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독서정산 - 20권
정신없이 또 한달이 지나가네요. 6월에 읽은 책들과 짧은 소감입니다.
1.수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인문) - 한민 / 문화란 무엇이며 각 지역에서 형성된 문화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문화는 상대적으로 바라야하며 문화에는 우열이 없다고 하는군요. 끄덕끄덕.
2.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심리) - 미즈시마 히로코 /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효과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3.리더반성문 (경제경영) - 정영학 / 리더의 크기만큼 조직이 성장한다는 일갈이 뇌리를 떠나질 않습니다.
4.선택 설계자들 (인문) - 올리비에 시보니 / 인간의 의사결정에는 인간이 가진 편향들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저자는 사례를 통해서 인간 본성의 편향들을 보여주고 편향을 제거할 방법으로 프로세스 구축과 협력을 제안합니다.
5.희망버리기 기술 (자기계발) - 마크 맨슨 / 세상은 이미 엉망진창으로 혼란한 곳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화되겠지요?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저자의 생각을 보게 됩니다.
6.왜 함께 일하는가 (경제경영) - 사이먼 사이넥 / 함께 일하는 것의 의미, 동기부여를 제공합니다.
7.우리는 어떻게 의욕을 불태우는가 (경제경영) - 이나모리 가즈오 / 경영자는 자신의 마음을 갈고 닦으며 경영을 펼쳐나가야 한다는 경영대가의 준엄한 일갈을 듣게 됩니다.
8.타임 1937 #1 (소설) - 풍아저씨 / 2025년의 대한민국 해군 병력 일부가 1937년으로 타임슬립합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조선의 자주 독립을 주도하는데....
9.두려움 없는 조직 (경제경영) - 에이미 에드먼슨 /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생산성으로 이어진다는 저자의 서사입니다.
10.조국의 시간 (에세이) - 조국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검찰, 언론, 야당은 저열하게 공격했습니다. 이 책은 그 저열한 음해들에 대한 조국 전 장관의 항변입니다.
11.이별의 수법 (소설) - 와카타케 나나미 / 은퇴한 탐정이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 문장이나 등장인물들의 의식이 인상적이군요.
12.최소 비즈니스 라이팅 (자기계발) - 최효석 / 비즈니스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한 방법. 신입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듯.
13.한강 3,4 (역사) - 허영만 / 한국전쟁, 그 후의 군사정권 시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4.본격 한중일 세계사 3 (역사) - 굽시니스트 / 청나라가 서유럽 국가들에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전편에서 보여줬다면 3편은 근대화가 이루어지는 일본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15.고래 (소설) - 천명관 / 금복, 그녀의 딸 춘희의 일생이 아주아주 드라마틱하게 펼쳐집니다.
16.원피스 #3,4 (만화) - 에이치로 오다 / 계속해서 시도는 해보지만 잘 안 읽히는군요. 이 감성을 이해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것인지도...
17.팀장으로 산다는 건 (경제경영) - 김진영 / 실무자와 팀장의 주요 능력은 달라야 합니다. 팀장은 실무 능력보다 커뮤니케이션, 개념 구체화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요.
18.아인슈타인의 생각 실험실 #1 (과학) - 송은영 / 천재 중의 천재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이 도출되는 사유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19.기획은 2형식이다 (자기계발) - 남충식 / 오랜 경험의 기획자가 기획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 기획은 기획자만 하는게 아니기에 재독!
20.왓칭 2 (인문) - 김상운 / 시선을 넓게 보면 창의적으로 바뀐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