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신감도 없고....리더쉽이 없어 보여서
임원을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임원에 선출됐습니다.
반장 투표에선 4표밖에 못 받았다는데..
(반장은 20몇표를 받았다는군요)
이상한것은 반장 투표에서 재진이 보다 더 많은 표를 받고 안된 친구들이 있는데..
(7표나 8표) 부반장 투표에선 오히려 재진이가 이겼다는 겁니다.
부반장 투표에선 재진이가 17표를 받아서 됐다네요.
반장은 한명만 뽑고..부반장은 남자,여자 한명씩...두명을 뽑거든요.
재진이는 부반장감인가? ^^
추신)사실 제가 국민학생일때 3학년 2학기 여자반장을 했었거든요.
지나가는 말로 "재진이도 2학기때 임원으로 뽑히면 좋겠다" 하긴 했었는데...
제 인생에서 임원이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