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각도에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졌지만, 역시 결혼제도에 대해 회의적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책을 읽을 때만 해도 나는 상견례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점점 심각해졌다.. 알면 절대 못하는 게 결혼이라는 데.... 차라리 모를 것을.. 이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부부가되고 부모가 되는 친구들이 신기하다. 아직 난 너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결혼 잠정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