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산업 분야가 여럿 있겠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에너지 분야입니다. 그러니 단편적으로 말해 전망이 있는 분야란 의미겠죠. 이런 전망 있는 분야의 대학에 진학을 하거나 직업군을 갖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인지, 또한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 등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 있습니다. 『EBS 강사가 추천하는 배터리 에너지 인기학과 진로코칭』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뿐 아니라 성적이 조금 떨어지는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 배터리 에너지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는 바로 “탄소중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책은 친환경적인 에너지 분야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풍력, 태양광, 수소, 그리고 소형 원전(물론 소형 원전을 기존의 원전에 비해 안정성이 있고 장점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사실 찬반의 견해가 첨예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책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균형적인 견해를 보이지 못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입장에서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등 여러 에너지 분야를 설명합니다. 아울러 이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배터리 역시 설명합니다.
책은 또한 다양한 에너지 분야나 배터리 분야에 있어 알아야 할 용어들을 설명해줍니다. 그러니 이 책은 사실 진로에 대한 도움을 목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지만, 배터리와 에너지 분야에 대한 상식 공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태양광에 대한 오해 및 상식, 수소에 대한 오해 등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며 에너지 부분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고 놀랐답니다. 종이로도 배터리를 만들 수 있고, 투명한 태양광 패널도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런 패널은 건물의 유리창에 붙일 수도 있고, 자동차 외부에도, 그리고 스마트폰 케이스에도 붙일 수 있다니 놀랍네요. 또한 페인트로 칠하는 패널도 있다니 향후 태양광의 발전 가능성은 더욱 무궁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발전원가를 하락시키고 있기에 여전히 가장 주목해야 할 친환경 발전 분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코칭을 하는 책답게 배터리와 에너지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과는 무엇인지, 어떤 대학 그리고 고등학교가 있는지, 또한 그런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떤 과목을 잘해야 하며,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분야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이 책 『EBS 강사가 추천하는 배터리 에너지 인기학과 진로코칭』이 큰 도움을 주리라 여겨집니다. 아울러 이 분야에 대해 알길 바라는 독자들에게도 좋을 것이며, 자녀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길 원하는 부모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