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인물 수선의 삶을 바라보는 미시사이자, 물의 근대사라고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울러 수도의 편리함 이면에 있는 부정적 의의인 물의 획일성을 이야기하죠. 더 나아가서는 이런 물의 획일성을 통해, 물의 파괴까지 말한답니다. 또한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 할 물이 이익의 수단이 되어버렸음도 고발하는 역사이야기.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