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른지역 사람들과 통화하면 듣게 되는 소리
"대구 덥죠?"
전국이 덥고 습하고..태풍이라니 그런가 보다 살고 있는데..
대구만 더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어 했다.
조금전에 이런저런 사연으로 통화한 분의 말씀.
"대구 덥죠?"
그분도 대구 사시는 분이라서 웃으며 대답했다.
"더워도 여기만 덥나요? 다 덥죠. 그냥 참을만 해요"
"그런데 지금은 시원한 거예요. 태풍이다 뭐다해서 아직...
조금 지나면 정말 찜질방 속에 있는것처럼 더워져요"
허거덕!!!!
지금 이 더워는 이 열대야는 연습게임이란 말쌈..
난 올여름을 어찌 살아갈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