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분당 오리역의 까르푸 3층.. 롯데리아에서 조선인님과 마로를 만났다.

목적은 조선인님께 옛날 옛적 이벤트 선물인 책을 전달해 주기 위해서였지만, 사실 내 마음은 마로의 실물을 볼 수 있다는데 더 들떴다..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한 탓에..(멍충이~ㅠ.ㅠ)  그다지 화질이 좋지 못한 핸드폰 카메라로 대신해야 함이 안타깝다.

효주랑 같이 갔었는데, 둘 다 마로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었다는...ㅡ.ㅡ;;;;

효주의 핸드폰 카메라는 30만화소짜리... 그나마 나은 내 핸드폰 카메라는 130만 화소짜리..   (사진의 크기가 다른 이유다...^^;;)

조선인님은..
마로와 똑같이 생기셨다..  오오오~~!!!! 마로의 어른 모습을 상상하시면 정확하다..

그러니까.. 우리가 무슨 얘기를 했더라?^^
대부분 서재 얘기..  집안얘기 약간, 동네얘기도 조금~ 

만난 시간은 한시간 남짓~ 
그 뒤 볼일이 계속 있었던 터라 아쉽게 헤어졌지만, 편안하고 따스한 시간이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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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10-0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귀여워요^^ 편안한 시간 좋으시간 되셨겠어요^^
부럽당.ㅎㅎ

chika 2005-10-0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소굼 2005-10-04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누굴 부러워 해야하나요;;
날개님,효주를 만난 조선인님, 마로를 ?
아님 조선인님, 마로를 만난 날개님, 효주를?;;
롯데리아 직원을 부러워 할 수는 없고;;;

비로그인 2005-10-0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마로~ 정말 귀여워요!! ^-^ 근데. 날개님과 조선인님의 사진도 좀..
보여주세요!!! 네? ^-^;

바람돌이 2005-10-0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부러워하죠 뭐...^^

클리오 2005-10-0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소굼님과 똑같은 말을 하고 싶어요... ^^

날개 2005-10-0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치카님, 흐흐~
소굼님, 당연이 롯데리아 직원을 부러워 해야죠.. 우리 넷을 다 봤으니까..흐흐~
가시장미, 흠흠~ 여기에 내 사진이 끼면 페이퍼 버리지...ㅡ.ㅡ 조선인님은 일을 넘 열심히 하셔서 입 주변에 상처가 생겼다고 사진 안찍으시겠다하구...
바람돌이님, 정답입니다..호호~

날개 2005-10-0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그니까 몽창 부러워 해주세요!! 흐흐~

조선인 2005-10-0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퍼갈게요.

울보 2005-10-04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네요,

인터라겐 2005-10-0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언제 봐도 귀여워요.. 날개님이랑 효주랑 마로의 매력에 푹 빠지셨나봐요..^^
다음에 번개 언제 하시는데요? 11월부턴 자유니깐 언제든지 불러만 주세요..

날개 2005-10-04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네..^^ 만나서 반가왔어요..
울보님, 흐.. 류도 보고 싶어요~
인터라겐님, 오호~! 그렇군요.. 11월부터...+.+
새벽별님, 그..그게 효주는 찍는다는 얘기 안하고 몰래 찍어서 더 자연스럽게 찍었고, 저는 찍는다고 했더니 마로가 막 움직여서.....^^;;;;;;

파란여우 2005-10-0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별님처럼 작은 사진이 더 맘에 드는데요...날개님의 날개는 몇개에요?
진짜 모르거든요...

날개 2005-10-0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본적으로 두 개지만요.. 때에 따라선 수십개도 될 수 있어요.. 몇 개를 원하세요? 흐흐~

책읽는나무 2005-10-05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랑 마로랑 같이 찍었음 더 좋았을텐데..^^
마로를 보니 조선인님의 딸 맞겠다는 생각이 딱 들어요!
똑 부러지고...목소리마저 엄마랑 마로랑 비슷할 것 같은~~ㅋㅋ

날개 2005-10-0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당시에는 일단 효주는 둘째치고 마로를 찍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ㅎㅎ
조선인님과 마로 정말 많이 닯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