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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 당신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22가지 이야기 ㅣ 셀프헬프 시리즈 1
유형근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저자는 더 나은 삶에 대한 비전 욕망은 살아 있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며 삶의 의지라고 말한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가 있다. 성공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이러한 욕구가 꿈을 갖게 한다.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이들이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저자가 말하듯이 삶 속에서 큰 문제없이 잘 살아간다. 때론 실패하지 않았음에 자위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뭔가 가슴 뛸만한 열정을 품지 못한다면, 그것은 결코 성공한 삶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기에 가슴 뛰는 꿈을 찾고 품으라고 말하며 그 꿈을 향해 나가길 촉구한다.
물론 이 꿈은 자신의 욕망과는 다르다. 우리는 흔히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꿈이라 착각하기도 하고 포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꿈과 욕망은 다르다. 여기에 대해 저자는 모든 비전은 반드시 선한 가치관과 인성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선한 가치관에 대해 저자는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그것은 결국 이타적인 삶이 아닐까?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는 꿈이야말로 참 비전이라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거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실패의 슬픔이 삶을 짓누른다면, 비록 지금 당장은 슬픔 때문에 희망의 끈이 어디쯤 튀어나와 있는지 보이지 않을 뿐, 희망의 끈은 반드시 튀어 나와 있다는 것. 그러니, 그 희망의 끈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꿈을 이루는 모습이라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과거를 말한다.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는 어제의 나를 들여다보고, 부족한 부분,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부족했던 어제를 채울 오늘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오늘의 삶 속에서 채워나가야 한다. 그 일을 위해 삶의 낭비하지 말고, 성실함과 인격이라는 성공의 전제 조건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저자는 미래를 향한 상상력의 힘에 대해 말한다. 이 상상력이 실제 꿈을 이루어가는 힘이 된다 말한다. 미래를 향한 상상력과 비전에 실제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오늘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일상만을 그려내는 자에게는 그 이상의 것은 결코 이룰 수 없다. 하지만, 오늘과 다른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품게 되는 자는 그 상상이 실제 미래에서 이루어짐을 이야기한다. 물론, 그저 상상력에서만 머문다면 소용이 없지만, 이 상상력이 꿈이 되고, 비전이 되어, 그것을 향해 오늘 속에서 행동해 나갈 때, 미래에 그 그림들이 실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위시 리스트를 실제 작성해 보며, 미래 일기를 작성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비전을 이루는 마법의 한 줄 문장을 실제 적어 보는 것이 미래를 이루어가는 원동력이 된다고도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22가지 이야기를 통해 무엇보다 다시 한 번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다음에는 저자의 조언들을 길라잡이 삼아 이 가슴 뜀을 행동으로 옮겨나간다면 어떨까?
그렇다면 비록 지금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할지라도 앞으로 인생의 후반전은 다른 결과를 낳게 되지 않을까?
꿈은 실패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다.
- 리처드 닉슨(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