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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잘 키워보고자 자녀양육서들을 탐독하다 보면 결국 자녀의 문제행동은 부모로인한 경우가 많음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도 서두에 부모님께 "너 자신을 알라"라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문제 아이는 문제 부모가 만든다",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라는 소제목에서도 아이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해준다.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유형별로 나누어 그 행동유형과 해결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문제행동 중에는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있고, 부모의 노력만으로 수정이 가능한 것도 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인데 부모 혼자 해보겠다고 기를 쓸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 있다. 이 책의 각 경우에 필요한 도움을 조언해 준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 이 책은 처음부터 차례로 읽어도 좋지만 목차를 보고 본인이 도움이 필요한 사항부터 골라 읽어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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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교육열이 뜨거운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다. 그런데 그런 부모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들은 커가면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해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타율적인 태도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했지만 그것이 자율에 의한 것이 아닌 타율에 의한 것일때 그 한계는 있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양육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가정안에서 처벌보다는 훈련으로 인도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할 때 그 아이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여섯가지의 노하우를 실예와 함께 잘 서술해 주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본문 중에서>

첫번째 노하우: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가정을 만들어라.
두번째 노하우: 내면 세계가 강한 아이로 키워라.
세번째 노하우: 특별하고 아름다운 힘,직관을 키워줘라.
네번째 노하우: 감정이입과 선의의 이기심을 가르쳐라.
다섯번째 노하우: 처벌로 다스리지 말고 훈련으로 인도하라.
여섯번째 노하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라.
일곱번째 노하우: 외부의 영향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을 가려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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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다그치게 되고 강요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부모들은 그 원인을 모두 아이에게 돌리기 쉽다. 우리아이는 도대체 말을 듣지 않는다 또는 아이를 위해서는 이것이 최선이다라고 하면서....그런데 되돌이켜보면 과연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나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앞부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지 말라'라고. 많은 부모들은 자신이 보고 자란대로 자녀를 대하게 된다고 한다. 매운 시집살이 한 사람이 매운 시집살이를 시킨다고, 어려서 부모님들로부터 받았던 부당한 대우를 그대로 아이에게 전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화가 날때는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 보라고 한다. 과연 내가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것인가? 내가 정당한 이유로 화를 내고 있는 것인가를...

이 책에는 '다그치지 않고 강요하지 않으면서' 아이와 대화하고 장점을 이끌어내고, 아이의 자립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중간중간 사례도 제시하고 있는데 이 사례들을 보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아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각 장 마다 변화를 위한 Impact를 5단계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이 단계에 맞추어 노력하다보면 좀 더 나은 모습의 나와 우리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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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공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라는 말을 당연한 듯 여기며 습관처럼 해왔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인간은 공부를 좋아하는 존재라고 한다.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배우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들이 언제부터인가 배우는 것을 지겨운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각 연령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고정적인 학습방법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그 아이가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공부를 책임져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 특히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의 공부지도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지만,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대화법,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부모지도서로도 활용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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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초등학교 4학년의 중요성을 다들 느끼실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때의 성적은 엄마의 성적이라고 할만큼 엄마의 열심만으로도 공부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4학년쯤 되면 사정이 달라진다. 그야말로 공부잘하는 아이와 공부 못하는 아이가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한다. 4학년이후에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는 엄마들간의 노하우도 많이 떠돌아 다니지만 이 책에서는 낮은 술수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비책을 알려주고 있다. 공부를  무작정 오래하도록 하거나,  억지로 잡아두며 많은 양의 공부를 시키는 것으로는 공부를 잘하게 할 수 없다고 한다. 공부를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저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한다.  즉, 인내심, 집중력, 열정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에는 아이가 공부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각 과목마다 처음부터 기초를 잡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잘 정리해 놓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지고 계신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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