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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엘리트들의 34가지 경영지혜
제프리 제임스 / 세종(세종서적) / 1997년 6월
평점 :
절판


   추천권유도 : 6 

  

정보 산업계의 엘리들의 성공 배경에 대한 공통적 사실을 전략적으로 분석, 정리한 경영

서적으로 단계별 세부내용은 차치하더라도 단계전략은 내용을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 전체를 음미해 보면 '자율', '창의', '격려'이 세 단어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인 내용은 기존의 기업들이 받아들이기에는 파격적인 면도 없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볼 때 신진 세력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로 책이 기술되어 있어 기존 경직된

조직에서 장기간 근무해 온 사람들이 읽기에는 약간 부정적인 면도 없지 않으나 이런 방식

으로 경영에 임한 회사는 전부 성공했다고 하니 읽어 볼 만은 하지 않겠는가?

 

이런 류의 책을 읽으면 무언가를 느끼고 써야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 이유는 책 자체가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론

도 어떤 경영학적 논리도 없는 내가 무슨 능력으로 이 글에 대한 반박이나 동조를 한단

말인가?

 

따라서 책 내용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기 전에 책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뒤따라

야만이 책의 내용을 정확히 소화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본다. 내나름대로 본 글을 읽고

느낀 점이라면 앞으로 아니 현재 정보산업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앞선 생각과

행동, 주변을 전략적으로 어떻게 이용 하느냐에 대한 고찰을 주도 면밀히 하지 않을 경우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회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낸 것이 최대의 수확이라 하면 그럴

것이다.

 

비록 경영자는 아닐지라도 경영자와 같은 마인드로 회사 업무를 주관하고 추진할 때

내 나름대로 세운 비전이나 목표는 달성되는 것이고 비록 그것이 달성되지 못했다고

해도 결코 실망스럽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내 나름대로의 역할과 행동을 이 책으로부터

얻어서 실행에 옮겼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시간이 흘러 내가 임원이 될 경우 다시 한번 음미에 음미를 거듭하며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세부 단계별 전략

- 전략 1 : 다양성을 장려한다.

- 전략 2 : 새로운 세대의 제품을 키운다.

- 전략 3 : 공생관계를 수립한다.

- 전략 4 : 직접의사 소통을 한다.

- 전략 5 : 사회적인 관계를 맺을 기회를 만든다.

- 전략 6 : 일이 즐거워지도록 한다.

- 전략 7 : 분권화를 통해 권력을 강화한다.

- 전략 8 : 창의적인 반대의견을 장려한다.

- 전략 9 : 자율적인 팀을 구성한다.

- 전략10 : 자기 동기 부여가 된 사람을 고용한다.

- 전략11 : 특별 혜택을 없앤다.

- 전략12 : 비공식성을 추구한다.

- 전략13 : 서로 신뢰하는 풍토를 만든다.

- 전략14 : 사명감을 갖도록 한다.

- 전략15 : 사명을 완수하면 보상을 받는다.

- 전략16 : 장기적인 비젼과 단기적인 계획을 가진다.

- 전략17 : 업무의 유동성과 유연성을 유지한다.

- 전략18 : 의사 결정을 빠르고 광범위하게 한다.

- 전략19 : 최상의 것을 기대하되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다.

- 전략20 : 현재의 기업문화를 점검한다.

- 전략21 : 문화적 역할 모델을 양성한다.

- 전략22 : 가능성에 대해 상상한다.

- 전략23 : 비젼을 확대한다.

- 전략24 : 직접 문제의 부정과 맞선다.

- 전략25 : 신성한 소를 희생한다.

- 전략26 : 어휘를 바꾼다.

- 전략27 : 새로운 문화를 강화한다.

- 전략28 : 전자공동체를 창조한다.

- 전략29 : 전자우편을 주의깊게 다룬다.

- 전략30 : 짧고 간단하게 쓴다.

- 전략31 : 냉정하게 우선순위를 쓴다.

- 전략32 : 지속적으로 도전의식을 고취한다.

- 전략33 : 일을 맺고 끊는 습관을 들인다.

- 전략34 : 자주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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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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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유도 : 7

 

나는 [인간의 리더십]에 관한한 관련된 작품을 읽고 기록한 모든 독후감에 항시 동일한

주장을 해 왔는데 오늘 이 작품을 읽고 다시 한 번 그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이란 절대 인위적인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후천적 멘탈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다.

 

내가 이런 터무니 없는 주장을 무슨 근거로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을 나는 쉽게 증명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그 증거라는 것은 멀리도 아니고 가까운

여의도를 보거나 연일 터져 나오는 방산 비리를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거기에 앉아 있는 무리들이 행하는 태도를 보면, 한 쪽은 지역을 대표하거나 혹은 특정

분야를 대표해 선출되었을 것인데 하는 짓들은 시정잡배 수준도 아닌 아주 무뇌아' 수준

의 작태를 보이고 있고, 다른 쪽은 엘리트 중에 엘리트만을 양성하는 사관학교를

거쳤음에도 연일 비리와 관련된 사건의 중심 속에 거기서 교육 받은 인간들 있다는 것은

안타까움 이전에 리더십이란 절대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멘탈이 아니라는 확인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나는 이 두 집단을 보면서 이 땅에 진정한 리더리더십이란 없다는 생각과

가르쳐도 안 된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 것이다.

그럼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느냐 하는 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경험에 비춰보았을 때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작품에서도 강조하고 있지만

우선 좋은 구성원이 되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망각하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선량한 자기 소속당의 훌륭한 구성원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또 과거 훌륭한 군인

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국민과 부대 구성원을 생각하는 집단 속의 선량한 구성원이기

이전에 당리당략과 진급에 눈이 어두웠지 두 집단 모두 국민을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는

훌륭한 구성원이었던 적이 없어서이다.

 

여의도 구성원들의 행태를 보면, 자신들이 과거에 상대에게 한 짓은 생각하지 않고 지금

입장이 바뀌었다고, 상대가 자신의 말을 안 들어 주고, 협조도 안 한다고 대중 앞에서

눈물짓는 를 보면 한심하다 못 해 딱하다는 생각 밖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한숨쉬고, 눈물짓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어느날 아침 라디오 방송 전화 인터뷰에 응한 중진 국회의원도 동일하게 말했다 -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해법을 제시해 주고 싶다

, 역발상을 통해 생뚱맞은 이야기일 수 있으나 작금 우리 사회는 누군가 혹은 특정

집단에 의해 결정적 리더십을 보여 줄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새 정부도 들어섰고, 국정농단에 의해 흐트러진 나라꼴을 제대로 세워보겠다고 새로운

인물들을 엄선해 전진 배치하려 하고 있다. 이들을 검증하기 위해 청문회는 하는데

무슨 성직자 뽑기 경진대회도 아니고 사돈의 팔촌, 가족의 문제 등등을 놓고 생난리를

치고 있는데 바로 이 대목에 착안한 사항이다.

새 정부가 탄생한 이즈음에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결정적 리더십을 발휘해 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너희들은 우리가 집권했을 때 이런 저런 문제를 갖고 트집 잡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작은 실수에 연연하지 않고 큰 일을 추진하도록 격려해 보겠다

그래 너희들이 추천한 인사들은 우리들이 볼 때는 이런저런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새 지도자가 엄선해 추천했다고 하니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으나 일단 동의는 하겠다

젊은 시절 치기 어린 행동에 대해, 과거 힘든 먹고 살기 위해 사소한 잘못을 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나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이후 파렴치한 일을 한 점에 대해서는

묵과할 수 없다

내가 야인 시절 이런 저런 선별 기준을 제시했는데 집권하고 보니 여러 문제가 있더라

그래서 협치의 파트너인 너희들의 동의를 구해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과거의 나의 짧은

안목에 사과한다

얼마든지 멋있는 말과 행동이 있지 않은가. 한 번 양보하면 얻는 게 더 많을 수 있는데

아직도 뱀꼬리다 용대가리다 등을 놓고 다툼을 하는 것은 서로에게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 것이다.

따라서 야당에게는 명분을 여당에게는 실리를 줄 수 있는 이런 자세를 견지해 보라고

권고하고 싶다.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새 출발하는 새 정부를 힘껏 밀어주는 그런 자세가 아쉬운

결정적 리더십이 부재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 참고로 나는 현직 대통령에게 지난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았다 -

작품의 수준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여의도의 선량들이 이 작품 읽고 하루 빨리 정당

위에 국민이 국민 위에 민족이 있다는 기본 정신을 깨우쳤으면 좋겠다.

 

- 리더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으로 리더가 된다는 것은

   조직 전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걸 말한다.           

- 리더십의 핵심 요소는 리더, 팔로워, 공동의 목표다.

- 리더는 구성원과 신뢰를 형성하고 변화의 방향에 공감대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고 전문화되는 상황에서 리더들에게 무엇보다 조정과 통합의 

   역량이 중요하다.

- 리더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해야 할 일

   1) 솔직하게 말하라 

   2) 상대방을 존중하라

   3) 투명하게 행동하라 

   4) 잘못은 즉시 시정하라

   5) 먼저 경청하고 약속을 지켜라 

   6) 투명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라

   7) 성과를 내라

- 리더를 진짜로 리더로 만들어 주는 것은 팔로워.

   따라서 핵심 팔로워들과는 수직적이고 형식적인 관계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공감하고

   어느 정도는 수평적이고 동지적인 관점에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

- ‘굿 팔로워의 공통적인 핵심 덕목

   1) 리더와 시각차를 인정한다

   2) 현실적인 시각에서 리더를 바라볼 줄 안다

   3) 리더에게 기꺼이 자원이 되어준다.

- ‘감성 리더십이란 리더가 스스로에 대한 자아 인식 수준이 높고, 일에 대한 성취동기가

   높으면, 목적을 위해 자신의 충동을 조절할 수 있고, 타인이 느낄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응할 줄 알며, 사람들과 관계를 잘 형성하고 설득력이 높은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리더와 그렇지 못한 리더간의 차이는 기술적 능력이나 지능지수보다는

   감성지능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 한 사람이 천 명을 이끌려면 소통이 핵심으로 소통력은 리더십의 핵심이다.

   구성원과 그리고 고객과 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기본이다.

   진정성이란 먼저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타인에게 정직하게 대하는 것이다.

- 직원은 리더가 믿어주는 만큼 성장한다.

- 리더가 나는 다 알고 있다는 식의 패러다임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인식과 행동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때 부하직원을 이끌고 성장시킬 수 있다.

- 좋은 리더는 직원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열린 질문을 던진 뒤 경청하고 아이디어를

   더해주면서 실행 다짐을 이끌어낸다.

- 깊게 생각함으로써 어떤 것에 대해 통찰과 의식을 갖게하고,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어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화법이다.

-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을 무언가 결함이 있는존재가 아닌 잠재력이 풍부한 인간으로

   보는 데서 출발한다.

- 직원의 평생 충성을 얻는 말

   1) 입을 열지 전에,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2) 일방적으로 추측하지 말고, 참을성 있게 들어라

   3) 열린 질문을 던져라 : 질문을 어떻게’, ‘무엇등의 의문사로 시작하라

   4) 일방적인 비판이 아닌 중립적인 피드백을 하라

- 진심에서 우러나는 인정만큼 사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강화시키는 것도 없다.

- 저성과자일수록 개인적인 관계에서 신뢰를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자존심 상하게

   하지 말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조력자가 되어주어라.

- 존경받는 리더는 피드백을 잘해 주는 리더다. 피드백을 잘 해 주기 위해서는 직원들

   일의 결과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직원들이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관찰해야 한다.

- 피드백을 잘하기 위한 TIP

   1) 환경을 조성하라 : 중요한 피드백인 경우 상대의 허락을 구하라

       ( ~~에 대해 내가 느낀 점을 이야기해줘도 되겠니?)

   2) 타이밍이 중요하다 : 즉각적으로 실시하라

   3) 피드백 주제를 구체적으로 정하라

   4) 상대방의 생각을 경청하고 나서 피드백을 하라

   5) 짧게 하라

   6) 피드백 후에는 실행계획을 세우게 하고 후속 미팅을 정하라

- 훌륭한 리더들은 이슈 자체만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람요소를 본다.

- 생각이 통()하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

   1) 주의를 기울여서 들어라

   2) 맥락을 파악하라

   3) 상대방의 인식 수준에 맞추어 말하라

   4) 지시사항은 그 자리에서 확인하라

   5) 좋은 질문을 활용하라

- 모든 것을 다하려 애쓰지 말고, 순차적으로 접근하지도 말고, 산술적인 균형에 집착

   하지도 말고, 삶에서 집중할 한 가지 테마를 정하고 몰입하면 분명히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 자신에 대해서는 의도로 평가하고, 타인은 행동으로 판단한다.

- 공부라는 것은 원하는 곳으로 가는 다리를 놓는 것이다. 지향점이 있는 사람에게 공부란

   앞으로 나아가면서 깨우치는 과정이고 그래서 행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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