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의 고백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유키 히로시 지음, 박은희 옮김, 전국수학교사모임 감수 / 영림카디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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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노트란 단어 안에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뭔가 남들이 알지 못할 특별한 능력을 선물 받게 될 것이란 설렘을 갖게 합니다. 여기 그러한 비밀노트가 있습니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특별한 능력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그 동안 막막하기만 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 결코 정복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결코 오르지 못할 것만 같은 험산으로 여겨지던 수학이 조금 노력하면 조금씩 오르게 되고, 정복할 수 있는 산임을 알게 해줍니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는 도합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2014년에 출판된 책의 개정판입니다.). 수와 그래프, 정수, 삼각함수, 수열, 미분 등으로 말입니다. 이 가운데 이 책은 수열의 고백입니다.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첫 고비 가운데 하나가 수열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그마란 기호에서부터 머리가 지끈거리죠. 여기에 루트가 씌워지고, 리미트가 더해지면, 이 산은 내가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니구나 싶어 포기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수열을 책은 처음부터 조근 조근 오르게 해줍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나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저 이들의 수학 토크에 귀를 기울이며 따라가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무릎을 치게 되고,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던 개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합니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시리즈>는 중학생 이상 학생들, 수학이 어렵게 느껴져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다시 그 수학의 길을 열어주는 귀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밀노트엔 분명 묘한 힘이 담긴 묘약이 들어 있습니다. 그 묘약을 꼭 복용할 수 있길 바랍니다. 중학생 딸아이가 먼저 그 묘약을 복용하여 효능을 볼 수 있길 바라고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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