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비가 많이 내렸다.
그래서 불만이다...
토요일은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오늘은 병원도 가지 않고 물리치료 간단히 받고 또 마사지를 받으려 갔다.
그리고 잤다... 깨고... 또 자고...
아프고 나서 밥을 조금씩 먹고 있다.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내일도 마지막으로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주문하고 물리치료 받고
언니랑 잠깐 데이트를 할 것이다...
원장님과 간호사 언니한테 한약을 미쿡으로 보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들고 가란다...
너무 마음에 안 든다... 그래서 들고가야 한다는...
옆지기는 이 말 듣고 화가 난 상태...
혼자 오는데 무거울까봐 걱정을 하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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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날씨 때문에 마음에 안 든다.
날씨가 좋으면 조카들과 마지막으로 시내에 가려고 했는데...
특히 막내가 날씨 때문에 못 갈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
태풍이 올거라고 하는데...
지구가 인간들에게 화가 많이 났나부다...
하늘님... 잘못 했으니 맑은 날씨 좀 보여 주세요~
재방송 1박 2일이 한다.
보러가야지~ ㅋㅋㅋ
덧1) 방명록에 글 남기신 알라디너 분들에게 답글을 못 달았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해 주세요 *^^*
덧2) 제 걱정 많이 하셨지요?
못난 저를 걱정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