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딸기다. 미국에도 딸기가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부드럽지도 않고 달지도 않다. 까칠까칠하고 딴딴하고 향기도 별로다. 우리나라 딸기를 안 먹었는지 14년이 넘었다. 이번에 기어코 꼭! 챙겨 먹어야 할 딸기다. 아무래도 딸기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ㅎㅎㅎ 그래서 딸기를 넉넉하게 사서 가족들과 먹어야겠다. 옆지기도 딸기 좋아는데... 이번에는 함께 못 먹는다.ㅜ.ㅜ 2. 미국 마트에 천도복숭아를 팔지만 너무 작아서 단 맛이 별로 없다. 꼭! 먹어야지~ 3. 부사 그리고 4번는 홍로 사과이다. 난 부사와 홍로 사과를 좋아한다. 울 언니는 신 맛이 나는 사과를 좋아하는데 난 못 먹겠더라. 한인 마트에 아주 가끔씩 부사가 있다. 그것도 운이 좋아야 사서 먹을 수 있다. 5. 아 노란 귤... 마트에 팔지만 그래도 한국 나가서 챙겨 먹고싶다. 우리나라 과일이 많이 그리운 나다. 6. 언니와 난 그리고 조카들이 좋아하는 자두다. 자두 안 먹었는지 정말 오래 되었다. 미국에도 판매를 하는데 향기는 좋은데 많이 시다. 그래서 잘 사 먹지 않는다. 7. 살구도 정말 오랜만에 본다...
8. 이제보니 참외가 빠졌다. 그래서 추가로 올린다. 한인마트에 참외가 파는데 단 맛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잘 사 먹지를 않는다. 이번에는 참외도 먹고와야지... 근데 옆지기한테 너무 미안타. 옆지기도 좋아하는 과일이 많은데... 못 먹으니... 이번에 정말 다 먹고 말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