동성애자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알라딘 책소개

 

 

 

 

 

 이 책은 그간 사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던 백제강역에 대하여 초기백제, 한성백제, 마한흡수, 요서진평, 오월백제, 산동흡수, 열도백제 등 7단계 확장과정을 문헌사료 및 유물사료로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갖가지 음악도상(圖像)과 관련음악 등의 문화자산으로 그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백제사, 백제음악문헌 정리, 백제악기, 백제음악 등 4장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백제 그리고 음악을 다루면서, 시간을 소급하여 고구려, 부여, 고조선의 역사도 필요에 따라 설명하고, 유라시아 및 아메리카대륙 전체로 퍼져나갔던 알타이민족사의 흐름 속에서 백제를 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고려사』에 이름만 남아있던 여러 백제가요를 안자산의 인작으로 모든 가사를 게재한 것과, 『만엽집(萬葉集)』 중 일본으로 독립하기 이전 열도백제시대의 시가를 백제문학으로 정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알라딘 책소개

 

 

박승민의 한 마디

또 시가 올까?
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
이 生이라는 허공의 그늘에 걸터앉아
조는 듯 귀를 열어놓고
결핍과 자긍 사이에서
다시 막연해지는 일
더 숙연해지는 일
이 또한 나쁘지 않다는 생각
내 외투의 내피는 허무의 허무 속 구름덩어리라니깐!

-알라딘 책소개

 

 

크리스틴 한나의 한 마디

독자에게

운명처럼 어떤 이야기를 만날 때가 있다. 소설 <나이팅게일>이 바로 그런 경우다. 나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쥐어짜며 혼신의 힘을 쏟았다. 2차 세계대전의 자료를 찾아보던 중에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 탈출로를 만들었던 한 아가씨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나는 이 아가씨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온갖 위험을 무릅쓰면서 불굴의 용기를 보여준 아가씨는 영웅적인 인물이었다.
이것이 이 소설을 쓰게 된 출발점이었다. 외면할 수 없었다. 나는 이 잡듯이 자료를 찾고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탐독했다. 이런 과정에서 그녀처럼 마음을 사로잡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알게 됐다. 유대인 어린이들의 목숨을 살려냈거나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들을 구출했거나 자신에게 해가 되는 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스스로 헌신했던 사람들의 영웅적인 이야기였다. 그들은 말로 표현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끔찍하면서도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운 고통을 겪어야 했다. 바로 여인들이었다.    -알라딘 책소개

 

 

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혼란과 격변의 시기, 암울하고 불안한 시절을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선사한 마젤란펭귄 이야기. 우연한 만남으로 테라스에 살게 된 펭귄과의 특별한 우정을 담고 있는 실화다.

하얀 넥타이에 검은색 연미복, 새까맣고 반짝이는 눈동자, 실룩거리는 두툼한 엉덩이, 뒤뚱뒤뚱 걷는 짧은 다리, 호기심 어린 얼굴을 가진 '후안(Juan)'은 키가 어른 무릎 높이만한 마젤란펭귄이다. 톰의 집 테라스에 사는 후안은 학교 제일의 스타다. 녹조 낀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하고 아이들과 계단 빨리 내려가기 시합을 하거나, 럭비팀의 마스코트가 되어 응원도 하면서 아이들은 후안의 열렬한 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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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장편소설. 어둠 속에 살면서 어둠을 두려워하는 그, 백준. 어미란 사람으로 인해 여자란 존재를 싫어하게 된 그를 여자 없이는 살지 못하게 만든 형벌 같은 삶에서 그는 봄을 욕심냈다. 여름이 오면 사라져야 할 순간의 햇살 같은 봄을. 어둠을 벗어나고자 어둠 속에 뛰어든 그녀, 서경. 아비란 사람으로 인해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 버린 그녀를 기어이 벼랑 끝에 세운 위태로운 삶에서 그녀는 봄을 기다렸다. 여름이 오리란 기대가 없어도 잠시나마 평온할 수 있는 봄을.
-알라딘 책소개

 

 

 

 

 

 

 

서하율 장편소설. 난 절대 엄마를 닮지 않을 거야. 못 오를 나무에 기어코 오르느라 손이 터지고, 다리가 까진 모습으로 흉한 미소를 짓는 일은 없게 해야 해. 그러나 마음과 달리 시선은 점점 그에게 고정된다. 불편했다, 그의 숨결이. 짜릿했다, 정수리에 와 닿는 그의 목소리가. 들뜨게 한다, 밀착되어 온기가 느껴지는 그의 몸이. 세상의 금기를 깨기에 그녀는 너무 약했다. 어릿광대로 살아온 자신의 삶이 그를 흔들까 두려울 뿐이었지만, 한번 뻗어간 마음은 멈추지 않았다.

-알라딘 책소개

 

 

 

 

마술사 D 장편소설. 현대의 패턴아트 작가였다가 이세계의 인파르바 제국에 떨어져 차기 황제의 반려 '테프네트' 후보가 된 크리스탈.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얻기 위해 발버둥치던 그녀는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비참한 죽음을 맞고, 기적처럼 죽기 5년 전으로 회귀하여 살아난다. 이번 생에서는 자기 자신에 충실하게 살기로 결심한 그녀. 그러자 이전 생에서 그녀에게 냉담했던 '제국의 검은 늑대', 마락스 공작과의 인연이 시작되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 순간, 그녀의 모든 것이 빛나기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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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20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완서님, 벌써 5주기가 되네요.
후애님, 오늘도 많이 추워요.
저녁이 오기 전에 잠깐 따뜻한 차 한잔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편안한 오후 되세요.^^

후애(厚愛) 2016-01-20 18:27   좋아요 1 | URL
저도 책소개를 보고 아 5주기구나 했습니다.^^;;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네 오늘도 무척 추웠어요..
날씨가 조금이라도 풀리면 좋겠어요.
저는 차 한잔 대신에 쌍화탕 마셨어요.^^
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한 오후 되세요.^^

yureka01 2016-01-20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박완서 선생님 얼굴보니 가슴이 싸~~해지네요.

후애(厚愛) 2016-01-20 18:38   좋아요 0 | URL
네... 벌써 5주기...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2016-01-20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0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0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1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1 18: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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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 12: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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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00: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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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랑 오늘 많이 춥네요..

너무 추워서 대구도 눈이 내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어요.

눈이 내린 곳은 저의 '꿈속' 이에요.^^;;

눈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꿈을 꾸었을까...

(그러니 대구도 눈 조금만 내려 주시어요~)

꿈속에 내리는 눈이지만 정말 아름다웠어요.^^

몸에 눈을 맞고 한참을 서 있었던 것 같아요.

깨어나서도 넘 아쉬웠어요~ ㅠㅠ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앤 카슨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 그리스 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열 번째 노역의 에피소드를 영웅이 아닌, 그가 화살로 쏘아 죽인 빨강 괴물 게리온의 입장에서 다시 쓴 작품이다. 신화 속 영웅과 괴물의 이야기는 비정하고 아름다운 소년 헤라클레스와 빨강 날개를 단 외로운 소년 게리온의 사랑 이야기로 옮아간다.

특별한 한 소년의 성장담은 '아름답지만 마음을 찢는' 시인의 언어로 묘사되며 저자에게 '실연의 철학자'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도 했다. 미국 출간 당시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으로 선정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앤 카슨에게 '여성 최초 T. S. 엘리엇 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대표작이다. 존 키츠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서, 키츠의 시와 메모 편지 등에서 인용한 글이 29장의 서두를 장식한다. 화자인 '아내'가 어린 시절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배신을 겪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이 격렬한 탱고의 이미지 위로 흐른다. 부정한 사랑과 그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주종적 관계에 대한 가슴 저릿한 탐구이다.

-알라딘 책소개

 

 

 

 

 

 

 

 

꽃물에 취한 세상
아름답고 정겹다
삶의 에너지도
펑펑 솟게 했다
묘한 것들

꽃물아
예쁜 꽃물아
많이 취하게는
하지를 말라
후회할지도 모른다.
꽃물이란
그런 것이더라.
[꽃물]     -알라딘 책소개

 

 

재기 넘치는 작가들의 책과 문학에 대한 지적인 수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는 2012년 4월부터 지금까지 약 4년 동안 <By the Book>이라는 코너를 통해 한 작가의 인터뷰를 빠짐없이 실어왔다. 바로 이 <뉴욕 타임스 북 리뷰>에 실렸던 인터뷰 중, 요즘 가장 사랑받는 작가 55인의 인터뷰를 추려 묶은 책이다. 참여 작가의 대부분은 소설가지만, 과학자나 배우, 뮤지션 등 논픽션 작가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알라딘 책소개

 

 

 

 

 

 

 

 

<아큐정전>의 저자 노신이 극찬한 <금병매>는 중국 송대의 혼탁한 사회상과 인간의 본능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낸 걸작소설로 그 문학적 가치가 높다. <삼국지>, <수호전>, <서유기> 등과 함께 중국 4대 기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금병매>는 여러 이설이 있으나, 명대 만력(1573∼1620) 중기, 즉 16세기 말엽에 흔흔자가 서문을 쓴 소소생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1933년 중국에서 '금병매사화'라는 제목의 판본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 '난릉 소소생 작 금병매전'이라는 글귀가 나왔던 것이다. 또 일설에는 왕세정이 찬하였다고도 하는 이 장편소설은 <수호전>에 나오는 서문경과 반금련의 불륜 관계를 소재로 하여 당시 명나라 사회에 만연하는 온갖 부패와 부정을 통렬하게 풍자.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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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님의 <빈 집에 온 손님>

국내창작동화

 

 

 

 

 

 

 

 

 

 

혹독한 보릿고개를 겪은 후 걸신이 들어 수시로 코흘리개 손자의 군것질거리까지 넘보며 괴롭히는 할머니, 날마다 술에 절어 살고 아내와 자식들을 쥐 잡듯 하면서도 자기 어머니(할머니)만은 극진히 모시는 아빠, 아주 어릴 때 만취한 아빠가 억지로 목말을 태우다 넘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반쯤 바보가 되어 버린 형.

술주정뱅이에 성격도 거칠어 감당 안 되는 남편으로도 모자라 우악스럽고 이기적인 시어머니와 부대끼며 가슴에 깊은 병을 안고 살다 어느 추운 겨울날 일생일대의 '요강 사건'으로 폭발해 버린 엄마, 그리고 모든 사건과 사고의 중심에 서 있고 외모와 성격 모두 개떡을 빼닮은 주인공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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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규 장편소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었던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그렸다. 하지만 '위안부'는 일본 제국주의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용어이다. 이것을 국제 사회는 최근 '일본군에 의한 성 노예'로 정의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 정부는 이 정의를 꺼리고 있다.

이 소설은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가 되었던 여인들의 억울함과 분노를 독자에게 전하는 것을 넘어, 70여 년 동안 그녀들을 방치해 왔던 우리의 치부를 정면으로 질타한다. 그러면서 부모 형제와 이웃, 조국마저 버린 조선 여인들의 한 맺힌 이야기를 애써 외면하는 현실에 대해 절망마저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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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정님의 <피아노 소리가 보여요>

음악, 그림책~

 

 

 

 

 

 

책만드는집 시인선 71권. 최순열 시집. 평생 시라는 동아줄을 놓지 않고 시심의 비호 속에서 시인으로 살아온 최순열 시인. 시인의 다 비운 줄 알았던 가슴엔 많은 옹이가 도사리고 있었다. 여러 모성의 잔상이 끊임없이 그의 마음속에 자리해 그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시인은 그중에서 도무지 저버릴 수 없는 이야기를 어설픈 복화술로 재생해보았다고 말한다. 이번 시집은 그 이야기들을 위한 신원이고 보답인 동시에 시인 자신의 치유를 위한 의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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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에 출간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소설 토정비결>의 작가 이재운의 장편소설. 120년 전 증산 강일순이 선언한 후천 개벽이 21세기의 어느 날 부산에서 시작되어, 마침내 새 하늘 새 땅이 열리고 새 사람이 탄생한다는 이른바 근미래소설이다.

작가는 소설 <하늘북소리>에서 일부 김항이 창안한 <정역(正易)>의 세계와 그가 내다본 100년 뒤의 미래를 그린 바 있다. <황금부적>은 그 뒤를 잇는 작품으로, 김항에게 <정역>을 전수받은 강일순이 새 하늘 새 땅 새 사람이 어우러지는 후천 세상을 열기 위해 9년 동안 '천지공사'를 벌인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120년 뒤 지구물리학적, 천문학적 변화로 말미암아 지진, 화산 폭발, 괴질 등 대재앙의 형태로 우리 앞에 순식간에 밀어닥친 개벽의 실체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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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철학자 김용석이 대중가수 김광석의 예술과 삶을 인문학의 시선으로 해석하며 철학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드러내는 책이다. 저자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서 김광석이 우리에게 남긴 철학적 주제들을 발견한다. 그것은 우리 각자의 일상적 삶 속에도 깊이 배어 있고, 수시로 꿈틀거리며, 때론 거칠게 생동하는 것들이다. 그것은 삶의 한계로서 시간, 욕망과 사랑, 만남과 헤어짐, 편지의 생명 같은 인생 등의 주제들이다.

저자는 이들 주제로 이야기의 잔치를 벌이며 독자와 함께 사색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 나아가 가객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영감을 얻은 데서 출발하여, 김광석의 삶과 예술 그리고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에 남긴 메시지들을 붙들고 독창적이고 다양한 철학적 상상을 펼친다. 이 흥미로운 탐구의 여정에서 독자는 반짝이는 철학적.인문학적 아이디어들을 얻어 자기 삶을 위한 성찰의 화두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수학을 싫어해도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와 깊이 둘 다 잡은 수학탐정만화이다. 그리스 아나톨리아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토도리스 안드리오풀로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정과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이 이야기로 마이크로소프트 유럽혁신교사 포럼에서 3등상을 탔다. 유럽 전역의 교사들이 최고의 프로젝트로 뽑은 특별상이었다. 수학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개성 만점 수학자들이 초대하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수학세계가 펼쳐진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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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01-19 1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몇 주전 우리동네에서 날이 흐려 창밖을 봤더니 무언가 날려 먼진가?봤더니 글쎄~~~눈이지 뭡니까?^^
반가워 잠깐 설거지하고 다시 봤더니 눈이 없더라구요????
눈이 날리는걸 이동네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봤을까??허탈한 입가심만 삼켰더라는~~ㅜㅜ
그리고 오후에 친구를 만났는데 아까 눈 오는거 봤느냐고? 너도 봤느냐고?둘이서 신기해서 눈이 번쩍했다가 이내~~그게 눈이었느냐고!!!! 서로 화를 내면서 웃었던적이 있었는데 후애님의 꿈속에서 눈을 보고 아쉬워한 장면에 감정이입이 되었네요ㅋㅋ
남쪽나라에도 잠깐이라도 눈이 내려주었음 좋겠네요
출근하는 사람들 불편하지 않게만요^^

후애(厚愛) 2016-01-19 18:07   좋아요 1 | URL
지난 해에 저도 그랬어요. ㅎㅎ 창밖을 보는데 하얀 게 내려서 어? 뭐지? 눈인가? 하다가 다시 보니까 없더라구요. 그 때 얼마나 서운하던지.. 다시 보고싶어서 혹시나 해서 추운데도 창문을 열어 놓고 기다렸지만...ㅠㅠ
올해는 눈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그냥 사람들 불편하지 않게 아주 조금만 내려주면 좋은데 말입니다.^^
간만에 꾼 눈꿈이 아직도 선하네요.
눈 내리는 꿈은 처음인데 꿈속에서 눈 구경은 했네요. ㅋㅋ
그 눈이 참 아름다웠어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편안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1-19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올해 눈이 가끔 내렸어요. 처음에 이게 무슨 먼지지 싶은 작은 크기에서 금방 함박눈으로 변하는 날도 있었어요.
오늘 너무 추워요. 후애님,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6-01-19 18:08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은 눈 구경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부럽습니다!!
네 오늘도 무척 춥네요.. 서니데이님께서도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풍문 2016-01-19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체감 영하 19도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도 오랜만이네요. 비록 눈이 안 와서 아쉽기는 하지만 따뜻한 겨울햇살에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후애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조만간 대구에도 눈이 오겠죠?^^

후애(厚愛) 2016-01-19 18:13   좋아요 1 | URL
풍문님 사시는 곳도 눈이 안 내렸군요.
많이 추워서 곧 눈이 내릴 것 같으면서도 눈은 안 내리고 그저 춥기만 합니다.
따뜻한 겨울햇살에 여유로운 하루... 괜찮네요.^^
풍문님께서도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대구는 절대 눈은 안 내릴 것 같습니다. ㅎㅎ

해피북 2016-01-19 2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녁에 이곳엔 눈이 펑펑 오더니 밤새 녹아버리고 매서운 추위만 남았어요 ㅎ 올해엔 눈 구경하기 참 힘들다고 말하면 다른 지역의 분들이 눈은 참 징글맞다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ㅋ 후애님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6-01-20 11:07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 눈구경 하셨군요.^^ 축하드려요~ ㅎㅎ
뉴스를 보면 눈이 많이 내린 곳은 피해도 많았어요.
그냥 적당히 내리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오늘도 따뜻하게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clavis 2016-01-19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긴 대구랑 가까운 소도시인데 가끔 눈이 와요.대구에 있을땐 정말 대구엔 눈이 안오네 하며 살았는데ㅎ

후애(厚愛) 2016-01-20 11:09   좋아요 1 | URL
대구랑 가까운 소도시에 사신다 하셔서 무척 반가웠어요.^^
네 대구엔 정말 눈이 안 오네요..ㅠㅠ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clavis 2016-01-1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아이들이랑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나오면서 가기싫어했던 한 아이가 `왜 하필 그 암탉이 마당은 나와갖고~`했던ㅎ선미작가네요
기대됩니다♥

후애(厚愛) 2016-01-20 11:11   좋아요 1 | URL
영화가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어요.^^
`왜 하필 그 암탉이 마당은 나와갖고~`이 글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
아이가 참 귀엽네요.^^
저도 신간을 보고 무척 반가웠는데 나중에 꼭 봐야겠어요.^^
 

추운 날에는 따뜻한 음식이 최고지요.^^

덜덜 떨다가 따뜻한 국물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

병원갈 일이 있으면 언제나 들리는 곳.

바로 서문시장이에요.^^

예전에는 한군데만 가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

칼국수랑, 잔칫국수, 수제비, 섞어...

메뉴가 많지요?

지난주 금요일에 가서 먹었어요.^^

 

섞어입니다.

칼국수랑 수제비가 들어가서 이름을 '섞어'라고 불러요.

이곳도 손님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해요.

손님들이 거의'섞어'를 많이 드세요.

저는 딱 한번 먹었고요.

옆지기는 계속 '섞어'를 먹어요.

칼국수입니다.

이번에 저는 칼국수를 먹었어요.

반찬으로 깍두기랑, 고추가 있는데 저는 고추가 좋으네요.^^

물론 깍두기도 맛 있지만 면에는 고추랑 먹는데 더 맛이 나네요.

고추가 크고 안 맵고해서 아마 오이고추일거에요.

이집 된장도 참 맛 있어요.^^

 

배트맨 그래픽 노블이에요~

배트맨 그래픽 노블은 한권도 못 읽어 본 것 같아요.

그리고 홍정훈님의 <월야환담 채월야 1~5> + 외전 세트 소장하고싶은 욕심이.. 생겨요.

 

 

 

 

 

 

 

 

 

 

 

 

 

 

 

 

 

 

 

 

 

 

 

 

 

 

 

 

 

 

 

 

 

 

 

 

 

 

 

 

 

 

<얼음요괴>애장판 세트

Par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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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1-18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섞어, 라는 건 양념장을 섞어서 먹는 거 아닐까 했는데, 칼국수랑 수제비였네요. 오늘 너무 추워요.
후애님, 이런 날이 이번주에는 며칠 더 있대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후애(厚愛) 2016-01-18 16:36   좋아요 1 | URL
저도 처음에 손님들이 `섞어` 주세요, 하길래 양념이 옆에 있는데 이상하다 했었거든요. ㅎㅎ
알고봤더니 칼국수랑 수제비를 함께 넣어서 이름이 `섞어`였어요.^^
오늘 정말 추워요..
바람이 불어서 더 추운 것 같기도 하고요.
마트갔다가 얼굴과 손이 꽁꽁 얼었어요.
이런 날은 집에만 있어야해요.^^
서니데이님께서도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오후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6-01-18 15: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문시장^^
대구에 사세요?
저는 신랑 근무지가 그쪽이라 봄에 한 번 대구에 갔다가 서문시장에 갔었어요 김주혁이 먹고 갔다던 칼국수집에 가서 칼국수 먹었었어요^^
`섞어`도 괜찮겠어요~~오늘같이 추운날에 먹고 싶은 메뉴에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군요ㅜ
건강 조심하세요^^

후애(厚愛) 2016-01-18 16:44   좋아요 1 | URL
^^
네 대구에 살아요.^^
아 신랑분께서 대구에서 일을 하시는군요.^^
서문시장에서 칼국수를 드셨다 하시니 무척 반가워요~
근데 김주혁이 서문시장에서 칼국수를 먹고 갔었군요.
저는 몰랐습니다.^^;; ㅎ
`섞어`도 무척 맛 있습니다.
나중에 오시게 되면 한번 드셔 보세요~
무척 추운날에 따뜻한 음식이 간절히 생각이 나지요.^^
생각만 해도 또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내일도 춥군요..ㅠㅠ
책 읽는 나무님께서도 건강조심, 감기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 되세요.^^

책읽는나무 2016-01-18 17:07   좋아요 1 | URL
칼국수 먹고 싶다고 우리끼리 얘기하고 지나가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저쪽 은하식당? 맛있다고 먹고 가라고 가르쳐주시곤 쌩~~~
가서 보니까 1박2일팀 왔다 간 사진이 걸려 있었어요
칼국수는 물론 맛있었구요^^

후애(厚愛) 2016-01-18 18:22   좋아요 1 | URL
아저씨가 도움을 주셨군요.^^
은하식당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서문시장가면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오~!!! 1박2일팀이였군요.^^

해피북 2016-01-18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앗 서문시장! 신랑한테 함 다녀오자고 그리 졸라대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예요 ㅎ 대구역에세 버스타면 이십분정도 소요되던데요. 언젠가 꼭 일탈처럼 혼자라도 다녀오고 싶더라고요 ㅋㅋ 저두 섞어도 먹어보고 칼국수도 먹어볼래요. 아 그곳에 붕어빵 아이스크림이랑, 맛있는 떡 뽁이가 있다는 소문도 들었는데 먹어봐야겠어요 ㅋ 결국 먹방투어를 꿈꾸고 있다는게 들통나버렸내요 꺅~~

후애(厚愛) 2016-01-18 18:29   좋아요 1 | URL
저는 서문시장 다녀가셨는줄 알았어요. ㅎㅎ
20분 걸려도 택시보다는 버스가 낫지요.
서문시장 근처만 가면 차가 많이 밀려서 저는 버스나 지하철이 편했어요.^^
저는 혼자 다니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ㅎㅎㅎ
해피북님께서도 혼자 다니시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먹방투어~ 좋은데요~!!!!!!!!^^
재미있을 것 같고 즐거울 것 같아요.^^
꼭 먹방투어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보물선 2016-01-19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배고파용...

후애(厚愛) 2016-01-19 11:03   좋아요 1 | URL
아고 죄송해요..ㅠㅠ
이 시간은... 많이 출출할 시간이지요..
오늘은 맛있는 점심 꼭 드시길 바랍니다.^^

보물선 2016-01-19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넹^^

후애(厚愛) 2016-01-19 11:49   좋아요 0 | URL
*^^*

clavis 2016-01-20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집 가봤어요
저도 섞어는 한 번ㅎ
서문시장 가끔 가는 경북도민^^

후애(厚愛) 2016-01-20 12:23   좋아요 1 | URL
아 그러셨구나...^^
섞어 한 번 먹어보고 갈 때마다 칼국수를 먹어요. ㅎㅎ
제가 칼국수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너무너무 반가워요~!!!!!!^^
 

이번 한주도 금방이에요.^^

내일은 주말이고요.

시간 참 빨리 지나갑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신간책들이 많이 올라왔어요.^^

당연히 제 눈에는 로맨스소설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 ㅎㅎ

한동안 역사로맨스 신간이 안 나와서 시무룩 했었거든요.ㅋㅋ

요기 이 사진 표정이였어요~ 헤헤

 

귀엽지 않나요? 아니 저 말고요~ ㅎㅎㅎ 요기 강아지 말입니다.^^

 

<화랑비록>은 책 소개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검색해 보니 역사로맨스고요,

전4권 완결이라고 나오네요.

지금은 전2권만 나왔어요.^^

 

로맨스외에도 눈길가는 신간책들이 좀 있네요.

 

서라벌 높은 곳 아름다운 님의 개꽃. 붉은빛 아름다우나 먹을 수 없는 꽃. 삽량의 달빛 아래 어여쁜 참꽃. 그 다디단 맛에는 나비도 벌도 취하고야 말지. 꽃 중의 꽃은 참꽃. 꽃 중의 꽃은 참꽃이라네! “너, 네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아이지?” 상대의 목소리가 ...

-알라딘 책소개

 

 

 

 

 

 

 

 

B&M 일흔한 번째 이야기. 파릇파릇한 스물세 살까지 왕궁 시종으로 일만 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악독한 마법사에게 죽은 시온. 다시 눈을 뜨니 네 살배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자신을 죽인 마법사, 루의 저택 앞에 떨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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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숙(지사미타)의 로맨스 소설. "다시 만날 땐 스쳐 지날 인연이 아니길." 기가 막히게 잘생긴 외모에 재력까지 받쳐 주는 마카오의 황태자 콴 라우. 모든 여자들이 그의 품에 안기지 못해 안달이건만, 정작 그가 너무나 원하는 그녀, 지은은 그저 차갑기만 하다.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캄쿤 호텔의 얼음여신 서지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눈에 반할 만큼 매력적인 그녀지만, 사랑이라면 이제 진저리가 날 정도로 싫다. 그런데 자꾸만 겹치는 인연에, 그의 따스함에 이제는 죽어 버렸다 생각했던 사랑이라는 놈이 자꾸만 고개를 든다. 마카오의 황태자 콴, 그는 차갑게 얼어붙은 지은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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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속의 도서관 시리즈. 13살 소녀 올리비아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자신과 놀랍도록 똑같이 생긴 소녀, 아이비를 만난다. 알고 보니 둘은 같은 날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각기 다른 곳으로 입양된 쌍둥이 자매였다. 밝고 쾌활한 치어리더 소녀 올리비아와 달리 아이비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꾸미고, 창백한 피부에 짙은 화장을 하고 다니는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의 소녀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너무나 다른 성격과 패션 감각을 지닌 쌍둥이 자매는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부터 역할을 바꿔 서로의 행세를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올리비아와 아이비는 둘만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 게다가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기운이 풍기는 아이비에게는 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알라딘 책소개

 

 

 

 

 

 

 

 

 

 

 

 

 

 

 

 

 

 

 

 

 

 

 

 

 

 

창비청소년문고 시리즈 19권. 마음의 상처 때문에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법을 안내해 주는 교양서이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하고, <우정 지속의 법칙>에서 참된 우정을 쌓는 법을 제시한 작가 설흔이 이번에는 「열하일기」로 널리 알려진 연암 박지원의 글에서 ‘마음 치유’의 길을 찾아냈다.

고2 때부터 방 안에 틀어박혀 지내던 미노 앞에 어느 날 등장한 중년 남자 ‘이야기 선생’. 선생은 다짜고짜 미노에게 박지원이 정적을 피해 개성에 머물렀던 시절의 일화를 들려준다. 선문답처럼 보이던 박지원의 일화들은 미노의 시련과 교차되며 차차 숨은 의미를 드러낸다. 작가 설흔은 미노와 선생의 이야기 속에 치유의 시선으로 해석한 박지원의 글들을 녹여 냈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4권. 이탈리아의 참여하는 지성, 21세기 초 유럽에서 가장 문제적인 서술가로 평가받는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의 범죄소설. 타부키는 꾸준히 사회를 비판해온 참여 작가다.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는 실제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부패한 공권력을 비판하는 소설로, 반민주 정권에 대한 저항과 언론 자유의 상징이 된 <페레이라가 주장하다>의 맥을 잇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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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 1권.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문학사적으로도 가치 있는 작품들 중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장편소설과, 작가 및 평론가, 한일 독자들이 손꼽는 최고의 단편소설을 포함한 총 4편을 엄선하였다. 일본 추리소설 권위자이자 전문번역가 권일영의 충실한 번역과 풍부한 주석으로 내실에 힘을 쏟았다.

검은숲의 '에도가와 란포 결정판 시리즈'는 란포의 정본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있다. 각 작품의 초판본 표지 이미지와 당시 신문에 실린 광고, 란포가 처음으로 잡지에 원고를 투고했을 때의 친필 서신 등 희귀자료는 물론, 그동안 일본에서 출간되었던 각 판본의 정리와 차이점에 대한 설명,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해설을 실었다. -알라딘 책소개

 

 

<슬램덩크>는 만화를 좋아하는 70~80년대 출생한 이들에게는 첫사랑과도 같다. 그런 첫사랑이 처음 연재한 날로부터 25년 만에, 추억을 고스란히 담으며 곱게 화장을 하고 출간이 되었다. <슬램덩크> 오리지널판은 2001년 완전판 발매와 함께 절판된 '오리지널판'을 디지털 편집을 통해 명장면과 대사를 고스란히 살렸다. 90년대에 출간된 오리지널판에서 시대 분위기상 삭제될 수밖에 없었던 장면들과 완전판에서 빠졌던 코믹한 컷들을 모두 살려 전 31권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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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의 40번째 작품집이 출간됐다. 대상 수상작은 김경욱의 '천국의 문'으로, 한 개인과 가족에게 드리워진 부성父性과 부정父情의 상실을 통해 상처 입은 가족 공동체의 모습과 그 해체를 면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버지를 돌보지만 한편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욕망하는 딸의 내밀한 시선은 파괴된 자신의 삶과 유예되는 아버지의 죽음 사이에서 참혹하게 길항한다. '천국의 문'은 한 인간의 죽음을 개인이 아닌 사회적 죽음으로 치환하고,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죽음이란 무엇인지, 남겨진 가족들의 존엄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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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문학상 후보로 거듭 거론되며 한국 문단의 중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소설가 윤이형의 세번째 소설집.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꼼꼼하게 응시하면서 그 치유의 대화적 지평"을 모색한 <셋을 위한 왈츠>, "견고한 현실의 장벽에 대응하여 환상의 공간을 한껏 확장시키는 모험의 서사"를 펼친 <큰 늑대 파랑> 이후 꼭 5년 만에 묶어낸 단편들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총 8편의 수록작 중에는, 제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쿤의 여행', 제6회 젊은작가상과 제5회 문지문학상 수상작 '루카' 등 일찍이 그 탁월함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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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자연과 인간을 관찰한다."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국립생태원 원장 최재천 교수의 칼럼집. 진화, 인간과 동물, 생태와 환경뿐 아니라 우리 삶과 사회를 통찰하며,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기 쉬운 것들도 색다른 관점에서 보게 한다. 가령, '거품'은 경제 분야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저자는 진화에서 거품은 '기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자연은 왜 스스로 이런 낭비적인 방식을 택했을까?

지구의 그 어떤 생물도 미래 환경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거기에 알맞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 번식을 하지 않는다. 누구는 많이 낳고 누구는 적게 낳는다. 그러면 자연선택이라는 메커니즘이 나타나 누구의 전략이 성공했는지 판결을 내린다. 진화는 그래서 언제나 결과론적이다. 낭비로 보이는 '거품'이야말로 살아남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인 셈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미리 예측하고 앞뒤 균형을 맞추려 부단히 노력하지만 제대로 성공해본 적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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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셜록 홈즈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셜록 홈즈 권위자,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가 <셜록 홈즈와 헨차우 사건>에 이어 그려내는 또 다른 이야기. 작가는 셜록 홈즈와 왓슨이 만난 사건을 기존의 시각과 새로운 시각을 잘 버무려서 대담한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아서 코난 도일의 <주홍색 연구>는 괴팍한 천재탐정 셜록 홈즈와 군의관 출신 존 H. 왓슨 박사의 필연적인 첫 만남을 담은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두 명콤비가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베일에 가린 탐정>도 <주홍색 연구>에 담긴 홈즈와 닥터 왓슨의 첫 만남을 이야기의 큰 줄기로 하로 있다. 닥터 왓슨이 홈즈의 하숙집에 오게 되어 처음 만나게 된 그 경위에 '숨겨진 내막이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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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50여 년을 살아온 주인공 '미코'의 반생을 다룬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 <무지개 곶의 찻집>, <쓰가루 백년 식당> 등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작지만 소중한 주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온 모리사와 아키오는 <미코의 보물상자>에서 전작과는 다른 특별한 등장인물과 구성 방식을 선보인다.

소설은 모리사와 아키오가 취재를 위해 만난 여성 '제리탄'으로부터 모티프를 얻어 탄생했다. '제리탄'은 유흥업소에 나가고 힘든 간병 일을 하면서도 무척 밝고 예의 바른 모습을 가진 여성이었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특히 사랑하는 딸 이야기가 나오자 몇 번이고 눈물을 훔쳤다는 그녀로부터 작가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강인함과 현명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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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이 소설은 주로 미국이나 유럽의 도시를 작품의 주요배경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사하라사막, 카사블랑카, 에사우이라, 와르자자트로 유명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미국의 버펄로와 뉴욕은 이 소설에서 보조배경이 되고 있다.

어드벤처, 스릴러, 로맨스 장르의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소설이다. 버펄로에 회계사무소를 열어 사회적으로 성공한 로빈이 결혼을 통해 더욱 행복해지기보다는 남편 폴의 배신으로 낯설고 위험한 모로코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으며 다양한 모험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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