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을 잃어버려서 다른 공책에 쓰라고 했더니 알림장에 써왔다.호호

신발 그림 정말 잘그렸네~~
저기 꽃과 신발 뒷굽에 불이 번쩍번쩍 들어온다.

 





은영이가 그린 띠벽지. 박스로 집 만들어서 이 띠벽지를 붙이겠다고...

 



착한에?? 착한애

 

 피치피치 띠벽지라고..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이다^^
 요즘 피치피치핏치1권에 빠져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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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즐거운 은영이. 구두 참 자세하게 잘 그렸네요~~~
흐 띠벽지도 만든다니 훈늉합니다. 기대되는데요?

sooninara 2006-07-1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줄 '엄마 신발도 사조야징'은 엄마를 의식하고 쓴것 같아요.ㅠ.ㅠ
공주병 우리딸..ㅎㅎ
띠벽지는 완성인데..박스집이 미완성이라서요.

paviana 2006-07-15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얼마나 좋으면 백천만번이라니...
저도 아이 모 사주지 말아야 되는데, 전 모 신기한거 보면
이거 애가 보면 좋아하겠다고 저혼자 좋아하며 사요..
그러니 저런 깜찍한 일기를 못보는것이겠지요.ㅠ.ㅠ

하루(春) 2006-07-15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배꼽티야.. 하하하
샌들을 자세히도 그렸네요. 솜씨가 있는 거 아닌가요?

sooninara 2006-07-1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엄마가 계모과라서 돈을 아까워해요.ㅎㅎ
여자 아이라 이런 깜찍한 맛이 있죠. 재진이도 좀 덜 그래요^^

하루님. 자기가 좋아하는거라서 열심히 보고 그리더라구요.
배꼽티 알아 보시네요.
은영이 소원중 하나가 배꼽티 사는건데..아빠가 반대해요.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이들 일기장을 읽다보면 정말 그 아이들만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저두 초등학교때까진 일기 매일 썼는데 지금은 일기장도 하나 없답니다,
은영이 일기장 잘 간직하고 계시다가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때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좋은 추억이 남도록^^

sooninara 2006-07-15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삼순님. 그럴려구요. 나중에 보면 정말 보물이 되겠죠?

해리포터7 2006-07-15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아라 하네요..딸래미들은 너무 여우과에요..그래도 그걸 지켜보시니 흐뭇하죠?ㅎㅎㅎ

달콤한책 2006-07-1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학부형 확인란에까지 아이가 년도를 쓴게 왜 이리 재밌죠...
띠벽지라....굳 아이디어입니다^^

sooninara 2006-07-1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딸없는 알라디너들의 원성이..호호

달콤한책님. 예리하시군요. 저도 그거 보고 웃었어요^^
띠벽지 아이디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