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
문승욱 감독, 김지수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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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 느낌이랄까?

김지수는 매우 참하고 예쁘다

분위기 있다고 해야 하나?

이렇게 예쁜 여배우가 "보고 또 보고"의 그 억척스런 은주 역을 어떻게 맡았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다

조재현은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

꽤 나이들어 보인다

결국 김지수가 미친 여자로 판명된다는 게 좀 의외였다

"달콤한 인생"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유덕화가 맡으면 딱일 배역이다

조재현 아저씨는 좀...

더 젊은 배우가 했으면 어땠을까?

그런대로 재미는 있었지만 시나리오 자체는 조잡한 편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장면 묘사에만 치중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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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고호 - [초특가판]
조지 쿠커 감독, 커크 더글라스 외 출연 / 씨네코리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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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번역하자면, 생에 대한 열정 정도?
좋아하는 화가, 고흐의 이야기
고집이나 열정,집착도 능력있는 사람이 부려야 멋있지 쥐뿔도 없는 놈이 고집 세우면 다 싫어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 준 영화
고갱역으로 나온 앤서니 퀸이 인상적이었다
고흐 역을 맡은 배우는 일부러 닮은 사람을 고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비슷했다
고흐의 일생을 에피소드별로 보여 주면서 그 당시 그렸던 그림들을 화면에 담아서 보여주는 구성
괜찮은 영화였다

고갱의 말이 인상깊었다
노동을 찬양하는 고흐에게, 진짜 노동이 뭔줄 아냐면서 노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끔찍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할 때 정말 공감했다
물론 고흐가 단순히 피상적인 감정으로 노동을 찬양하는 건 아니지만, 난 시골에 있으면서 고갱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확실히 느꼈다

 
고흐의 그림은 감정을 가득 담아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울컥하게 만드는데 19세기만 해도 이런 그림은 예술로서 가치를 부여받지 못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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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부일체 (2disc, 디지팩) - 할인행사
김동원 감독, 정웅인 외 출연 /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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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그럭저럭 재밌다

오버하는 감도 있지만 웃음코드를 잘 살린 것 같다

1편 보다 좀 더 세련된 것 같다

억지 전개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

김상중의 얼빵한 연기도 괜찮고 정준호의 오버하는 조폭 두목 역도 볼 만 하다

잘생겨서 뭘 해도 어울리나?

정운택도 과거 자기 모습을 살려서 깡패 역할 잘 한다

그런데 이 배우는 이 역 아니면 다른 역할은 맡기가 어려울 것 같다

정웅인 뜬 거 보면 신기하다

은실이 할 때는 좋았는데 토크쇼에서 보면 상당히 느끼하고 뭐랄까, 좀 부담스럽다

그래도 영화에서 곧잘 나가는 거 보면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는 모양이다

열 두 살이나 어린 신부는 무척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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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딕과 제인 - 아웃케이스 없음
딘 패리삿 감독, 짐 캐리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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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목은 fun with dick and jane였는데 뭐 그럭저럭 붙여 볼 만 한 번역이다
아무래도 fun은 우스꽝스럽다는 뜻으로 쓰이는 것 같다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 보다는 슬랩스틱 코메디처럼 영구나 맹구 흉내내서 웃기는 그런 종류의 웃음을 뜻하는 기분이 든다
아님 말고

 
브루스 올마이티와 트루먼쇼를 보면서 짐 캐리 식 코메디에 익숙해져 있었고 또 따뜻한 인상이 마음에 들어 이번 영화에 기대를 걸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솔직히 좀 슬펐다
영화 볼 때는 몰랐는데 이게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거라고 한다
회사 중역에서 느닷없이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한 딕을 보면서 난 소름이 쫙 끼쳤다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고, 자기가 잘못한 게 아닌데도 회사 부도 같은 어처구니 없는 외부 환경으로 순식간에 몰락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소름끼쳤다
이걸 단지 코메디로 보는 사람들은 아마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는 순진한 청년들일 거다
아니면 너무 자신만만한 일부 복받은 계층이거나

 
짐 캐리의 아내로 나온 여배우도 참 예뻤다
터미널의 캐서린 제타 존스나 아이앰셈의 미셸 파이퍼처럼 전형적인 미국 미인 같다
피부도 너무 깔끔하고 콧날도 오똑하고 하여간 무척 부럽다
미국 여성들도 전업주부가 꿈인 모양이다
솔직히 고현정처럼 부잣집에 시집 가서 쓰고 싶은대로 돈 써 가면서 일은 하나도 안 하고 산다면 그보다 더 좋을 게 있겠는가?
직업을 갖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의무 어쩌고 하지만 솔직히 재산 많아서 평생 놀고 먹고 쓰면 얼마나 좋겠는가?

 
마지막 결말은 너무 동화 같아서 시시했다
파산한 회사의 직원이 공금 빼돌린 회장을 찾아가 문서 위조해서 사재를 털어 연금을 지급하게 만든다는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영화속에서나 볼 만한 이야기!!
영화에서나 대리만족 하라는 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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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 - 할인행사
스파이크 리 감독, 덴젤 워싱턴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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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이 좀 이상하게 늙은 것 같다

꽤 지적이고 잘생긴 흑인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영...

마치 "식스틴 블럭"의 늙은 브루스 윌리스를 보는 기분이다

 

은행털이 영화는 하도 많이 상영돼서 이번에는 인질로 잡힌 이들 가운데 범인이 들어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나간다

범인은 돈을 털기 위해 은행으로 잠입한 게 아니라 개인금고 안에 숨겨진 뭔가를 얻기 위해 치밀한 계획하게 강도질을 벌인다

마지막 10분에 핵심이 있는데 그건 제대로 못 봤다

인질범과 협상을 벌이는 대범하고 멋진 로비스트가 누군가 했더니 조디 포스터였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다리가 정말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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