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의의 모든 사람이 아마도 다음과 같이 나에게 사랑이라는 것을 말한다..   

 

너는 나의 달, 나는 너의 지구 

너는 네가 내 주위를 공전한다고 말하지 

난 모르겠어, 내가 아는 건 오직 하나 

밤마다 내가 빛나는 건 너 때문이라는 것 뿐 

 

너는 나의 영혼, 너는 나의 심장 

너는 나의 기쁨, 너는 나의 고통 

너는 내가 살아가는 세상 

내가 솟아 오를 하늘 

오, 너는 나의 무덤, 그 속에서 나는 

모든 근심 묻어버리고 영원히 쉬리라! 

 

너는 고요, 너는 평화, 

너는 내게 허락된 천국 네 사랑으로 내 사랑도 가치있게 되고 

네 시선은 나를 거룩하게 만들지 

너는 내가 나 자신을 초월할 수 있게 해 주나니, 

나의 선한 영혼, 나의 더 나은 자아여!              
                    p 100

 

 

그때, 나는 다음과 같이 답하리..  

 

나는 나의 일을 하고, 너는 너의 일을 한다. 

나는 너의 기대를 채우려고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너 역시 내 기대를 채우려고 있는 게 아니겠지.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만약 우리가 우연히 서로를 발견한다면 아름다울 테지. 

그렇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고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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