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파리 위드러브 - From Paris with Lov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액션 영화를 검색하는 와중에 누가 재밌다는 말을 해서 <서틴>과 같이 봤다. 

근데, 두 영화에 모두 존 트라볼타가 나와서 좀 짜증났다. 

<프롬 파리 위드 러브>에는 이녀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ㅎ 것두 아주 터프하게~ 

흐음~ 뭐, 나름 재밌게 봤지만, 이걸 극장에서 봤다면 돈 아까와했을 영화다.. 

러닝 타임은 짧고 반전도 없으며, 매우 진부한 내용으로 일관한다는 거.. 

사건의 개연성도 없어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 만했던 것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때문이다. 

그가 주연으로 열연한 미드 <튜더스2>를 너무도 재밌게 봐서 그런지, 영화에 그가 나와서 넘 반가웠고(이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봤다) 존 트라볼타 보다는 그의 연기를 보는 것이 내내 즐거 웠다.  

키도 그리 크지 않은 넘이 어찌 그리도 수트가 잘어울리는지.. 

오락영화의 정석을 충실히 따르는 진부한 영화지만 그래도 두 캐릭터의 힘이 영화를 볼만하게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무료해서 미쳐버릴 것 같은 분이라면 강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