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대한 분쟁은 어쩌면 우리 선조들의 부끄러움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겠죠.

센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서 독도를 제대로 언급했더라면 쉽게 해결됐을 부분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정부가 독도를 언급하지 않았고요. 그러니, 우리 정부의 미숙한 대응이 독도분쟁을 만든 거겠죠.

그럼에도 오늘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결코 포기할 수도 없고, 무관심해서도 안되는 부분이 독도 문제임에는 분명합니다. 우린 우리 역사 가운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힐 수 있는 근거들을 찾고 또 찾아야겠죠. 그런 측면에서 요근래 박어둔에 대한 재조명 역시 환영받을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안용복은 많이 조명받고 있지만, 박어둔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으니까요.

바로 그 박어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이 나왔네요. 김하기 작가의 <독도전쟁>, 너무 기대되네요. 소설로 읽게 되는 독도 이야기 과연 어떤 가슴뛰는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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