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일어나 맛있게 김밥을 싸서 새벽 6시에 중학생인 큰아들 졸업여행 보내고,
옆지기는 회사에, 작은 아들 녀석까지 겨우겨우 학교에 보낸 다음...
깜빡!! 잠이 들었답니다.
겨우 일어나서 알라딘 둘러보고, 집 청소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작은 아들 녀석이 왼쪽 손목을 접 질렀는데 아무래도 병원에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구요.
부랴부랴~~~~
병원으로 먼저 온 아들 녀석의 핏기 없는 얼굴을 보니 마음이 짠~ 하더라구요.ㅡㅜ
사진을 찍어보니 뼈가 많이 꺾여있는 손목뼈!!
거기다가!! 금까지 갔어요.ㅠ.ㅠ
틀어진 뼈를 맞추고(뼈 맞출 때 무척 아픈 지... 식은땀을 흘리면서 얼굴빛이 창백해졌어요.ㅡㅜ) 일단 붓기 때문에 반기부스를 하고 왔답니다.
일주일 후에 붓기가 빠지면 석고기부스를 다시 해야 한다는군요.
얼마 후면 기말고사인데... ㅠ.ㅠ
시험은 그렇다 치고, 팔뚝까지 칭칭 감은 기부스로 잔뜩 불편해 할 아이가 안쓰러워요.
지금은 녀석도 놀라고 피곤한 지 잠이 들었어요.ㅡㅜ

에고고... 병원 로고가 다 보이는군요.^^;;
이 녀석은 어릴 때부터 잘 넘어지고, 잘 부딪히고, 잘 삐고, 잘 긁히고...
뭐... 딱히 산만하지는 않은데... 하루도 상처 없는 날이 없답니다.ㅡ..m
어쨌든... 큰아들 녀석 졸업여행 간 사이에 좀 여유롭게 지내보려던 계획이 와장창!!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