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
조이 챈스 지음, 김익성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권유도 7


사람은 살면서 가끔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여러 현상 중 하나 가운데 데쟈뷰적느낌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기시감에 의해 짜증부터 나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중 가장 기본적인 관계인 인간관계에서 벌어졌던 몇몇 데쟈뷰적 현상에 대해

평소 궁금증이 있어 왔는데,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읽는 도중에 평소에 내가 갖고 있던 그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

하는 단초를 받은 작품이었다고 말한다면 너무도 작품 내용과 동떨어진 생뚱맞은 

이야기가 아니가 생각한다.

마케팅적 요소가 강한 이 작품에서 그런 심리학적 해법의 단초를 얻었다고 하니 남들이

들으면 웃기지도 않을 일이라 치부하겠지만 나는 그런 효과를 얻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산이 깊으면 골도 깊듯이 내가 당초 기대했던 작품 내용은 맞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점이 당초 내가 의도했던 내용에 부응하였느냐는 많이 생각해 볼 

포인트가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기대했던 것만큼 내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누구의

부연 설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아 상당히 괴로웠지만 그런대로 한번쯤은 읽어봄직한 내용이었으며 부분적으로는 기대 수준을 

넘는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된 작품이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특히 화술적인 측면을 다루는 내용 - ‘아니요를 강조하는 부분 - 을 언급한 부분은 그 내용을 음미하면서 나름 개인화시킨다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 반면, 전체적인 내용은 솔직히 작품을 다 읽은 나로서는 여러 갈래 중 어느 쪽으로 이 작품을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될지에 대한 방향성이 정립되지 않아 딱히 이 작품은 이런 작품으로 이 작품을 읽으므로 해서 이런 이득(?)내지는 활용도가 극대화 될 것이다라고 

결론을 잘 못 내겠으니 이 방면에 능통하신 분들이 해당 작품을 읽으시고 저를 지도 

편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 영향력은 우리에게 변화를 만들고 자원을 관리하며 마음과 정신을 움직일 능력을 

  준다.

- 판매나 마케팅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수법들은 일상생활에서는 대체로 효과가 없다.

- 영리한 사람일수록 영향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10가지 사항

  1) 밀어붙이면 영향력이 커진다.

  2) 사실이 무엇인지 알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마련이다.

  3)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의식적 결정에 따라 행동한다.

  4) 영향력이란 의심하는 사람은 설득하고 저항하는 사람은 내 뜻에 따르도록 만드는

     힘이다

  5) 협상은 전투다.

  6) 부탁이 많으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7)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어떤 일이라도 하게 만들 수 있다.

  8) 당신은 자신이 사기꾼도 단박에 알아볼 만큼 사람을 볼 줄 안다고 생각한다.

  9)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10) 당신은 권력, , 사랑 아니면 남모르게 바라는 무엇이든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다.

- 훌륭한 아이디어가 성공을 거둘지 여부는 열성적인 협력자들에게 달여 있다.

- 사람들은 당신이 부탁하는 횟수보다 부탁하는 방식으로 당신을 판단한다.

- 영향력은 그것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로 흘러들어간다.

- 시스템 1(악어 모드)은 본능과 습관의 힘으로 움직이며 항상 곧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무의식적이고 자동적이다.

  반면 시스템 2(판사 모드)는 마치 주장을 경청하고 증거를 따지면서 한 번에 하나씩 

  사건을 신중히 판단하는 판사처럼 의식적이고 이성적이다.

  즉, 집중과 노력이 필요한 모든 인지 과정을 전담하기에 동시에 여러 작업이 불가하다.

- 악어 모드는

  1) 항상 맨 먼저 모습을 드러내며 판사 모드가 피곤해질 때 돌아가는 미리 설정된 

     기본값

  2) 즉각적으로 드러내는 정서적 반응, 곧 본능적 반응은 우리의 판단을 끌어당기는 

     강력한 힘 발휘.

  3) 순간적으로 판단하며 일단 이런 판단을 바꾸지 않는다

  4)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거나 예측하거나 영향을 주는 일은 악어 모드의 순간적

     판단에서 시작

  5) 악어 뇌는 우리가 정보를 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쳐 정보를 걸러내는 데 대표적

     특성이 확증 편향이다

  6) 판사 뇌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믿고 싶은 것을 믿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선별한다이러한 욕망은 악어 뇌에서 나온다.

  7) 편향 추론은 판사 뇌가 악어 뇌의 본능적 직감을 합리화하기 시작할 때 활성화될 

     수 있다.

  8) 악어 뇌는 판사 뇌에 중력처럼 끌어당기는 힘을 행사하며 이 힘에 저항하려면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 판사 뇌가 어떤 사실에 집중하고 어떤 대안을 고려하

     며 어떤 결정이 현명하거나 공정하다고 여기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정말 큰일로 느껴지는 뭔가를 하도록 할 때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 누군가가 부탁이나 초대를 하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걸 실례로 여기고는

  되도록 그래요라고 말하려고 애를 쓴다. 우리는 아니요챌린지를 받아들여 자기 

  삶에 더 많은 여지를 만들어 내야 한다.

  --->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영역과 힘을 모두 확장하려면 반드시 아니요에서 시작해

        야 한다.

- ‘아니요챌린지는 자신을 친절히 대하는 것과 자신에게 이 세계에서 더 많은 여지를

   허용해 주는 시도다.

- 사람을 기쁘게 하는 습관은 고질적인 부족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 ‘아니요라고 말하기가 꺼려지는 상황을 돌이켜 보면 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우려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 때에도 계속해서 그래요라고 

    말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

    놓치거나 제외될까 하는 두려움(fear of missing out, FOMO) 또는 고립 공포감이 

    가장 큰 이유다배타적인 기회나 시간제한이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우리는 

    심한 FOMO를 한차례 겪을 수도 있다.

- ‘아니요첼린지는 자기 스스로 떠안은 부담 가운데 피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때 도움이 된다. 또 기회비용을 관리할 때도 도움이 된다.

   --->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아니요라고 말하면 자신의 욕구를 수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근육에 스트레스를 줘서 힘을 키우듯 우리는 거절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용기를 

     기를 수 있다.

     ---> 무엇이라도 좋으니 아니요라고 말하라. 당신이 당신의 주인공이다.

- 최고의 영업직원들은 인맥 구축의 달인들인데, 그들은 아니요라는 말을 듣고 나서도

  예닐곱 번 정도 다시 연락할 것이다.

- 더 자주 부탁하고, 더 직설적으로 부탁하고, 더 많은 것을 부탁하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성적, 더 큰 연봉 인상과 승진, 더 큰 취업 기회 

  그리고 심지어 더 큰 성적 극치감을 얻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른다.

  ---> 우리 대부분이 부탁하기를 꺼리는 까닭은 우리가 근본적으로 부탁의 심리학을 

         오해하고 우리가 성공할 가능성을 과소평가하는 탓이다.

- 권력이 적거나 지위가 낮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자기 지시적인 언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권력이나 지위가 행위 능력이 부족하면 나는’, ‘나를’, ‘’, ‘내 것같은 말을

  써서 자신만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 자신의 1인칭 대명사를 빈번하게 사용한다는 사실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보여 

        주는 것이다.


- 상황에 따르는 대화의 해결책

1)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불확실하면 사람들이 무시한다

  ◆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이건 그냥 아이디어일 뿐, 조금....같기도 하고

     ☞ ~~하는 게 가능할까? 만약 ~~한다면 어떻게 될까, 여기 끝내주는 아이디어가

        있어

 

2) 관심이 자신이나 과거에 맞춰져 있고 어수선한 말로 가득차 있다. 이 경우 귀 기울어

    듣기 어렵다

  ◆ ~~를 알려주고 싶었다, ~한지 그냥 궁금했다, 혹시라도 ~~~거라고 생각했다

     ☞ (초점을 상대방과 미래로 옮기면 어수선한 말이 점차 사라질 것이다)

         ~~해 주실 수 있나요?

 

3) 일반적인 사과의 말

  ◆ 늦어서 죄송합니다, 말씀 중간에 죄송합니다만, 유감입니다

    ☞ 참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에 끼어든 점 양해를 구합니다

        저런 어떻게 해요

 

- 질문은 초점을 자신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도 옮기는 손쉬운 방법이다.

- 듣는 이들은 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더 강하고, 더 유능하고 더 매력적이고

  더 우월하고 좋은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한다.

- ‘카리스마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상태의 문제가 아니다

  카리스마는 당신이 무엇을 하는가 하는 행동의 문제다. 그리고 당신의 행동은 당신이

  카리스마를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든다.

  당신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조정함으로써 더 큰 카리스마를 발휘할 수 

  있다카리스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이다.

- 대화나 연설 중 잠시 멈춤은 청중과 연결되는 순간이자 청자들의 생각이 지금 

  이 순간을 따라잡도록 청자에게 관심을 집중하는 순간이다. 잠시 멈춤은 신뢰감을 

  전할 뿐만 아니라 신뢰감을 요구한다.

- 프레이밍은 사람들의 경험을 결정하고 심지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형성하기

  까지 하는데사람들이 공명하지 않으면 프레임 효과는 없으며 프레이밍은 커다란 

  힘의 비밀을 여는 간단한 도구다.

- 기념비적 프레임은 ’(이건 중요해!)를 강조하고 감당할 만한 프레임은 어떻게

  (그렇게 어렵진 않아)를 강조한다.

- 감당할 만한 프레임은 공포나 슬픔이나 의심에 직면한 사람들을 도우려 할 때 

  특히 효과가 크다.

- 사람들은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을 비교해 기회를 

  평가하면서 이득보다는 손실에 훨씬 더 무게를 둔다.

   (손실에 이득의 두 배 가량을 더 해서 평가한다)


상대의 저항을 지켜보고 분석하라

 1) 저항을 지켜본다는 것은 판단을 내리지 않고 관찰한다는 뜻이다.

    즉, 당신은 상대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을 말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낸다따라서 상대가 저항하는 바를 먼저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에게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에는 돈이 많이 들 것 같네요’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반대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은 그들의 주의를 그들 머릿속의 목소리에서 자유롭게 풀어 주는 역할을

    한다이런 행위의 결과는 상대가 당신의 말을 경청할 수 있게 하며 또한 자신의 

    관점을 알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 자신이 영리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주게 된다.

 

    위와 같은 전략이 아니더라도

    ‘의구심이 좀 있으신 것 같군요와 같은 당신이 그들의 감정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

    주면 일종의 동질감을 구축할 수 있다.


2) 아이디어를 시도해 봤고 실패했다면 그들은 당신의 반격을 예상할 것이다.

    이때 반격하는 대신에 숨을 한 번 들이쉬고 차분히 그들이 더 많은 것을 공유하도록

    기다리거나 그들이 느낀 감정을 다시 되짚어 줌으로써 수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런 끔찍하네요’, ‘그 일은 정말 답답했겠네요’, ‘나라도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등과 같은 이야기다.

 

3) 수세적인 자세를 취할 때보다 저항에 대해 궁금해 할 때 경계를 늦추고자 할 경우

    ‘그 이야기 좀 더 해 주실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죠?’,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좀 더 이야기 해 주세요

 

4) 상대의 진술을 의문문으로 바꾸어 상대의 마음을 열도록 권유할 수 있다.

   상대가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할 때 당신은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요? 내가 당신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 싶다는 식의 전개 필요하다

 

5) 상대가 아직 꺼내 놓지 않은 다른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경우

   ‘또 무슨 생각을 하세요?’, ‘아마 그것만 걱정은 아니시겠죠, 그 밖에 우리가 이야기

   해야 할 게 있나요?‘, ’또 걱정거리가 있으세요등과 같은 전개가 필요하다.

 

6) ‘제가 알고 있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한 번 들어 보시겠어요?

    ---> 호기심 탓에 당신의 요청을 거부하기 힘들어진다.

 

7) 위계질서에 차이가 있고 상대가 높은 위치에 있을 경우 전적으로 당신 편하실 대로

   하세요라는 것보다 바쁘신 걸 아니까 아니라고 하셔도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생각

   할게요라는 말이 더 효과적이다.

 

- 상대가 강요당한다고 느끼는 순간 바로든 아니면 나중이든 출구를 찾는 방식으로 

  반발한다또한 상대에게 질문해도 좋을지 허락을 구함으로써 누군가가 지닌 선택의    자유를 인정할 수 있다.

  상대방이 시간을 묻는 질문에 동의하면 그들은 자신이 발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열린 마음으로 듣는 데 동의하는 것이다따라서 상대가 저항하는 바를 먼저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우리에게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에는 돈이 많이 들 것 같네요

- 부드러운 요청이 효과적인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낮은 위험으로 귀중한 정보를

  획득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일의 진행을 확인할 때는 언어적 단서뿐만이 아니라 비언어적인 단서 모두에 주의를

  기울여라.

- 진정한 협상의 기술은 당신이 무엇을 말하는가보다 당신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는지

  그리고 대화가 시작되기 전에 당신이 어떤 준비를 했는지와 더 큰 관계가 있다.

- 가치를 창출하는 질문(Value Creation Questions)을 활용해 전통적인 경계를 무너

  뜨리면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수집하고 자신이 관여하는 특정한 과정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고, 자신이 협상하게 될 상대방에 대해 알아내야 한다.

- 노련한 협상가는 미숙한 협상가보다 두 배나 많은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듣는 데 

  두 배나 많은 시간을 들인다.

- 협력을 고무하는 방법 중 간단한 한 가지는 다른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 까다로운 사람과 협상을 하고 있거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면 압박 수단에 집중하라.

-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불편해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완전히

  침착하다.


- 조종되고 있음을 알리는 위험 신호 

   : 여기에 요약된 내용에 국한하지 말고 작품을 구입해 읽으며 해당 내용의 저변에 

     깔린 의미까지 섭렵함이 좋을 듯

위험신호 # 1 들뜬 상태

   : 감정이 엄청나게 고조되면 누구나 취약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들뜬상태를 낳는 또 다른 대표적 요인은 탐욕과 절박함이다

위험신호 # 2 절박함

위험신호 # 3 배타성

   : 절박함이 두 살배기의 호소라면, 배타성은 당신 내면의 10대에게 작동한다

     추종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면 배타성의 영향력이 꽤 줄어들 수 있다

위험신호 # 4 너무 좋아서 믿기지 않아

   : 너무나 좋아서 믿기지 않는다면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

위험신호 # 5 절반의 진실

위험신호 # 6 돈에 관한 마술적인 생각

위험신호 # 7 당신의 단호한 거부를 무시하는 행동

위험신호 # 8 냉온탕 오가기

   :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친절함과 냉혹함을 왔다 갔다 하는 방식은 심리학적으로 

     가장 폭력적인 방법이다

위험신호 # 9 이상야릇한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FLOW(더 플로) - 시대의 운명을 내다본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
안유화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2


작품을 읽다 짜증을 내 본 일이 거의 없는데 작품을 중간쯤 읽으며 짜증스런 느낌이 올라와 

작품을 완독하고 정리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를 통해 돈을 벌려면 중국이 길이고, 진리니 중국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라

 특히 중국에 빌붙어 먹고 사는 조그만 나라인 한국은 나의 이 말을 새겨들어라

다른 이들은 작품을 어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는 이런 결론으로 받아들였다.

저자가 이런 글을 썼다고 해서 내가 역으로 특정 국가를 지정해 디스하자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일으키는 추접한 그들의 질 낮은 행동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반성 없이 돈에 환장한 사람들에게 밑밥 던져주듯 경제 관련 서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온 통

중국의 장밋빛 이야기만 늘어놓고 있어 작품판 국뽕의 결정체라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하고 

있다.


생각해 볼 점은 지난 2010년 기준 자료라면서 14억 명 중국 인구의 43%6억 명이 

월 소득이 1,000위안(17만원)이하 - 만약 최근 자료가 있었다면 저자는 그 자료를 제시했을

터인데 최신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도 2010년 수준의 생활이 중국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거나 뭔가 켕기거나 공문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가 없어 그걸 것으로 예측해 본다 - 라고 하면서 이런 빈곤에 허덕이는 이들이 있음에도 

경제적 잠재력이 왕성하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주장(P223)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 하겠다.


이런 주장에 대해 중국의 빈곤층이 언제까지 못살고 힘들게 살겠느냐는 반문도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도 어느 정도이지 중국 경제력의 기반과 잠재력을 그런 인구까지 계산하며 이야기하는 것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역으로 저자의 논리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빈곤하지 않은 나머지 8억 명이 있기 때문에 시장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것은 남의 떡 이야기이고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전자의 중국내 휴대폰 점유율이 한 때는 25%에 이르었으나 지금은 0% 가까이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과 중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두고두고 생각해 볼 점이 많은 대목이 아닌가 생각하며

자신들 마음에 안 든다고 툭하면 희토류주요 원자재를 갖고 또 약한 주변국에 대해서는 

군사력으로 겁박하며, 가난한 국가에 대해서는 돈 빌려주고 해당 국가의 주요 인프라를 독점하는 그런 중국을 기준에 두고 전략과 전술을 세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참으로 가소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점은 차치하고라도 내가 해당 작품을 중국뽕의 결정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얼마 전 각종 법위반으로 연일 법정에 출두하고 계신 불세출의 법인카드 사용의 능력자이신 어느 분과 만남에서 주접떨던 중국 대사의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너무도 많아 저자가 우리나라에 살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우리를 낮추어 보는 내용이 나를 심각하게 자극했는데 이로 인해 작품을 읽고 수 일이 지났지만 해당 작품에 대한 독후감을 쓰기가 정말로 거북했고 짜증났다.


또 하나 신문을 읽다 알게 된 저들의 비열한 행위(중앙 20231118)인데 중국은 한국 언론을 가장해 미국과 일본에 대한 가짜뉴스를 대량 생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사의 도입부를 인용해 보면

중국 업체가 국내 언론사로 위장한 웹 사이트 38개를 만들었고, 미상의 배후 세력이 

이를 통해 친중, 반미 콘텐트를 유포해 국내 여론 조성에 악용했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이게 중국이 우리를 악용하려는 민낯이다.(P354의 저자의 주장에 대한 반대 현상)


큰 땅덩어리의 중국이 언제부터 인지 세계무대에 본격 출현하면서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알겠지만 이렇게 수준 낮은 행동을 지속한다면 위상은커녕 세계인의 조롱거리로 전락할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고 세계 경찰을 자처하고 있는 미국이 좋은 일을 하면서도 가끔 세계 여러 나라들로부터 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를 냉철히 분석하고 이를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나는 작품을 읽으며 순수 경제적 관점에서 저자의 관점을 배우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앞 쪽을 제외하고는 읽을 가치가 큰 작품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게 되었다.

내 심정을 긁어 놓은 대표적인 내용을 찾아보니 너무도 많아 내 기준으로 보았을 때 눈에 거슬리는 내용만 간략히 추려서 독자의 반론이라는 제목으로 내 의견을 올려 보았는데 너무 많아 일부만 발췌했다.

(독서는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는데 짜증도 나고 실망도 났지만 인내를 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런 내용이 너무 많아 별도로 메모를 하였고 내 생각이 틀렸는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앞으로 저자의 그 어떤 내용도 이제는 접하지 않기로 했고 조만간 저자께서 미국의 어느 대학으로 높은 인사가 되어 떠난다고 하는데 빨리 한국을 떠났으면 하는 생각이 크게 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유는 책을 읽어보시면 압니다. 완전 중국 국뽕이며 알게 모르게 한국을 낮추어 보고 있었다는 게 나의 생각입니다.

 

P246 ~ 252쪽의 근자감에 찬 중국 자화자찬

* 저자의 주장은

1) 중국 정치인들은 경제 정책을 잘한다.

2) 중국 공무원들의 역할이 효율적으로 작동해 왔다.(P363, 437쪽에서도 동일하게 자랑질)

3)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통한 각 지역간의 교류와 융합이 활성화되어 중국이 단일 개방시장이 

   되었다.

 

* 독자의 반론

세계 어느 나라도 중국의 자료를 믿지 않는다. 이유는 내가 여기서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경제와 중국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국가자료에 대해 조작을 예사롭지 않게 하는 중국 공무원들이 어떤 근거로

유능하고 경제 정책을 잘 해 왔다는 것인지가 궁금하다.

그들은 인구가 많아 내수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고 미국의 오판으로 WTO에 가입을 계기로 

국제 시장에 얼굴을 조금 들게 된 것 뿐이지 원천적으로 기존의 선진국들처럼 각고의 노력과 

실패에 기반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얻어진 결과가 아니고 산업 스파이질과 무차별 저가정책

으로 또 국가의 지원 정책에 힘입은 무분별한 공세로 오늘의 그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책을 잘해서 그랬고공무원들의 노력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나는 이런 점에 동의하기

어렵다.

 

또 중국 경제의 대부분이 고질적인 꽌시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뒷집도 알고, 앞집도 

아는데 어째서 저자는 이런 중요한 사실을 애써 외면하며 중국 경제의 성장 배경에 대해 

아름답게만 포장하려는지 모르겠다.

중국에 들어가 성공했다는 기업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경제인의 한 사람으로 살고 있는 나는 성공 사례를 거의 들어보지 못했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마저 중국에 대한 시장 조사를 잘못

해서, 중국인들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을 잘못해서 기업이 실패했다는 주장은 일부 맞을 수도 

있겠으나 전체 맥락으로 볼 때는 그것은 일부이지 마치 전체인듯한 이야기는 맞지 않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의 2차전지 분야에서 선두에 서게 된 이유는 그들의 기술력에 기반한 것일까?

과거를 생각해 보라 얼마나 중국에 진출한 2차전지 업체를 차별하고 괴롭혔는지를 거기에 덧붙여

핵심기술 인력은 또 얼마나 빼 돌렸는지를.....지금은 반도체를 비롯한 일부 일류 기술에 대해 과거

그들이 해 왔던 저열한 방식으로 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까지 당한 기업들이 

동일하게 당할지 한 번 지켜볼 노릇이다.

저자가 P342쪽에서 '중국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도와 추세의 흐름을 먼저 읽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역설하고 있는데, 이 대목에서 웃음이 나왔다. 과연 그럴까?

그보다는 중국의 유력자들과 꽌시를 구축해라라고 이야기하는 게 맞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데 이게 더 정확한 이야기 아닐까 생각하는 데 저자의 생각은 어떠신지?

구글은 왜 중국에서 막혀 있고, 중국인들이 한 때 그렇게 자랑했던 마윈은 왜 사라졌는지를 

뿐만 아니라 지난 2022년 발간된 레드 룰렛(데즈먼드 슘 , 알파미디어)이라는 작품을 읽었는

지를 읽었다면 아니 작품의 내용의 일부를 알고 있으시다면 학자적 양심에 따라 아무리 자신의

조국이라도 이런 내용으로 자신의 조국을 일방적으로 두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참고로 나는 중국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작은 중소기업의 법인장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우리의 일부 공무원들도 그렇지만 중국 공무원들이 투철한 사명의식 속에서 일처리를 제 때

정확인 해 준 경험이 있는지 묻고 싶다. 지금은 거제도인지 어디서 야인 생황을 하고 계시는 

김정운 교수가 명강사로 이름을 날릴 때 하던 말투가 있지요...

해 봤어 안 해 봤으면 말하지마 난 해 봤어’ 

나도 이런 말을 저자에게 해 주고 싶은 심정이다.

 

 

P290 ~ 302 . 중 갈등의 미래

* 저자의 주장은

1) 중국의 제조업과 기술력이 급신장했다.

2) 미국의 대중국 기술 견제는 오히려 미국 기술개발의 지속성을 흔들 가능성이 있다.

3) 개방되고 투명한 제도 하에서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마음껏 나눌 때 많은 혁신이 나오며

   폐쇄적이고 교류를 막는 모든 조치는 결국 진보가 아닌 후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

 

* 독자의 반론

저자의 주장을 3가지 사항으로 요약해 보았는데,

1)번 사항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하지만 상대국이나 경쟁업체 및 선진업체 기술 도용이나 절도만 

  근절해 준다면 100% 인정하겠다.

2)번 사항은 글쎄라고 밖에는 할 이야기가 없다

  중국이 일본과 미국 나아가서는 주요 거래국들이 마음에 안 들면 전가의 보도처럼 쥐고 

  흔드는 희토류수출 제한을 예로 들어본다면 결코 2)번에서 언급된 주장은 일부 맞을 수는 

  있으나 꼭 들어맞는 이야기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비근한 예로 일본이 우리의 기를 누르기 위해 반도체 주요 원료 3개 품목을 수출제한 걸었다가

  큰 코 다친 예가 있을 것이고, 미국에 희토류 수출금지 걸었다가 미국이 국내에서 채취 가능한

  희토류 조사를 한 결과 중국만큼의 희토류가 있음을 확인한 좋은 사례는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지만 그것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학자가 아니기

  에 여기서는 이쯤 해 두려고 하며 관련되는 내용은 유튜브에 너무도 많이 나와 있으니 식견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독자들이 찾아서 들어보면 저자의 이야기가 왜 국뽕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상기 3)번 항은 중국에서 할 이야기가 아닌 듯 한데.....

291쪽에서 저자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화웨이의 기술적인 문제를 공론화

하고 있는 입장에서 언제까지 신뢰성 있는 기술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저자는 중국이 투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는 사회인 듯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견해 - 내가 중국을 알면 얼마나 알겠느냐만은 - 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P317, 346, 354쪽에 언급된 한국대책 지적질의 극치

* 저자의 주장은

- 317쪽을 보면,

  누군가에게 휘둘려 움직이는 바둑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냉정하게 주변 판세를 읽고 흐름을 

  분석해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한다....(중략)....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크고, 지켜야 할 것이 많은

  나라인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런 흐름을 모르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분위기에 휩쓸려 행동하면

  안 된다대만 문제는 자칫 한국의 국운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 346쪽에서는

  윤석열정부가 보여주는 대중관계는 과거 정부의 행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 것 같다

  그래서였을까중국이 예전만큼 한국 제품을 사주지 않으면서 한국의 대중 무역적자 수준이 

  심상치 않은 단계까지 와 있기도 하다. 미국만 바라보며 너무 의존해도 안 되고, 중국을 

  외면하며 밀어내도 안 된다.

 

- 354쪽에서는

  미국이 자국 이익을 위해 동맹국들을 도구로 이용하는 전략에 이용되는 우려가 존재한다.


* 독자의 반론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아녀자의 지적질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대만 편을 들 때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드는 것이고 홍콩의 자유화를 위한 동조를

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하는 것인데 어디다 대고 바둑알, 국운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으며

우리가 우리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싸드를 배치하던 미사일 갖고 공놀이를 하던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

남의 나라 이야기하지 말고 중국은 핵 갖고 발광하는 북한 놈들하고 결별이 먼저가 아닐까?

왜 이런 여염집 수준의 분석을 하는 여인한테까지 우리의 외교방식에 대해 지적질을 당해야

하는지 도통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는 이전 정부의 헛다리 정책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국이 자신들을 왜 밀어내고 있고, 홀대하고 있는지를 중국 자신들은 전혀 모르거나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공자와 맹자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세계인에게 도덕적 귀감이 되는 성현들을 그토록 많이 

배출한 중국이 이렇게까지 인간의 기본 도리와 국가간 지켜야 할 기본 양식이 무너진 후손을 

갖게 될 줄은 고인이 된 성현들도 지하에서 한숨을 내 쉴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미국에 이용당할 것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더 이용하려는 중국을 불러들이고 싶은 생각은 나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음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기본적 양식이 살아 숨 쉬는 중국이 되지 않고는 말이다.

  

P320, P332 노골적인 중국 홍보 내용

* 독자의 반론

본 건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지난 2017년에 마르테 셰르 갈퉁스티그 스텐슬

’ 라는 인물이 공동 집필한 ‘49가지 단서로 예측한 중국의 미래라는 작품과 연결시켜 읽어 보면 저자의 주장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웬만한 코미디 프로보다 재미난 책이다.

 

P417에 대해

* 저자의 주장은

  모든 기업의 운영 과정이 스마트화, 디지털화, 자동화, 모바일화로 가는 단계에 와 있다.

  중국이 천명한 중국식 현대화전략도 이런 맥락을 염두에 두고 결정한 정책이다.

  테슬라는 왜 중국에 들어갈까? 그 이유는 빅테이터에 있다.


* 독자의 반론

맞는 말이지만 해당 주장의 출발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점이 많이 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중국이라는 나라가 과거 어떤 이유와 근거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그렇게 많은 

각종 데이터를 축적하려는 아주 멋드러진 생각을 했을까?

인민을 위한 인민의 국가라고 한다면 먹고 배도 부르지 않을 데이터 수집에 열중하는 것보다 

인민이 배부르고 등 따스웁게 하는 경제적 활동에 더 집중해 데이터 수집할 시간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경제발전에는 신경도 안 쓰고 있는 상태에서 중국의 수뇌부들과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사람들이 목적도 이유도 불분명하게 데이터 수집에 열중했다

미래 사회는 데이터가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니 이를 모아야 한다고 예측해 데이터를 모았다

과연 그랬을까.

홍콩에서 시위를 하는 학생이 그 다음날이면 해당 학생의 부모에게 자녀의 시위 참여를 자제

시키는 메시지가 날아간다고 한다. 상해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외지인들은 반드시 안면 인식기를

통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고 한다. 전세계 안면 인식기 기술이 가장 발달한 나라가 중국이라고 

한다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테슬라가 활용한다고 중국으로 달려갔고 이런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세계를 향해 밑밥을 뿌리고 있다.

일본군이 중국에서 벌였던 731부대의 또 다른 형태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P445 

인도를 완전히 까고 있는데 완전히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 독자의 반론

저자가 뭐라고 인도를 그렇게 끌어내리고 있는지 참으로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 못한다는

이야기는 이런 경우를 갖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도를 너무 낮추어 보지 맙시다.




인터넷을 뒤지다 이런 글이 있어 여기에 옮겨본다.(출처 : 경기신문의 기자의 창’ 20220526)

 

()’변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자연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에서 규칙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주역(周易)이다영어로 번역된 주역의 책 제목이 ‘The Book of Change’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역에는 64()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8개의 괘가 서로 돌아가며 짝을 지어 64개의 괘를 만들어낸다. 64개의 괘 중에 첫 번째 괘가 바로 중천건괘(重天乾卦)’. 하늘을 뜻한다.

태극기 왼쪽 윗부분에 있는 모양이 2개 겹친 모습을 갖는다.

주역은 이 괘에 대해 용()을 가져와 설명한다. 선거철에 자주 듣게 되는 단어인 

잠룡(潛龍)’주역의 중천건괘에 대한 설명에서 등장한다.

네 가지의 용이 등장하는데 잠룡과 함께 현룡(見龍), 비룡(飛龍), 항룡(亢龍)이 그것이다.

처음 등장하는 용이 잠룡이다.

물에 잠겨 있는 용을 말하는데 양수 가득한 어미의 자궁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용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아직 용이 아니다.

그 다음에 등장하는 용은 현룡이다.

이제야 눈에 보이는 형태를 지녔다는 뜻이다. 청소년기의 용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음은 비룡이다드디어 하늘로 날아오른다. 최고의 경지에 오른 용의 모습이다

이제 진짜 용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용이 있다. 항룡이다. 너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간 용이다.

주역의 설명은 항룡유회(亢龍有悔)’, 너무 높이 올라간 용은 후회하게 된다라는 뜻을 지닌다.

주역의 충고는 매우 간명하다. 모든 사람은 용이 될 가능성을 갖고 태어난다.

그러나 모두가 용이 되지는 않는다. 잠룡이 성급히 나대다가 태어나지도 못하고 사그라지기도하고 현룡이 함부로 날뛰다가 상처만 입고 쓰러지기도 한다. 비룡이 되어 멋지게 날아오르지만 무리하게 너무 높게 오르려 하면 항룡이 되어 후회하게 된다.


오늘의 중국이 자신들의 인구와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약간의 기술력과 경제력을 기반으로 국제질서를 자신의 입맛으로 재단하고 윽박지르는 항룡이 되지 않도록 자중자애해야 할 것을 저자는 먼저 이야기 했어야 함이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푸른 창천을 휘젓고 높이 나는 용이되고저 노력하는 것은 알겠지만 너무 높이 날지 않기를

중국의 고전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는 진정한 국뽕이라면 제3자적 시각으로 비평과 칭찬이 균형을 갖추어 

분석하는 것이 올바른 학자적 시각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여간 본 작품은 앞 100쪽 안으로는 읽을 만하고 뒤쪽은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 그저

구런 작품이라는 게 나의 생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러티브 앤 넘버스 - 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힘
애스워드 다모다란 지음, 조성숙 옮김, 강병욱 감수 / 한빛비즈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3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일반인 특히 주식에 관심을 갖고 뭔가 일확천금(?)을 꿈꿔보려 노력하는

사람이거나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획을 주무기로 하는 사람이거나 혹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제를 미시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중요 

인물이라고 본인 스스로 느끼고 있는 사람이 읽을 책이지 나와 같이 경제에 관해서는 대학에서

혹은 언론 매체를 통해 일반 상식 수준의 경제학 개론 수준에 머물고 있는 문외한급 경제에 관한

지식의 소유자가 읽기에는 너무도 수준 높은 내용이어서 자칫 독서를 혐오하게 하는 단초를

제공할 우려가 다분히 높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 작품이다.

솔직히 짜중난 작품이다. 소단원 8부터는 짜증의 극치였다.

 

- 스토리는 우리가 타인과 관계를 맺도록 도울 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드러나듯 숫자보다는

  훨씬 잘 기억된다. 그 이유는 스토리는 숫자가 하지 못하는 화학반응과 전기 자극을 유발하기

  때문일 것이다.

- 비지니스 스토리텔링의 성공 여부를 재는 척도는 창의성이 아니라 약속 전달과 이행 능력

-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숫자는 우리에게 정밀하고 객관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과도하게 쏠리지 않게 하는 균형추가 된다.

- 투자를 하면서 당장 부딪히는 문제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가 너무 많아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다는 것이다.

- 숫자는 체계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해주지만, 스토리가 받쳐주지 않는 숫자는 원칙과 체계가 

  아니라 위협과 편향의 무기가 된다.

- 사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스토리텔링을 조절하고 통제하려면

  평가하려는 기업을 이해하고, 그 회사의 역사와 해당 사업, 현재와 잠재 경쟁자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능성, 타당성, 개연성 여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탄탄한 스토리는 숫자가 결코 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듣는 이들과의 관계를 맺는다.

- 스토리에 몰입하는 사람일수록 맹목적으로 스토리를 받아들이는 성향도 높다.

- 듣는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넘어 그들에게 직접 생각하고 관계를 맺게 하는 스토리가

  가장 좋은 성과를 낸다.

- 신경물질 옥신토신은 스토리를 듣는 동안 분비되는 신경화학 물질이다.

-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이 가장 뚜렷하게 사용되는 분야는 판매와 광고분야다.

- 접근 가능한 정보가 늘어나면 정보 유지가 더 어려워진다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 소셜미디어의 성장은 스토리텔링의 지평을 넓혔다.

- 스토리의 힘이 강한 이유는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를 맺고, 쉽게 기억되고, 듣는 이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 행동경제학은 경제학과 심리학의 교차점에서 최근에 생겨난 학문이다.

- 현실적 제역을 고려하지 않는 스토리텔링은 쉽게 초점을 흩뜨린다.

- 듣는 이를 압도할 정도로 스토리의 힘이 강력하다면, 약속된 결과를 달성하는 데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를 묻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비즈니스 스토리는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

  창의성만이 아니라 신뢰성 그리고 스토리에 담긴 약속을 이행하는 능력도 비즈니스 스토리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 의사결정에 숫자를 잘 사용하려면 데이터를 잘 관리해야 한다.

- 스토리텔러가 밟아야 할 단계

   1) 자신의 사업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라

  2) 청중을 이해하라

   3) 사실대로 말하라 

  4) 구체적으로 말하라

   5)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6) 결말에 공을 들여라

- 좋은 스토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1) 단순하다      2) 믿을 수 있다      3) 진솔하다        4) 감성을 건드린다

- 스토리가 관계를 만들고 기억에 쉽게 남게 한다면 숫자는 사람들을 설득한다.

- 기계의 힘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면서 의사결정에 숫자를 이용하려는 추세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 사람들이 그토록 숫자에 끌리는 이유는 숫자는 편견이 개입할 여지가 없고, 의도에도 휘말리지

  않는다는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정밀한 모형이지만 부정확할 수 있고, 반대로 정확한 모형인데도 정밀하지 않을 수 있다.

- 통계학에서는 추정할 때 표준오차로 추정의 잠재적 오차를 드러내야 한다고 가르친다.

   실생활에서, 특히 비즈니스와 투자 세계에서는 이런 가르침을 무시하고 추정치를 마치

  사실인 양 다루다가 재앙이나 다름없는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 무언가를 측정한다고 해서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정교한 측정 도구를 가졌기 때문에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면 숫자가 상식을 몰아낼 

  있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다가올 위험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할 수도 있다.

- 데이터라는 것은 어쨌든 과거의 데이터이고, 구조적 변화가 발생해 미래가 과거와 크게 

  달라진다면 데이터 기방의 미래 예측은 전혀 쓸모가 없어진다.

- 집단의 광기를 부수는 최고의 방법은 대안적인(그리고 더 현실적인)스토리를 결합하고숫자로

  그 스토리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 퀀트 투자로 성공과 번영을 누리려면 스토리텔링과 내러티브를 숫자에 결합시킬 방법을

  아야 한다.

* 퀀트 : 수학이나 공학, 컴퓨터 공학 등에 재능을 갖춘 사람으로 이들 기술을 증권업에 응용하는

         사람

- 모든 연구에는 편향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단지 편향의 방향과 크기가 문제일 뿐이다.

- 숫자와 도구의 용이한 접근성은 모든 사람을 넘버크런치로 만들었다.

- 분석에 개입하는 편향

  1) 평균의 지나친 맹신        2) 정규를 표준으로 보는 경향       3) 이상치 간과

-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만들려는 목적에서 표본에 편향이 스며들고,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이상치를 다루는 방법에 편향이 개입한다.

- 좋은 비즈니스 내러티브의 정수

  1) 단순해야 한다                2)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

  3) 영감을 주어야 한다           4)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 비즈니스 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의 역사를 검토해여 하고, 회사가 영업 활동을

 하게 될 시장을 이해해야 하며, 경쟁 양상을 가늠하기 위한 척도를 마련해야 한다.

- 신생기업의 내러티브를 구축할 때는 투자자 입장이 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 회사를 운영하는 창업자나 오너들, 그들의 과거 이력 그리고 동종 업계에 속한 다른

  대기업들을 관찰해야 한다.

- 기존 사업 모델에 따라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의 스토리는 경쟁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낮은

  원가구조나 가격 프리미엄을 붙이는 능력 등 특별한 사업영역을 찾아내고 기존 사업 관행에 

  도전하는 회사는 파괴 모델을 따라야 하며 현상 유지에 노력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파괴의 

  스토리를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라이프 사이클 초기 단계의 기업일수록 파괴의 스토리를 만들기가 훨씬 쉬워진다.

- 좋은 비즈니스 스토리를 만들려면 사업과 그 사업이 속한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 기업의 스토리는 가능성, 타당성, 스토리의 개연성 등이 있어야 한다

- 고평가 주범은 성공적인 기업가 정신과 벤처캐피탈 투자의 전제조건이나 다름없는 과잉

  확신이다.

- 성장이 늘어나면 가치는 상승하지만, 위험이나 재투자가 증가하면 가치는 하락한다.

- 고성장을 꾀하는 회사가 성장을 달성하려면 재투자를 높여야 한다.

- 스토리와 가치를 연결하려면 제일 먼저 내재가치평가에 대한 기본부터 이해해야 한다.

- 내재가치란 현금흐름, 기대성장, 위험 등의 펀더멘탈에 근거해 자산에 매겨진 가치를 의미

- 사업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현금흐름, 위험, 현금흐름의 불확실성, 기대되는 성장 수준과 

  효율성의 크기이다.

- 가격결정은 다음 3단계를 밟는다

   1 단계 : 가능하거나 비슷한 자산을 찾는다

   2 단계 : 투자자들이 회사들의 가격을 결정할 때 사용하는 척도를 찾는다

   3 단계 : 기업에 가격을 매긴다

- 스토리를 가격결정에 연결하려면 가격결정의 척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해야 한다

- 사업가치를 평가할 때는 기존 투자의 가치를 매기고, 이 추정치에서 성장하거나 파괴되는

  가치를 가감한 후 위험 조정한 현금흐름을 두해야 한다

-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올라갈수록 최종가치가 현재가치에 기여하는 몫 역시 늘어난다.

- 가격결정은 피드백이 되기는 하지만 이것은 스토리의 각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기 보다는

  종합적인 차원에 대한 피드백으로 정답은 없지만 다음 사항을 참조하라

   1) 내러티브와 가치평가를 투명하게 진행하라

   2) 공개적인 토론 자리에서 가치평가에 대한 조언을 구하라

   3) 건설적 비평과 잡음을 구분하라

   4) 내러티브를 사용해 비판을 체계화하라

   5) 연결이 가장 약한 부분을 찾아내라

   6)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을 고민하라

- 새로운 발전과 정보를 만나면 내러티브를 재점검하면서 혹시라도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 성공적인 기업들과 리더들을 보면 단계에 상관없이 몇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 스토리를 통제하라

  2. 스토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라

  3. 스토리에 맞게 행동하라

  4.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달성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코터의 위기감을 높여라 - 혁신에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 전략
존 코터 지음, 류현 외 옮김 / 김영사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추천 권유도 8


위기는 반드시 나쁜 것이 아니며, 특히 급변하는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간주

되며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양강장제이다.

위기가 없는 삶은 단조로우며 위기가 없는 삶은 도전이 없는 삶일 뿐만 아니라 꿈과 비전이

없는 삶이다.

반면에 위기의 길목을 지키면서 미리 대응 방안을 준비하면 위기란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역으로 그런 기회는 순식간에 위험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대기업에 30, 중소기업에 1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기업의 위기를 각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이 어떤 자세로 이를 받아들이고 대처하는가를

가까이에서 목격해 오고 있는 데 그 대하는 자세가 기업의 크기에 관계없이 천양지차라는 것을

무수히 느끼고 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던 간에 위기에 봉착한 기업주는 일단 살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그 조직에 속한 구성원들의 경우는 기업주와는 완전 다른 생각 속에 살고 있음을

느끼고는 한다.

대기업의 경우 - 내가 다닌 대기업의 총수는 30년 동안 매 신년사에서 위기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 - 는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 일단 임원들은 자기들 목숨(보직) 연장의 방편으로, 중소기업의 경우는 위기감이라는 단어를 자기와 상관이 없는 별나라 이야기

대하듯 한다는 것이 내가 목격한 큰 차이라면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 말해 자신이 소속된 기업이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 대기업의 경우에 있어서의 고위급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일단 아랫사람들을 쥐잡듯이 하는 게 무슨 공식처럼 사용되어 온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는 각자도생, 자신이 다니고 있는 기업이 망하면 언제든 나는 다른 곳,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철저히 몸에 배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보면 틀림없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 기업의 크기에 관계없이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기업주가 외치는 절박한 심정

내지는 비명에 가까운 외침을 무당집 똥개의 외침 수준으로 밖에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게

내가 경험한 일반적인 우리 기업 속의 소속된 구성원들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참으로 한심스런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나의 이런 의견을 대변하는 내용은 작품 191쪽에 나와 있는 위기(RISK)의 본성'을 바라보는 시각 분석에 대한 것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위기무서운 사건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불타는 갑판으로 저자는 당면한 위기를

바라본다는 분석을 하고 있지만 내 견해로는 대기업은 모르겠는데 중소기업의 경우는 절대

위의 두 가지 시각이 아닌 3의 시각도 존재하고 있음을 나는 무수히 경험해 왔고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 우리의 중소기업에는 난파선의 쥐새끼같은 인간들이 너무도 많아 자신이 승선하고 있는 배(기업, 회사)가 침몰하면 곧바로 다른 배로 갈아타겠다는 즉, ‘위기 = 배를 갈아탈 시점

이라는 이상한 심보의 인간들이 너무도 많은데 작품은 이런 현실적인 부류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이상적인 이야기만 다루고 있어 답답하였다.

 

나는 과감히 이야기한다.

기업의 위기감 대처 방식을 논하기 전에 이런 쥐새끼들을 박멸하는 방법론적인 이야기가

심도 있게 병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해당 내용의 말미에 이런 이야기가 또 나온다.

문제는 조직이나 집단의 평판이 아닌 자신의 일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이 피해 대책 중심의 사고방식을 자주 이용한다는 데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 문제는 위기감을 조성하고 필요한 행동을 이끌어내며 조직 및 집단이 급변하는 세계에서 번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회를 박탈한다

무슨 의미인지를 기업에 다녔고 위기의식에 연루된 대책 T/F에서 일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위기감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노노스의 존재에 대한 처리도 상당히

업체로서는 부담스런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노노스 그들은 의미 있는 대화나 토론을 방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의 실행을 지연시키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다.

그들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혁신은 잘못된 것이라서 아예 추진하지 않아야 한다

혁신을 추진할 경우 우리에게 심각한 폐해가 나타날 수 있다는 논리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특히, 기득권이 강한 중소기업과 매너리즘에 빠진 대기업의 집단에서 특히 더하다.

나는 그런 노노스를 최근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왕창 잘라낸 적이 있다. CEO는 그들이 퇴사하면 마치 회사가 망할 것 같은 죽는 소리를 했지만 나는 심도 있는

분석과 그간의 업무적 경험치 분석을 통해 그런 노노스를 제거해도 회사가 초반엔 조금 힘들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절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잘라냈다.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일갈했다.

뱀의 꼬리가 몸통을 좌지우지 하지 마라

 

결론적으로 위기, 위기, 위기라고 해서 너무 주눅들 필요도 무서워 할 이유도 없다.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나름의 방법은 다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우자(愚者)는 경험에서 배우고, 현자(賢者)는 역사에서 배운다

 

[모든 것은 위기감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지나치게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 오늘날 최고경영자의 최고 딜레마는 위기감무사안일주의

- 무사안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무시하거나 부인한다.

- 작금과 같이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현재 상태에 만족하거나 자만에 

  빠지면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 무사안일주의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책은 진정한 위기감이다.

   진정한 위기감은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긴 하지만,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으로 우선

  순위를 나누는 의제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진정한 위기감은 사안의 중요성에

  관계없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한다.

☞ 진정한 위기감은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아니라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에 

   이끌린다.

진정한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집단에 중요한 기회 요소 혹은 문제 

   요소가 발생하면 주저 없이 그것을 관련자나 책임자에게 알린다.

진정한 위기감은 매우 적극적인 태도이자 모든 구성원의 힘이 한데 뭉쳐진 상태이다.

진정한 위기감은 지위고하를 떠나 중요한 자산을 조성하거나 이를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의지 및 행동의 산물이다.

- 성공적인 변화관리를 위하 8가지 단계

  ◆ 1 단계 : 위기감을 고조시켜라

   ☞ 위기감 고조를 통해 조직이 직면한 중요 기회와 위기를 찾게 하라

  ◆ 2 단계 : 변화 선도팀을 구성하라

   ☞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을 꾸리고 성공적인 완수에 대한 신뢰감을 보내라

  ◆ 3 단계 : 올바른 비전을 정립하라

   ☞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한다

  ◆ 4 단계 : 참여를 이끌어내는 의사소통을 전개하라

   ☞ 선도팀과 동참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을 납득시켜라(커뮤니케이션)

  ◆ 5 단계 : 권한을 부여하라

   ☞ 비전 실현을 위해 책임을 맡은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걸림돌은 제거한다

  ◆ 6 단계 :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공을 이끌어내라

   ☞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 7 단계 : 변화의 속도를 늦추지 마라

   ☞ 궁극적인 비전이 달성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라

  ◆ 8 단계 : 변화를 정착시켜라

   ☞ 변화를 구조, 시스템, 그리고 문화로 제도화하여 조직 내부에서 그것을 일상적인 것으로

      정착시켜라

- 위기감의 부재가 진정한 위기다. 진정한 위기감은 만들어지고 또 만들어져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는 많은 위기뿐 아니라 멋진 기회도 제공한다.

  그 중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숙련된 기술자원이 필요하다. 물론 그 출발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 사이에 진정한 위기감을 조성하는 데 있다진정한 위기감을 조성해야 변화 과정이 

  시작되면서 조직 및 집단이 원하는 것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 위기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라는 선물을 가져다준다.

 

[무사안일주의와 그릇된 위기감]

진정한 위기감을 조성하려면 먼저 그것과 정반대되는 상태, 즉 무사안일주의와 그릇된

   위기감을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

- 무사안일주의는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것은 또한 

  의식적, 합리적 분석의 문제라기보다 무의식적인 감정의 문제에 가깝다.

-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자신이 무사안일주의에 뻐져 있다는 것을 간과하며 심지어

  자신이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착각한다.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닌 원인이 다른 데 있다고하며

   자기 책임을 남에게 쉽게 전가한다.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현재 상태에 만족하며 자신에게 미칠 영향을 두려워해

   현재 상태를 고수하려 한다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은 자기 조직이나 집단이 직면한 새로운 기회 및 위기를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는데 그런 생각은 누구나 빠질 수 있다.

- 많이 배우고 빈틈이 없는 사람들이 정작 중요한 변화가 왔을 때 무사안일주의에 빠지는 것은

  과거의 성공에 도취되기 때문이다.

- 그릇된 위기감을 갖는 원인은?

  1) 실패의 산물이거나 조직 및 집단에 과중한 압력을 부과되면서 발생

  2) 그릇된 위기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며 상사가 위기감을 조성하기 위해 괜한 압력을 행사

    한다고 여긴다

3) 정신없이 분주하며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요 문제와 기뢰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을 보호하거나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비판하는 데 더 적극적이다.

- 진정한 위기감이 있는 사람은 조직이나 집단내의 무사안일주의를 간파하고 그릇된 위기감을

  감지하며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기꺼이 행동에 나선다.

- 파스칼은 습관은 제2의 천성으로 때로는 제1의 천성을 파괴한다고 했다. 이 명제에 따라

  습관적이라는 말을 해석하며 습관이라는 의미와 같다. 습관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벗어나기 어려운 타성으로 자리 잡는다.

- ‘타성은 개인은 물론 기업에도 해롭다. 개인적인 타성이 조직 차원으로 확장되어 나타나는

  역기능적 현상이나 폐해를 활동적 타성이라고 한다.

  활동적 타성은 기업이 외관상으로는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거의 성장 경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현상을 뜻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무사안일주의.

- 그릇된 위기감이 조성되면 사람들은 거울을 보기보다 창문을 바라본다.

   , 일이 잘 풀리면 창문을 바라보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열심히 일한 덕분이라고 하나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거울을 보면서 내 탓으로 돌리는 일류 리더가 있는 반면,

  이류 리더는 일이 잘되면 거울을 보고 내가 잘한 덕이라며 자만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창문을 바라보면서 바깥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강력한 위기감으로 향하는 혁신적 방법]

진정한 위기감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감정과 관련이 있다. 감정이란 지금 바로 행동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단호한 결의를 의미한다. 어떤 면에서 보면 강박감에 가깝다.

- ‘위대한 리더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잡는다.

- 마음을 겨냥해 그리고 성공적으로 위기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전술

   1) 인간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2) 인상적인 경험은 인간의 모든 감각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3) 경험은 어떤 감정적 반응을 촉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4) 경험은 말로 표현하거나 설명하기 어렵다

   5) 경험은 통찰력을 길러준다

- 위대한 리더는 심장을 겨냥한다. 인간의 뇌가 파워포인트나 추상적인 개념보다 이야기에 더 

  잘 맞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 인간의 합리적인 이성은 감정적 요소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용이다.

- 위대한 리더는 과거의 성공이 조직 및 집단을 자만에 빠지게 하고, 외부보다 내부에 더 초점을

  맞추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가장 성공적인 전술

   1) 지나치게 내부에만 초점을 맞추는 조직 및 집단 구성원의 시선을 밖으로 돌리고 외부의

     다양한 정보를 안으로 가져온다.

   2) 진정한 위기감이 있는 사람은 한결같이 진정한 위기감에서 행동한다.

   3) 진정한 위기감이 있는 사람은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4) 진정한 위기감이 있는 사람은 모든 일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노노스(NoNos' 문제에

    정면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 1온스의 감성이 1톤의 사실보다 훨씬 효과적이다.(맨프레드 캣츠 드 브리스)

   , 백마디의 설명보다 한 마디 설득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이성은 결론을 낳지만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도날드칸)

- 1온스의 경험이 1톤의 이론보다 중요하다.(, 존 듀이)

  강력한 위기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극복한 다른 기업의 사례, 위기 극복과정에서

  사람들이 보여준 구체적인 행동, 그들이 겪은 현실적인 경험을 들려주는 편이 설득력이 높다.

- 경험이 마음을 움직이려면 신뢰가 형성되어야 하고 되도록 구체적이며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동시대성을 담고 있는 적합한 경험이라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첫 번째 전술 : 조직 외부의 의견을 내부로 가져오라]

위기감을 고조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람들이 내부에서

   보고 느끼는 것 사이의 간극을 가능한 최소화하는 것이다.

- 사람들이 외부의 기회나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면 내부에서 무사안일주의가 고개을 내민다.

   이때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람들이

  내부에서 보고 느끼는 것 사이의 간극을 가능한 최소화하는 것이다.

- 조직 및 집단을 내부 지향적으로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성공이다

  , 조직이나 집단이 내부 지향적이 되면 경쟁자, 고객, 법이나 제도 변화에서 비롯된 새로운

  기회 혹은 위기를 쉽게 간과한다. 더불어 위기감이 하락하고 외부에서 새로운 기회와 문제를

  찾고자 하는 경향도 줄어드는데 바로 이때 무사안일주의가 고개를 내민다.

   ---> 조직 및 집단 전체에 위기감이 급속히 떨어진 사례 IBMGM

- 위기감을 고조시키려면 외부 세계를 분명하게 직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서둘러 짧은 시간

  내에 조직 구성원이 외부에 눈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공식적인 매커니즘과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일선에서 고객과 직접 상대하는 현장 직원의 이야기나 의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내부와

   외부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한 방법이다.

-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효과적인 자세

   1) 신뢰를 바탕으로 접근하라

   2) 현장 직원을 경우에 맞게 세심하게 배려하라

   3) 바른 자세로 인내심을 갖고 대하라

* 비디오 제작을 통한 문제점 제기도 효과적이다.

- 정보를 숨기는 것은 문제를 가리는 것이다. 경영진은 정보가 알려질 경우 조직 구성원들이

  동요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공개한다.

- 최고경영자가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싶어도 중간 관리자에게 충분한 위기감이 없다면

  그가 원하는 변화를 수행하는 것은 쉼지 않다.

- 최고경영자는 조직의 변화 과정에서 누가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미리 예측한다.

  불안이나 분노를 표출할 가능성이 있는 그룹에게는 열정, 자신감, 결의를 보여주라.

- 조직 및 집단의 구성원에게 외부의 주요 고객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위기감을 

  고조시킬 수 있다.

- 외부 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조직 및 집단 내부와 외부의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오늘날 가장 널리 이용하는 전술이다.

- 위기감을 진정한 위기감으로 바꿀 수 있는 원천은 단호하면서도 자신감에 찬, 그리고 불평 

  없이 열정적이고 유능한 행동임.

-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조직 안팎의 위기를 자기 것으로 느낄 때 비로소 심각한 위기로 인식될

  수 있다. 허심탄회한 개방적 커뮤니케이션 필요

 

[두 번째 전술 : 위기의 5분 대기조가 되어 번개처럼 움직여라]

-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과거일 뿐이다.

- 모든 임원들은 빛보다 빨리 반응하고, 바람보다 세게 움직여야 한다.

   1) 늘 대화, 회의, 이메일 등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위기감을 겉으로 표현하라

   2) 직원들이 부탁하는 것은 급한 일이 아니어도 날짜와 시간을 정해 분명히 답을 주겠다고

     확답하라

   3) 직원들에게 이메일 등을 보낼 때마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구를 반드시 한 문장

     으로 임원의 생각을 표현하라

   4) 관련업체 방문은 지속적으로 실시하되, 성과가 없으면 방법과 방식을 바꿔라

- 위기감을 조성하기 위한 방식

   1) 경쟁사, 시장 그리고 변화를 강조한다

   2)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를 계속 언급함으로써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켜라

   3) 매번 말만 앞서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라

- 잦은 사소한 행동은 무사안일주의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조이다빠르게 변하는 세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계심과 민첩성이고 이것은 위기감을 필요로 한다.

- 임원들은 가능한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을 듣고 볼 수 있도록 처신한다.

   뿐만 아니라 직위를 이용해 직원들을 사사건건 가르치려들거나 훈계해선 안 된다.

- 진정한 위기감을 갖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1) 불필요한 약속은 취소하고 책임과 권한은 과감히 위임하라

   2) 발빠르게 움직여라

   3) 열정을 담아 이야기하라

   4)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라

   5) 당신의 위기감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이들 앞에서 하라

- 위기의 순간일수록 리더의 말과 행동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리더는 위기 상황 속에서

  솔선수범과 언행일치의 리더십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1) 팀원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라

   2) 논리적인 설명보다는 감성적으로 설득하라

   3) 낮은 자세로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직관적으로 판단하라

   4) 전향적인 위기의식을 갖고 판단하라

   5) 팀원의 약점보다 강점, 비난과 힐난보다 칭찬을, 호통과 질책보다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관심과 배려, 인정과 격려에 앞장서라

   6) 신속하면서도 신중하고 결연하면서도 멈출 때를 알며, 결단을 감행하면서도 직관적 포기의 

     미덕을 겸비하라

 

[세 번째 전술 : 위기는 잠재적 기회]

- 위기를 이용하되 조심하라.

  위기를 심각한 문제인 동시에 잠재적 기회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는데 위기에서 기회를 

  찾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위기를 적절히 다루는 규칙

   1) 위기를 항상 잠재적인 기회로 생각하라

   2) 위기가 자동적으로 무사안일주의를 줄이는 것은 아니다.

   3) 위기를 무사안일를 줄이는데 적용하려면 조직이나 집단에 좋지 않은 소식을 최소화하거나

     감추고자 하는 충동과 맞서 싸워야 한다.

   4) 위기감이 예상보다 낮다면 외부의 것을 내부로 가져와 매일 위기감을 안고 행동하라

   5) 진정한 위기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위기 상황을 만들 때

     - 자칫 통제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

     - 사람들이 자신이 조종당하거나 위기에 직면하는 것을 눈치 채면 큰 반발

   6) 당면한 위기를 확인한 다음 그것을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찾아가 

     협력 할 것

-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과 동일하다.

 

[네 번째 전술 : 핵심방해세력, 노노스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법

- 노노는 다른 사람의 말은 이유를 불문하고 곧이곧대로 들으려 하지 않으며 자기 생각과 의견만

  고집하는 사람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이나 집단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

- 노노스가 지극히 위험한 이유는 근거 없는 정보를 퍼뜨려 변덕이 심한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

  하기 때문이다. 노노스는 혁신이 살아남지 못히게 길목마다 버티고 서서 발목을 잡는 악성

  바이러스 중의 악성 바이러스다.

- 노노스는 위기감을 조성하는 과정뿐 아니라 이후 혁신에 가속도가 붙는 과정에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다.

- 노노는 조직 및 집단에 근심을 초래하며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위기는 피하고자 하는 새로운

  결의에 찬물을 기얹는 데 일가견이 있다.

- 경영 혁신을 위한 변화는 위기를 의미하고 위기는 불확실성으로 불안과 근심을 동반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노노의 행동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기초한다.

- 노노를 대하는 효과적인 해결책

   1) 이들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서 그들이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막는다

   2) 그들을 조직에서 퇴출시킨다

   3) 그들의 행동을 폭로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그들의 행동을 견제하도록 만든다.

- 노노를 다룰 때 사전에 염두에 두어야 할 것

   1) 누가 노노인지 확인할 것

   2) 노노라 초래할 수 있는 피해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 것

   3) 노노를 다루는 데 효과가 있는 세 가지 전략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할 것.

       그중 하나는 반드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4) 모두가 원하는 21세기형 조직을 만들 것. 이것이 투자자 직원, 고객, 그리고 모든 사람을

     위한 일이다.

- 사람들은 이노베이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살아남은 이노베이션을 사랑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위기감을 고조시켜라]

- 진정한 위기감을 항상 높게 유지하려면 먼저 그러한 위기감을 제대로 조성할 필요가 있고

  다음으로 계속해서 그것을 새롭게 조성해 나가야 한다

- 커다란 성공 뒤에 위기감은 빠른 속도로 새로운 자만심에 자리를 넘겨주기 십상이다.

   조직이나 집단이 변화의 국면에 직면했을 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새로운 목표를 추진할 최적의 시기는 지존 사업에 실패했을 때가 아니라 이미 그것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을 때이다.

- 명확하게 두드러지는 단기간의 성공은 미래에 대한 비전이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

- 성공에는 한 가지 중요한 과제가 따라야 한다. 더 큰 목표를 달성하려면 혹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려면 그에 필요한 위기감도 계속 고조되어야 한다.

- 매일 위기감을 고조시키고자 할 때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 위기감이 문화로 자리 잡은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들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기를 피하며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능력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 성공 뒤에도 계속해서 위기감 고조시키기

   1) 위기감이 떨어질 수 있는다 것을 미리 예상할 것

   2) 해결책을 준비할 것

   3) 예상이나 계획과 상관없이 위기감이 떨어지기 시작하자마자 마음을 겨냥한 전술의 

     틀 내에서 위기감을 고조시킬 수 있는 다른 전술들을 적절히 접목해 사용할 것

    - 외부의 것을 더 많이 내부로 가져올 것

    - 새롭고 신선한 방식에서 위기감을 안고 행동할 것

    - 새로운 위기를 사용(또는 참조) 할 것

    - 조직이나 집단 내에 남아 있는 노노스를 다룰 것

   4) 무엇보다 위기감을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

 

[미래는 오늘 당장 시작한다]

   - 즉각 실천하라

   - 빠를수록 좋다

   - 상황을 인식하도록 해주는 것은 논쟁이 아니라 바로 행동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필립 코틀러 카오틱스
필립 코틀러 외 지음, 김명철.방영호 옮김, 채서일 감수 / 비즈니스맵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추천권유도 : 9.

  

본 작품은 지난 2009년 읽었던 작품으로 어느때보다 자영업과 제조업이 힘이 드는 시대에 있어

어떤 돌파구를 찾아 보고자 내가 갖고 있던 자료를 여기 저기 뒤지다 눈에 들어온 작품이라 여기

다시 정리해 보았다.

   

고객들이 기업을 서비스 그 자체로서 바라본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고객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지 않는다. ‘경험을 사고 있는 것이다. 경험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업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안나 키라, 혁신 및 컨셉 창조분야 전문가)  

 

 

작품을 읽고 나름대로 작품 요지를 '한 문장' 혹은 '한 단어'로 요약해 정리해 보았는데,

상기의 문구가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골랐다.

미국의 '모기지 사태'로부터 시작된 전 세계 금융 대란은 끝 모르고 커다란 혼란 속에 빠져

있으며 여기로부터 파생된 영향은 여러 산업으로 전염병처럼 번지며 - 실제 신형 '인플루엔자'

전 세계는 더욱 더 혼란에 빠져 있다 - 더욱 더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결국 세상은 금융권의 PANIC 상태를 통해 치열한 "MONEY GAME의 서막"을 올린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결국 국제적으로 돈과 권력이 재 분배되는 과정의 일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돈과 권력은 이제까지 소위 말하는 선진국 중심에서 벗어나 자원이 풍부한 국가 및 아시아 신흥

산업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우리는 특별한 자료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정보 채널을 통해 쉽게

파악할 수가 있을 것이다.

 

예로서 달러화가 세계 '기축통화'로서 그 역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미국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은 자국 통화를 달러와 함께 기축통화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를 공공연이

내고 있는데, 이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이었지만 현재는 아무런

꺼리김없이 이런 이야기를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흘리고 있다는 이야기는 돈과 권력의 중심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를 가늠케 하는 사건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돈과 권력의 이동 속도는 과거 생각할 수 없었던 속도로 진행 중에 있으며 세계 무역

전쟁 속에 살고 있는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또 경쟁하기 위해 변화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거나

변화의 타밍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면 치열한 국제 경쟁 구도에서 도태된다는 것은 이제 진리가

아닌 평범한 논리가 되어 버렸다.

이런 격동기에 경기침체의 영향을 선진 서구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은 신흥시장의

기업들이 서구 기업을 인수 하는 등의 노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측됨과

동시에 세계 속에 부상하는 신생 강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선진 경제국의

기업을 흔들면서 시장을 점유하려 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혼돈을 더욱 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할 것이다.

 

이런 카오스적 격변기에 대한 생존 전략을 논하기 이전에 작가가 생소하게 주장하고 있는 작품의

제목에 붙여진 단어 대해 검토를 해 보면,

[카오틱스]이란 격동기 및 위기에 대처하고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세칭부르는 말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는 데, 아마도 혼란을 이야기하는 단어 'CHAOS'에서 온 말로 판단된다.

, 격동기에는 확실한 대책이 단기적으로 수립될 수 없는 위험인자들로 구성된 문제가 의사

결정권자들이 직면하는 실존적인 불확실성 속에 나타나는데, 기업은 극심한 불확실성에 직면

하면서 '수익 극대화' 방안을 찾기 보다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고자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견고하고도 유연한 조직,

, 무너지지 않고 성공을 지속시킬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를 원하는 데 이것이 바로

'카오틱스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혁신을 일으켜 경쟁의 방식이나 규칙을 바꾸어도 새로운

경쟁 우위가 계속 창출되어 '초경쟁 환경' 속에서도 존재할 수 있도록 구축하려 노력할 것이다.

 

일반적인 회사 조직 중 '위험 최소화'의 방향으로 행동하는 대표적인 두 분야의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먼저, 공통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격동의 시기에 대혼란은 빈번

하고 예고 없이 일어났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격동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경영자들은 흔히 저지를지 모르는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게 필수 요소라 생각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격변기는 '혁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보여 지는데,

기업이나 경영층의 입장에서 혁신의 출발은 - 모든 기업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된다고 주장할 수

없겠지만 -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비용절감'으로 연계 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과감히 이런 구태의연한 방식으로는 카오스적 격동기의 초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내지는 존속할 수 없음을 주장하고 있다.

. 비용을 감축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기술, 의지, 사기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감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출을 늘리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조정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점을 놓고 볼 때 이제까지 기업들이 가장 많이 간과하며 지나쳐 온 분야가 바로 '서비스

부분'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서비스 = 비용"이라는 등식이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기 시작한 시절부터 생성되어 왔던 게 사실이다.

, 서비스 분야를 기업 스스로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수단으로 연결하려는 특수한 분야로

인식하기 보다는 단순히 불필요 비용의 한 분야로만 인식해 이를 제거하고, 줄여야만 될 공격의 대상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 증가에 대한 압박은 고객접점 현장에서 의도치 않은

반 고객적 대응 행태로 나타나도록 기업 스스로가 환경을 조장하였고 또 이것이 누적되어

스스로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업이 파악했을 때는 이미 자신의 기업이 시장에서

위축되고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따라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그것이 서비스든, 인사든 간에 명확한 목표와

철저한 계산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삭감시키되, 삭감된 영역으로 인해 다른 영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기업 가치 제고가 손상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바로

'카오틱스적 시스템'인 것이다.

'마케팅'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는데, 격변기에 마케팅 부문에서 일어날 수 있는

4가지 주요 변화를 살펴 보면

  1) 고객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2) 제조업체 브랜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스토어(소매업체)브랜드를 선호하며

  3) 해당 기업의 투자 수익율(ROI)은 떨어지고

  4) 중간 유통이 생략된 판매 매체들을 비롯해 새로운 매체와 정보를 양산.

하는 등의 변화가 인터넷과 같은 IT의 발달과 함께 소비자의 의식 변화와 한데 어우러져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다.

이는 격변기의 고객들은 과거 제조업자 중심의 시장에서 양순하게 순응하였던 고객들과는 달리

시장에서 스스로 정보를 생성, 수집함과 동시에 변화된 사회 환경 및 분위기로 인해 스스로에게

잠재되어 있던 소비자 욕구를 '소비자 주권 의식'으로 무장해 기업을 상대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한껏 들어내고 있는데그런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참여형 마케팅'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요즈음의 소비자들은

"소비자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과 직접 소통/교류하고 싶어" 하는데 이제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사항이지만 기업이 이를 외면하거나 거부할 경우 시장과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함은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퇴출 당할 수도 있다는 게 현실이지 않은가 생각 되어진다.

이를 기업의 입장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형태로 변형시켜 신 개념의 마케팅 기법의 한

방편으로 활용해 기존의 마케팅 프로세스에 어떻게 내재화 시킬 것이냐가  마케팅 부문에서의

'카오틱스적 시스템' 구축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격동기에 외부환경에 신속하고도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첫째 더욱 역동적이고 쌍방향적이며 간결하게 전략계획 프로세스를 밟아야 하고

둘째 기능간 의사결정 풍토를 조성해 중요한 의사결정 단계에서 더 빨리 더 나은 결정을 신속히

       내려야 할 것이며

셋째 조직을 작은 하위그룹들로 나누어 수평화된 조직으로 편성하고 더욱 빠르게 반응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

 

카오틱스적 세상을 대비하고 구축하기 위해서 관련 시스템을 어떻게 준비하고 무엇을 실행해야

하는지를 철저한 반성과 함께 추진 계획이 주도 면밀하게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읽고, 느끼고, 생각하며 나를 돌아보자

 

- 번영은 훌륭한 스승이지만, 역경은 그 보다 더 훌륭한 스승이다. (윌리암 헤즐럿)

    

혼란 속에서의 초경쟁 전략         

1 이해관계자 만족 : 경쟁 기업과의 역동적 상호작용에서 승자가 되는 길이다.

2 전략적 예언 : 새로운 정보를 찾아 고객의 선호를 예측하는 과정이다.

3 속공(SPEED) :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고 경쟁기업의 역습에 대비한다.

4 기습(SURPRISE) : 경쟁기업이 역습을 하기 전에 미리 제압하고 선도적 지위를 지킨다 

 

- 혼란 속에서의 초경쟁 기술

  1 신호(SIGNALS) :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어떤 소식을 전략적으로 흘리거나 경쟁기업의

         향후 움직임을 조정한다

  2 규칙변경(SHIFT RULES) : 경쟁 기업을 극심한 혼돈에 빠뜨린다

  3 동시적 또는 연속적 공격 : 경쟁 기업을 유인하고 혼란시키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한다

 

- 다른 이들이 욕심낼 때 신중을 기하라.

  그리고 다른 이들이 신중을 기할 때 욕심을 내라. (워렌 버핏)

- 원래의 모습에 정직하라.(윌리엄 세익스피어)

 

- 격동기가 닥쳤을 때 비지니스 리더들이 저지르는 실수 

  1) 핵심전략과 기업문화를 침식시키는 자원배분

  2) 전면적인 지출 삭감 vs. 명확한 목표 아래 계산된 삭감

  3) 이해 관계자들은 위험에 빠트리는 미봉책

  4) 마케팅, 브랜드, 신제품 개발 비용의 삭감

  5) 매출감소와 가격할인

  6) 판매 비용 축소를 통한 고객으로부터의 탈동조화

  7) 교육개발비용의 삭감

  8) 협력업체(구매, 유통)에 대한 과소평가

 

- 격동의 시기에 저지르기 쉬운 치명적 실수 10가지

  1) 인재를 해고한다                           2) 기술 개발 투자를 줄인다

  3) 위기를 회피한다                           4) 신제품 개발을 중단한다

  5) 성장을 지향하는 CEO대신 비용절감을 선호하는 CEO를 고용한다

  6) 신흥시장에서 철수한다                  7) 혁신을 핵심전략에서 제외한다

  8) 성과지표를 변경한다                     9) 협력보다는 위계질서를 강화한다

  10) 외부 컨설팅을 차단한다

 

-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비로소 우리는 지유로워진다.

  , 그 불확실성 속에서 단지 확실성에 반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전략의 목적이다.(로드 존 브라운)

 

- 새로운 마인드 셋을 갖추기 위해 비지니스 리더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

  1) 누구보다 먼저 변화를 발견하라

  2) 조직 내에서 의사소통의 중간 과정을 없애라

  3) 전략의 효과는 반드시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시나리오 플래닝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방법

  1) 핵심 질문을 정하라 

  2) 분석의 범위와 시기를 정하라

  3) 주요 이해관계자를 찾아라              

  4) 트렌드, 격동, 격동이 낳은 혼돈의 영향력을 맵핑하라

  5) 혼돈을 초래하는 주요한 불확실성을 찾아라

  6) 키 시나리오를 구성하라 

  7) 키 시나리오를 평가하라

  8) 의사결정 시나리오들을 한 데 모아라

-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 아닐, 문제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G.K. 케스터튼)

 

- 장기화되는 경제적 변동기에 제조와 운용 부문의 경영자들이 거센 경제적 폭풍을 헤쳐

  나가려면 

  1) 우선 순위에 따라 신속하게 비용을 줄이고 지출을 통제하라

  2) 전면적인 운영비용의 절감은 자제하라         3) 직원들의 해고 대신 차선책을 고려하라

  4) 기회에 투자하라                                    5)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양성하라

  6) 공동의 목표 아래에서 협력을 이끌어 내라

  7) 항상 의문을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라

  8) 과욕을 부르지 마라                                9) 진정성이 있게 소통하라

  10) 현실을 받아 들이는 긍정적인 관점과 태도를 형성하라

 

- 구매/조달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핵심 실천 전략

  1)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증진하라

  2) 성과표에 공급업체의 서비스, 품질, 공급가 등을 정리하라

  3) 정확한 정보를 산출하라

  4) 역량을 제대로 갖춘 구매 전담 직원을 배치하라

  5) 구매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경영진에게 알려라

  6) 선호하는 공급업체들을 리스트로 작성하라

  7) 지역별이 아닌 본사가 통제하는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라

  8) 강력한 협상 전략을 마련하라

  9) 상대방과의 승부에서 앞서 나가는 기술을 활용하라

10) 직원 개인과 조직에 득이 되는 성과급 프로그램을 마련하라

 

- 인사부서에서의 실천전략

  1) 신규 인력을 계속 모집하라             2) 역량이 떨어지는 인력을 고용하지 마라

  3) 자원을 능률적으로 할당하라           4) 직원들과의 대화를 멈추지 말라

  5) CEO의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지 마라

  6) 언제든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한다               7) 직원 교육을 계속하라

  8)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원들을 동참시켜라

  9) 끝까지 실천하라                                                10) 핵심인재를 유지하라

 

- 격동기에 영업부문의 경영자들이 취해야 할 핵심전략

  1) 하이터치로 생각하라(이 메일이 아닌 F2F 중심)

  2) 공동체 의식을 키워라                              3) 거래 때문에 가격할인에 굴복하지 마라

  4) 영업부서에 동기를 부여할 여러 방안을 모색하라

  5) 가능한 한도 내에서 기대치를 높게 가져라    6) 영업 사원들의 연봉을 사수하라

 

- 마케팅 담당자들이 격동기에 지녀야 할 8대 지침

  1) 핵심 고객세그먼트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라.

  2) 공격적으로 경쟁자들을 시장에서 몰아내고 핵심 고객 세그먼트를 창출하라

  3) 고객들에 대해 더 많이 조사하라

  4) 마케팅 예산을 늘릴 방법, 혹은 적어도 유지할 방법을 강구하라

  5) 고객들이 안전을 확신하게 하고, 핵심 가치를 강조하라

  6) 효과가 없는 마케팅 프로그램은 하루빨리 중단하라

  7) (TOP) 브랜드는 할인하지 마라

  8) 강력한 브랜드는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라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미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잡)

  

-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6가지 원칙

  1) 언제나 회사와 이해관계자들 모두 이익을 얻는 일을 하라

  2) 장기적으로 관계를 맺은 직원들과 고객들을 선별하고, 그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

  3) 고객에게 충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그 대가로 고객의 충성을 얻어라

  4) 정당한 결과에 보상하라

  5) 듣고, 이해하고, 실행하고, 설명하라

  6)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오늘 말하고 할 일을 목표로 정한 다음, 말과 행동으로

     전파해 목표를 뒷받침한다.

 

- 사랑받는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

  1)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초점을 맞춘다

  2) 경영진의 급여가 비교적 합당하다

  3) 최고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정책을 운영한다

  4) 동종기업에 비해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이 잘되어 있다. 직원교육의 기회가 많으며,

     직원들의 이직률이 낮다.

  5)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열성을 보인다.

  6) 공급업체들을 진정한 협력자로 여기며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려고 함께 노력한다

  7) 기업문화를 제일 큰 자산이자 경쟁우위의 핵심으로 여긴다

  8) 경쟁업체들에 비해 고객만족도와 고객유지율이 높은 반면 마케팅 비용은 적게 쓴다.

 

- 살아 있는 기업의 고유한 특성

  1) 자신들을 둘러 싼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2) 정체성을 지킨다

  3)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대하다

  4) 자금운용을 보수적으로 한다

 

- 장수하는 우수 기업들에게 나타나는 실천 사항들

  1) 자산의 가치보다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2) 권한과 통제를 완화한다

  3) 학습능력을 키운다

  4) 인간적 공동체를 형성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