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글로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있는 책이기도 하죠. 검피 아저씨의 배에 같이 타고 싶어하는 사람과 동물들이 많습니다. 토끼, 고양이, 개, 돼지, 양, 닭, 염소 등등. 마음씨 좋은 검피 아저씨는 이들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모두 배에 타도록 합니다. 그러나 각자에게 주의를 주는 것은 잊지 않고요.

아이들에게는 싸우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토끼에게는 깡충깡충 뛰지 말라는 조건으로, 고양이에게는 토끼를 쫓아다니지 말고, 개는 고양이를 못살게 굴어서는 안되고, 돼지는 배 안을 더럽히지 말라고....그러나 결국 모두들 약속을 어기게 되고 배는 뒤집히고 맙니다. 그러나 모두들 즐겁습니다. 아저씨까지요.

이 이야기는 같은 구조의 이야기가 반복되어 영어로 되어있어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게다가 테이프에 녹음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더욱 실감나게 하고요. 페이지 수는 좀 많지만 어렵지 않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영어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에릭칼의 작품에서 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면 혹시 이 사람이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어요. 이 책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불빛들을 보니 또 다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외로운 반딧불이가 있었어요. 반딧불이는 너무 외로와 친구를 찾아 떠나기로 하죠. 반딧불이는 여러번 친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지만 가까이 가보면 불빛이 나는 다른 물체들이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진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내용이 반복적이고 단순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그런 내용에 더 친숙함을 갖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반딧불이가 친구들을 만나 함께 불빛을 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밤에 방안의 불을 꺼놓고 펼쳐보세요. 정말 반딧불이들이 방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하다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저는 개인적으로 마녀위니 이야기를 모두 좋아해요. 마녀위니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한글로 번역된 동화를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부터 였는데 아이와 저 모두 마녀위니에게 홀딱 반하게 되어서 영어책까지 사게 되었어요. 마녀위니 이야기는 원래 문장이 간략해서 영어로 읽기에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단문장으로 된 것들이 많거든요.마녀위니 시리즈 중에 이 이야기는 마녀위니의 겨울이라는 이야기로 겨울이 싫어진 마녀위니가 요술로 자기집 정원만 여름으로 바뀌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겨울을 여름으로 바꾸어 버리자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일어났어요.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어리둥절하며 일어나야 했고 따뜻한 곳을 찾아 사람들이 마녀위니의 정원으로 몰려들게 된거죠. 참다못한 마녀위니는 다시 겨울로 만들어 버리고 혼자 중얼거립니다. 겨울도 좋다고.... 저희 아이는 마녀위니 시리즈 중에서도 이 책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 책에는 온갖 종류의 악기들이 등장합니다. 그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의 모습과 함께요. 트럼본, 트럼펫, 바이올린, 플룻, 첼로 등등 우리가 알만한 악기는 다 나오는 것 같아요.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모습도 진지합니다. 모두 진짜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연주자처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악기를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글씨도 분위기를 맞추려는 듯 악보에 그려져 있는 음표들처럼 흘러가듯 씌여져 있어요.이 책을 보면 다양한 악기의 이름 및 모양을 익힐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심혈을 기울여 연주하는 연주가들의 모습과 또 그들의 연주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책을 읽는 사람도 오케스트라 연주에 초대된 한 사람이 됩니다. 이 책은 눈으로 감상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John Butler의 그림들은 귀여운 것이 가장 특징적인 것 같아요. 특히 이 책에는 아기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더욱 귀여워요.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아기동물의 모습이 나옵니다. 깜직하고 귀여운 아기동물이 'Whose baby am I?'라고 묻지요. 다음 장을 넘기면 'I am ***'s baby.'라고 말하면서 엄마동물과 아기동물이 함께 나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동물들의 이름과 또 그 동물들의 새끼를 부르는 명칭들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말로는 그냥 ~~새끼라고 부르는 것이 많은데 영어로는 아기동물 고유의 명칭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 책을 보고 이제서야 배우게 된 새끼들의 명칭도 많답니다. 누구의 새끼이든간에 아기들의 모습은 하나같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