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가족 신문..창간호^^

 



모마트에서 포장지를 가져 와서..
A4용지로 기사를 쓴것을 붙였다.

(모마트는 자주 가서 돈을 팍팍 써주니 이정도 가져 와도 될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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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7-17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네요. 이런거 보면 저도 뭔가 만들어 붙여봐야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2006-07-17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06-07-17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올 컬러판이군요. ^^

sooninara 2006-07-18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도 가족신문을 만드세요. 아니면 치카일보를..ㅋㅋ

야클님. 아이들이라 화려하게 만들라고 시켰어요.

ceylontea 2006-07-18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쁘당.. 아이들이 즐거워 했겠네요..

sooninara 2006-07-1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시키면 시큰둥한데..이건 시키니까 즐겁게 하더군요.^^

ceylontea 2006-07-20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책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가요? ^^

sooninara 2006-07-20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책 만들기는 너무 좋아해요.
 

전국이 비..비로 시끄러운데..토요일 5시에 대구학생화관을 찾아 갔다.
바로 '우광혁교수의 세계 악기여행'을 보기 위해서..
집에서 전철 타고 환승해서 가다보니 한시간은 조금 더 걸렸다.

 



옆지기가 허리를 삐끗해서..집에서 쉬고 그대신 재진이 친구를 데리고 왔다.

 



재진이 표정은 예술??

 



은영이는 공주??

 



들어가기 전에..

 



입장전에 집에서 싸온 빵과..자판기 음료수 한잔씩..

 



은영아..다리 붙여^^

 



극장안..

 



은영이 뒤의 어린이들은 학생들만 들어왔는데..
물어보니 3학년이란다.
공연중에 너무 잘 대답하기에 다시 물어보니 작년에 이공연을 봤었다고..
역시 복습이 중요하군..
내년에 이 공연을 또하면 보러 와야겠다.

 





공연 마지막쯔음에..후레쉬 안터트리고 찰칵..

 



공연은 아주아주 만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도 좋았고..
오히려 엄마들이 더 감동해서 본 공연인듯..
(내 눈높이에 맞는 쉬운 공연이라 좋았다.ㅎㅎ)

세계 여러 악기를 설명하는데..
오리 소리 나는 악기와 트름 소리 나는 악기..빗소리 나는 악기등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어른들도 눈이 휘둥그래져서 들었다.

가장 웃겼던 것은..1부와 2부 끝나고 3부를 시작하는데 은영이가 졸고 있다.ㅠ.ㅠ
비도 와서 피곤했나 보다.
엄마는 연주회를 잘 듣기 바래서 자꾸 깨웠다.
그러다 나온 연주가 바로 러시아의 '백학' 우우우우~~우..하면서 나오는 노래.
은영이가 눈을 뜨더니
"오빠..이거 하류인생이다."
개그콘서트에서 남자깡패 셋이 나와서 어리버리하게 웃겼던 그 하류인생의 백뮤직이었던 것이다.
그뒤엔 잠이 깨서 공연을 잘 보았다는..ㅎㅎㅎ

 



공연장에서 알라디너 한분을 만났는데..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은 아니시고..
막내가 3학년인데 공연을 보러 와서..
이렇게 책 선물도 받았다.

00님 반가웠습니다.
전 빈손이었는데..감사합니다.

집에 오는길에 비가 와서 머스마들은 모자로 머리만 가리고 뛰고..
은영와 엄마는 양산 쓰고 역으로 와서 전철 타고  집앞에 와서 아빠에게 역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손짜장집 가서 저녁을 먹고 재진이 친구 데려다 주고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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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7-18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이뽀요...
좋은 공연 잘 다녀오셨군요.. 그래도 역시 공연 다니니 좋죠?

sooninara 2006-07-18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런 재미있는 공연은 특히 아이들에게 좋을듯..
전국투어로 하는 공연이니 많이들 보면 좋을것 같네요.
 

교육방송에서 토욜밤에 6시50분부터 8시30분까지 오만과 편견 드라마를 한다.
영화와는 다른 재미가 있는데..
시간이 긴 드라마라서 책 내용이 90%정도 나온다.
재미도 있고..

2주연속 비디오테잎으로 녹화해 두었다.
오늘만 녹화하면 3부작 끝인데..
신문을 보니 오늘 방송을 안하고..다음주 토(22일)에 한다고..
까먹어서 녹화 못할것 같은데..
내 머리속에 있는 지우개가 워낙 막강해서.ㅠ.ㅠ

교육방송에서 월,화 5시25분에 만화 신기한 스쿨버스를 한다.
아이들을 위해 녹화 해준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실제 녹화한것은 한편뿐이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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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5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느무느무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드라마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22일 몇시에 할까요? 보구싶다.....

울보 2006-07-15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신기한 스쿨버스 너무 좋아해요,

sooninara 2006-07-15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녹화해서 보면 dvd안사도 되니까요.ㅎㅎ
22일 토욜밤 6시50분에서 8시30분까지 3부해요.
(아마 한번에 1,2부 3,4부 5,6부 이렇게 하는것 같아요.)

울보님.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좋고 재미있죠?
 

요즘 다른지역 사람들과 통화하면 듣게 되는 소리
"대구 덥죠?"
전국이 덥고 습하고..태풍이라니 그런가 보다 살고 있는데..
대구만 더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어 했다.

 

조금전에 이런저런 사연으로 통화한 분의 말씀.
"대구 덥죠?"
그분도 대구 사시는 분이라서 웃으며 대답했다.
"더워도 여기만 덥나요? 다 덥죠. 그냥 참을만 해요"

"그런데 지금은 시원한 거예요. 태풍이다 뭐다해서 아직...
조금 지나면 정말 찜질방 속에 있는것처럼 더워져요"

허거덕!!!!
지금 이 더워는 이 열대야는 연습게임이란 말쌈..
난 올여름을 어찌 살아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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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5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청주도 더워요. 아무래도 거실에서 자야할듯....방마다 문 열어놓고 선풍이 틀고 자는데 오늘밤엔 거실에서 에어콘 켜고 자야겠어요. 푹푹 찌는 밤이 무서워요....

sooninara 2006-07-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비는 안오고..햇볕은 쨍쨍..엄청 더워지네요.ㅠ.ㅠ

paviana 2006-07-15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어제 정말 더웠나요? 저희 집은 촌이라 그런지 전 자기전에 선풍기도 끄고 창문 닫고 잤거든요...

sooninara 2006-07-15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인만해도 산도 많고 시원하군요.
저흰 푹푹 쪄요. 열대야 시작..ㅠ.ㅠ

2006-07-15 1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15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어젯밤 그 후끈한 열기가 밤이되어도 사라지지 않더군요..애들도 땀이 송글송글 맺혀서 자더군요..

ChinPei 2006-07-15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도 더워요. 특히 나고야는 기온도 물론이지만, 지형 때문에 습기가 많아서.
아, 지옥이다. 지옥.

sooninara 2006-07-15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어계신분..이따 뵈요.

해리포터님. 열대야가 실감나더군요. 벌써 이틀째예요.

친페이님. 일본도 습한가요? 한국은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아요.
 




일기장을 잃어버려서 다른 공책에 쓰라고 했더니 알림장에 써왔다.호호

신발 그림 정말 잘그렸네~~
저기 꽃과 신발 뒷굽에 불이 번쩍번쩍 들어온다.

 





은영이가 그린 띠벽지. 박스로 집 만들어서 이 띠벽지를 붙이겠다고...

 



착한에?? 착한애

 

 피치피치 띠벽지라고..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이다^^
 요즘 피치피치핏치1권에 빠져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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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즐거운 은영이. 구두 참 자세하게 잘 그렸네요~~~
흐 띠벽지도 만든다니 훈늉합니다. 기대되는데요?

sooninara 2006-07-1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줄 '엄마 신발도 사조야징'은 엄마를 의식하고 쓴것 같아요.ㅠ.ㅠ
공주병 우리딸..ㅎㅎ
띠벽지는 완성인데..박스집이 미완성이라서요.

paviana 2006-07-1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얼마나 좋으면 백천만번이라니...
저도 아이 모 사주지 말아야 되는데, 전 모 신기한거 보면
이거 애가 보면 좋아하겠다고 저혼자 좋아하며 사요..
그러니 저런 깜찍한 일기를 못보는것이겠지요.ㅠ.ㅠ

하루(春) 2006-07-15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배꼽티야.. 하하하
샌들을 자세히도 그렸네요. 솜씨가 있는 거 아닌가요?

sooninara 2006-07-1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엄마가 계모과라서 돈을 아까워해요.ㅎㅎ
여자 아이라 이런 깜찍한 맛이 있죠. 재진이도 좀 덜 그래요^^

하루님. 자기가 좋아하는거라서 열심히 보고 그리더라구요.
배꼽티 알아 보시네요.
은영이 소원중 하나가 배꼽티 사는건데..아빠가 반대해요.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이들 일기장을 읽다보면 정말 그 아이들만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저두 초등학교때까진 일기 매일 썼는데 지금은 일기장도 하나 없답니다,
은영이 일기장 잘 간직하고 계시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좋은 추억이 남도록^^

sooninara 2006-07-15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삼순님. 그럴려구요. 나중에 보면 정말 보물이 되겠죠?

해리포터7 2006-07-15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아라 하네요..딸래미들은 너무 여우과에요..그래도 그걸 지켜보시니 흐뭇하죠?ㅎㅎㅎ

달콤한책 2006-07-1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학부형 확인란에까지 아이가 년도를 쓴게 왜 이리 재밌죠...
띠벽지라....굳 아이디어입니다^^

sooninara 2006-07-1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딸없는 알라디너들의 원성이..호호

달콤한책님. 예리하시군요. 저도 그거 보고 웃었어요^^
띠벽지 아이디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