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7년 알라딘 머그컵이 나왔네요.^^
그것도도 9종이나요.
궁금해서 알라딘 들어가자마자 바로 머그컵부터 확인 했어요.
서재의 달인으로 어떤 머그컵이 올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 머그컵이 셜록 화이트, 블랙도 마음에 들고요,
정글북도 괜찮고, 모비딕 양각도 괜찮네요.
욕심 안 내고 그냥 눈으로만 구경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머그컵이 마음에 드시나요?^^






현대 언어학과 인지과학의 창시자이자 열렬한 사회 비평가로서 지난 50년간의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에 관한 자신의 핵심 철학을 정리하고 논쟁점을 광범위하게 비평한 ‘촘스키 인간론’의 정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처음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정립했던 1950년대 이후 거둔 인지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언어 연구가 어떻게 과학적으로 발전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언어의 사회적 측면과 의사소통, 지시와 관련된 측면을 강조하는 여러 가지 다른 이론을 설명하고 비평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론 언어학, 인지과학, 과학철학, 과학사, 진화생물학, 형이상학, 지식 이론, 언어철학, 도덕 · 정치철학,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리 인간이 어떠한 존재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사회, 정치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사고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설명하면서 언어 과학자로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전한다. -알라딘 책소개
사진위주 갤러리 류가헌 관장 박미경 산문집. 지리적으로 멀어서 개발되고 훼손되지 않았고, 외롭고 적은 사람들이 오래 살아서 인정이 남아 있고 흐르는 곳 열아홉 곳 섬, 그리고 그곳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귀 기울여, 조용히 담았다.
책 어디를 펼쳐도 참으로 사랑스러운 사람들, 곡절 많은 사람들이 자리한다. 그리고 그저 아름다운 풍광이 아닌, 그네들의 삶의 터전으로서의 섬이 글로, 100장이 넘는 사진으로 가득하다. 그 안에 섬이, 사람들이, 갯벌이, 새들이, 꽃들이, 나무들이, 고기들이, 별들이, 바람들이 차고 넘친다.
처음 가는 제주 여행도 아니고 유명 관광지는 지겨운 당신에게 권하는 나만의 두 번째 제주 올레 여행. '제주? 웬만한 곳은 다 가봤는데?', '아 거기? 엄청 유명한데 가보니 별로더라.' 남들 다 가는 유명 관광지, 줄 서서 먹어야만 하는 맛집 등은 이미 다 가봐서 지겨운 당신이라면 더 새로운 더 제대로 된 제주 여행을 원할 것이다. 그런 당신에게 이 책은 '취향 여행법'을 권한다.
나 홀로 여행자도 맘 편하게 가는 올레, 오로지 제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올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올레 등 당신의 취향별로 다양한 올레를 골라 걸을 수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스스로를 싸이보그라 믿는 영군(임수정 분)이 신세계 정신병원에 입원하며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다.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인 일순(정지훈 분)은 형광등과 자판기에 말을 걸고 식사를 거부하는 영군에게 관심을 갖고, 그녀를 위로하고, 밥을 먹이기 위해 분투한다. 엄마보다도 자신을 더 살갑게 키워준 외할머니가 치매로 요양원에 간 후부터 자신을 싸이보그라 믿게 된 영군을 통해, 거대한 상실감과 슬픔, 분노를 이겨내는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책으로 엮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각본을 시작으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각본을 공동 집필해왔다. 그중 <친절한 금자씨 각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각본>, <박쥐 각본>이 동시 출간된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유아 유괴살해 혐의로 13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이금자가 자신을 범인으로 만든 백한상을 찾아 응징한다는 내용의 복수극이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에 이은 '박찬욱 복수 3부작'의 최종판으로, 속죄와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영화는 "너나 잘하세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312만 관객을 동원했고, 배우 이영애의 연기 변신을 가능케 한 이금자 캐릭터는 천사이자 여전사로 입체적 면모를 보이며 사랑받았다.
코미코 화제의 웹툰 <모럴센스> 3권. 다른 사람에게 명령 받거나 지배 받는 것을 좋아하는 M성향의 모범사원 정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회사 동료 정지우. 그 둘은 3개월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지배자와 피지배자 관계를 유지해 보기로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무르익어 가는데...
퇴사를 종용하는 책이 아니다. 보람 따위 집어치우고 일하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라는 책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술이나 한잔하며 자조적인 쓴웃음을 짓자는 책도 아니다. 회사란 무엇이고 일이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회사와 일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비해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링고 장편소설.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이 죽었다. 그리고 동생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있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이는 그를 단죄할 수 없다. "네가 대신 들어와. 유준이 이름으로." 하지만 그와 함께할수록, 순간순간 느껴지는 진실함에 어느 것이 진짜인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를 밀어내면서도 동시에 원하는 이율배반적인 상황. 그녀의 몸과 마음은 물에 젖어 들듯 그에게로 향해 간다. 이 길의 끝은 복수일까,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