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7 : 이집트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7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또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상의 길을 열어주고자 기획된 만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시리즈> 7번째 책인 <이집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 시리즈의 책으로 8<그리스>9<멕시코>를 이전에 읽었답니다. 책 내용이 참 알차서 깜짝 놀랐답니다. 가히 지리도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그 나라에 대한 공부를 충실히 할 수 있는 알찬 책 내용이 무엇보다 이 시리즈의 강점이랍니다.

 

울 아들이 좋아하는 시리즈인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시리즈>인지라, 7권인 <이집트>를 받아본 아들 녀석 참 좋아하네요. 무엇보다 피라미드의 모양이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레고를 가지고 놀다 피라미드 비슷한 모양을 만나면 이번에 받은 새 책 타령을 하네요.

 

먼저 만화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못된 드래곤 레지아나는 다른 드래곤의 색을 빼앗아 돌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드래곤이랍니다. 이 드래곤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곤경을 겪죠. 그런 레지아나가 상처를 입고 이집트로 도망을 갔답니다. 이에 고대신룡 일행은 레지아나를 물리치기 위해 이집트로 향하게 된답니다.

 

한편, 삐에로는 상처 입은 레지아나를 속여 세트의 봉인을 풀고 세트를 불러내게 된답니다. 레지아나의 육체를 집어 삼키고 세상에 나온 세트, 세트는 고대신룡 일행을 공격하는데, 과연 고대신룡 일행은 세트의 위협에서 자신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런 스토리와 함께 책은 자연스레 이집트 곳곳의 모습과 함께 이집트의 문화유산 등을 설명해준답니다. 미라, 피라미드, 신전 등 다양한 이집트 문화유산을 만나며 마치 이집트 여행을 하는 것 마냥 설레는 책속 여행을 하게 됩니다.


 

왜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런 미라나 피라미드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믿음은 무엇인지 등을 알게 되죠.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등대가 이집트에 있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에 속하기도 하는 파로스의 등대(알렉산드리아의 등대)’22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등대라는 점에서 정말 신비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쩜 그 옛날 이런 등대를 만들었을까 싶어 경외감마저 듭니다. 물론, 다양한 피라미드 문화 역시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이런 다양한 이집트 문명, 그리고 현대의 이집트까지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시간은 이집트에 대한 공부로 부족함이 없는 좋은 학습만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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