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공중그네에 이은 웃음폭탄시리즈이다.
똑같은 작가에 의해 쓰여진 소설이지만 번역한 사람은 다르다.

엽기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와 그의 간호사 마유미짱이 신경정신과를 찾아오는 환자들이 이라부의 엽기적이고 상상을 초월한 치료에 흡입되어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쓰여졌다.
공중그네와 전반적인 사항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공중그네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반듯하게 성공한 인간들의 다른 세계를 그대로 볼 수 있었다는 점과 우리 주변에 사소하게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 보통사람과 다른 정신세계를 가진 그 인간들은 극히 평범하지 않고, 그 평범하지 않음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없기에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속앓이 하고 있는 것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이라부의 이상한 행동과 허연 허벅지를 드러내놓고도 항상 무뚝뚝하게 비타민 주사기를 들이대는 마유미짱 간호사를 통해 속시원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갖어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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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8-0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갠적으론 이게 공중그네보다 좀 더 재밌었다는...

똘이맘, 또또맘 2006-08-01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공중그네도 못 읽어봤는데... 함께 웃고 싶습니다.

다락방 2006-08-15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F컵의 간호사 마유미짱이 너무너무 좋아요. 헤헷 :)

전호인 2006-08-16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댓글을 달게 되었네여. 에궁 죄송해라!

마태우스님, 그러셨어여. 공중그네를 먼저 읽어서 그런지 신선함이 약간 떨어진 것 같아서 저는 공중그내가 더 잼있었답니다.

똘이맘님, 한번 읽어보세여 정말 재미있고 이 더위에 웃음으로 보상받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다락방님, 흐미~~~F컵! 정말 실물로 보고시포라! ㅎㅎㅎ
 

무덥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다 쓸어버릴 것 같은 비가 사라지고 난 후의 날씨는 전형적인 여름날씨다.
열대야가 온다느니 전국의 기온이 35도를 넘는 곳이 많다느니 하길래 영화관에서 피서를 할 요량으로 퇴근길에 4매의 영화표를 예매했다.


영화는 "괴물"이다.
현재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하니 봐 줄만 한 영화일 것이다 라는 가벼운 생각을 가지고 가족들과 극장에 도착했다. 12세이상 관람가이지만 초딩 3,4학년인 아이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하지만 해람(초딩3년)이는 너무 무서워하는 것 같아서 손을 꼭 잡고 영화를 감상해야 했으며, 만약 다른 분들이 아이들과 같이 보고자 한다면 초딩 4년이상만 데리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역시 영화관은 시원했다. 음 오늘도 탁월한 선택을 했군

봉준호감독과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처음보는 아역배우였던 것 같다.)등이 어울려 만들어 낸 괴물은 그야말로 처음에 갖고 있었던 한국에서 괴수영화가 제대로 만들어 졌을까라고 의심했던 선입견을 한방에 없애버린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으며, 2시간 동안 꼼짝할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을 유지시켜주었던 것 같다.

봉준호감독은 "살인의 추억"을 통해 보여주었던 극한상황에서의 코믹을 괴수영화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 괴수영화=코믹이라는 설정이 가능할 까,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코믹을 통해 웃을 수 있는 여유도 제공했다.

괴물이라는 주인공(?)에게 쏠릴 수 있는 관심을 가족이라는 훈훈한 정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뒤돌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휴머니즘적인 요소를 가미해 주었다. 할아버지, 아버지, 삼촌, 고모를 등장시켜 아버지, 어머지를 중심으로 한 4인가족을 3대가 모여 훈훈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는 메세지를 준 것 또한 현실에서 메말라가는 가족애를 각인시켜 준 영화였던 것 같다. 변희봉,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등의 배우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자칫 괴물에게 빼앗기기 쉬운 관객의 관심을 그들만의 개성넘치는 연기로 배우들의 배역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마지막으로 봉준호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또 있는 듯 하다.
그것은 한강오염의 주범을 미국이라는 강대국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양키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회분위기와 무조건 반대하는 사회단체를 그대로 극화함으로써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강대국들에게 당하고 있는 수모를 다시한번 느끼게 한 점과 주권이라는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칫 마지막 괴물을 제거하는 장면이 식상하거나 너무 쉽게 전개되어 마지막장면에 약간의 실망을 느낄 수도 있었던 부분을 애국심을 들춰낼 수 있도록 보충해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렇 듯 봉준호감독의 괴물은 흥미위주의 단순한 괴수영화가 아니라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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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8-0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 녀석 친정에 맡겨두고 옆지기랑 손 꼭 잡고 봐야 겠어요..ㅎ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6-08-01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DVD 기다려 볼랍니다. 영화관 꿈도 못꿔요~ 울 애들아빠 두 자녀들 떼놓고는 마트도 안갈라 합니다. ㅋㅋㅋ 한국영화 파이팅!!

하늘바람 2006-08-0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러갈 거에요 설마 안된다고는 안하시겠죠 넘 보고프네요

전호인 2006-08-09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네 아주 짜릿한 감정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본다며........

똘이맘님, 아유 저런, DVD로도 나왔나 모르겠네여.........

하늘바람님, 이제야 댓글남겨 죄송한데여, 임산부가 보시기에 조금 무리일 듯 합니다만...........저라면 보시라고 권장하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 참아주시구려
 

금요일은 연수원 가족들의 나들이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상반기 연수운영결과에 따른  연수원직원 위크샵이고, 장소는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이었다.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짐 정리와 배정된 숙소를 확인한 후 얼큰한 매운탕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오후 2시부터 상반기 연수운영결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3시간 넘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 졌다.
위크샵은 짧으면 짧을수록 좋은 것인 디 왜 이리들 할 야그가 많은지.......
토론은 짧게 놀이는 길게가 당초 목표였는 데(나만의 개인생각 ㅋㅋㅋ) 넘 길어진 듯 하다.
하지만 모두가 진지하게 문제점과 개선점 등 갑론을박이 이루어졌지만 나름대로의 성과는 있었던 듯 하여 뿌듯하기도 했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을 초과한 오후 5시부터 체육활동으로 족구를 하려고 했으나 마땅하지가 않아 해변 모래 위에서 연수지원담당과 교수담당으로 나뉘어 축구를 했다. 천안출발시부터 오락가락하던 비가 그치는 가 싶더니 축구를 시작하면서 쏟아 붇기 시작한다. 비오는 날 해변에서 하는 축구도 제 맛이었다. 오랜만에 뛰는 것이라서 그런지 숨이 턱까지 찬다. 출렁거리는 배를 쓸어 담으랴 공 차랴 으메 정신이 없다. 전반전을 3:0으로 이겼지만 후반전에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상대팀에게 선수 1명을 더 제공하여 3:3으로 비겼다. 최종승부는 페널티킥, 이몸이 늘어진 배를 움켜잡고 교수팀 골키퍼를 했다. 워낙 가까운 거리에서 차는 페널티킥인지라 거의 가 골로 연결되었지만 그래도 2개를 막아준 결과 3:2로 신승을 거두어 7만원을 획득했다. ㅎㅎㅎ

저녁을 회정식과 약간의 술로 해결한 후 각자의 자유활동시간.
이번에 연수지원담당에 계약직으로 들어온 여직원과 같이 어두워진 해수욕장을 산책하면서 여름밤을 즐겼다. 저녁이 되니 물이 빠지면서 여기저기에서 랜턴물에 의지한 체 바지락을 잡는 사람들과 불꽃놀이를 하는 아이들로 어우러져 해수욕장의 밤이 깊어 감을 느꼈다. 아이구~~ 아이들과 집사람도 옆에 같이 있었으면 울메나 좋았을 꼬..........

해변에서 한 여름밤의 데이트를 즐긴 후 숙소로 돌아오니 직원들이 어울려 재산 불리기(?)에 열중이다.
노래방을 가려고 했었으나 너무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어렵고, 나이트는 한참을 가야 하고, 비는 오락가락하다보니 방안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화투였었나 보다. 나는 주색잡기(酒色雜技)중에서 주색(酒色)은 조금 하지만(ㅋㅋㅋ) 잡기(雜技)는 별로 즐기지 않는 지라 옆에 앉아서 화투하는 것을 보며
서너명이서 이슬이를 품었다. 오늘따라 취하지도 않고 넘 자주 들락거리는 이슬이로 인하여 기분이 좋아짐을 느낀다. 거나하게 먹은 상태에서 뒤로 빠져 나와 거실에서 집에서 가져간 책을 보면서 시간을 소일했다.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못자는 스타일(아무래도 정신병이 아닌가 싶다. ㅎㅎㅎ)이라서 책을 수면제 삼아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밤을 꼬박 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책만 두 권을 읽고 말았다.
에궁~~~ 내 팔자야.........

비로 인해 다음날 일정도 단축하고, 연수원으로 복귀했다.
오는 도중에 삽교천에 들러 점심을 조개구이로 마무리하고 말이다.
1박 2일간의 워크샵은 이렇 듯 비로 인해 허무하게 끝이 났다.
천안에 도착하니 햇볕이 와 이리 따갑다냐..........

달리는 버스안에서도 재산불리기에 여념이 없는 동료들!!!!!
많이들 벌었쑤?
어글리 코리안들(?) ㅋㅋㅋ


다들 진지하게 회의자료를 감상(?) 하시고 계시는 직원들!!!!
전호인은 어디있냐?
조오~~기 흰색옷을 입은 원장님 앞에..........
근디 다들 어디갔다냐?
사진에 잡히질 않았어라!!!
음~~ 그렇쿠만



해변에서 함께.............
안 찍힌 사람들 이름적어내시오.........
반만 찍었구만!!!!
안 찍혀야 오래 살아남는 다나 모라나!!!!! ㅎㅎㅎ




해변가에서 뒤에 있는 섬을 등에지고 한컷
요그가 썰물이 되면 갈라지면서 저그 섬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모세의 기적이라나 모라나........
들어는 보셨지여 다들.
썰물이 되면 바지락 잡는 사람들로 넘쳐나더라구여.



해변에서의 축구!
모래밭에서의 축구는 겁나게 힘들어!!!
아이구 팔다리 어깨 쌱씬이야!!!



전반전이 끝나고 숨을 몰아쉬는 전호인!
근디 넘 쎅쒸한 것 아녀!!!! ㅋㅋㅋ
다 보이자니여......
에이고 모르겄다. 보이든 말든 나는 고마 죽겄다.
헥헥!!!
으메 저 늘어진 뱃살....
저긋을 다 어찐다냐?



페널티킥에의서 골키퍼 똥폼!!!!
엉덩이쌀과 뱃쌀의 힘을 받아 이겨 부렀다.
7만원이 어디냐 7만원이........
그날 저녁 술값이 더 마이 나갔당.
에궁 못살아~~~



배만 없음 완전히 20대인데........(착각에 살고 있군. ㅎㅎㅎ)
아자아자 !!!!



추신 : 늘어진 뱃살로 인해 여러분의 눈을 오염시킨 죄는 달게 받겠나이다.
             굽어 살피시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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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7-3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가 있어도 20대 같으신걸요,모~~
(와아~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 멘트 서비스 감각....캬아~)
저도 보령 무창포에 간 적 있는대...해변에서 운동하긴 딱이에요,,그쵸?
넘 즐거우셨을꺼 같애요,,
호인님..뱃살 덕에....혼자서 엄청 낄낄거리다가 가요~~~

전호인 2006-07-31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귀엽게(?) 봐주셔서 넘 캄싸합니다. 이렇게 띄워주면 제가 또 겸손을 모르고 더 뛰려는 나쁜 습성이 있는 지라..........ㅋㅋㅋ

야클 2006-07-31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을 오염시키다니요. 님 사진에 열광하실 여성알라디너후보가 벌써 다섯명은 떠오릅니다. 아마 님 몰래 살짝 퍼가기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

그런데..... 실례지만 무슨 연수원인가요? 궁금궁금. ^^

똘이맘, 또또맘 2006-07-31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맞죠 ~맞죠~ 분명 실물도 전호인 닮았을 거라 생각했었다구요 ㅋㅋㅋ 정말 많이 닮으셨당~ 그리고 취중독서는 어떤 맛일까요? 궁금하네요.

Mephistopheles 2006-07-31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미남이라고 생각했던 전호인님의 새미누드를 감상할 수 있었던
즐거운 페이퍼였습니다..^^

토트 2006-07-31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저게 가능한가요? 신기신기.ㅋㅋ

또또유스또 2006-07-3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께서 말씀하신 열광알라디너 후보 1번 또또유스똡니다...
옵파~~~~꺅꺅 거리고 싶은걸 꾹 참고 있습니다..흐흐흐...
오늘 알라딘에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2006-07-31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7-31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쿄쿄쿄~~~
그냥 안 본척 하려다가 글 남깁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전호인 2006-08-0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아닐 것 같은데여. 눈을 오염시킨 죄로 손해배상 청구하실 분이 혹 다섯분이 아닐까 합니다만. ㅋㅋㅋ

또또맘님, 네 입사동기들이 닮았다고 붙여준 별명이랍니다.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기도 하구여. 제가봐도 좀 닮긴 닮은 것 같긴한데.ㅋㅋㅋ, 제 셩격이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못드는 성격이라서 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그런데 아주 좋았답니다.

메피스토님,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웃음을 드려보고자 했던 것인데 의도와 같이 여러분이 웃어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를 희생(?)하고 여러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기꺼이 할랍니다. ㅎㅎㅎ

또또유스또님, 오래 머물면서 똥배 감상하는 것은 별로 일 듯합니다. ㅎㅎㅎ

귓속말님, ㅎㅎㅎ 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배가 출렁이면 멀미하는뎅!!!!

세실님, 아유 민망해라. 저도 벗은 모습은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여러번 망설였습니다만 그래도 더위로 짜증날 수 있는 알라디너님들에게 이 한몸 벗어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감행을 했답니다. ㅎㅎㅎ

마태우스 2006-08-0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 상태는 저보다 훨 양호하시군요 으음... 얼굴은 물론이구요^^

날개 2006-08-01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이 사진이로군요..^^ 또또님 꿈에 어떤 모습으로 나오셨나 궁금했습니다...

비자림 2006-08-06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글 잘 읽다가 갑자기 돌출되는 사진에 깜짝 놀랐네요.
뱃살이 장난 아니니 다음부턴 목 위로 나온 사진 위주로 올려 주시와요. ㅋㅋ

비자림 2006-08-0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누르고 가옵니당

전호인 2006-08-09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큰일이에여. 열심히 운동하는 수 밖에 없을 듯 .........

날개님, ㅎㅎㅎ, 웃을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비자림님, 오메 조두 놀랬습니다. 그렇게 소리를 치시니까 멍하니 있다가 내가 더 놀랬네, ㅎㅎㅎ, 에궁 목 위로만 보여드림 어떻게여 내 몸은 누가 간직하고 있을랑가?
 

 명인들이 말하는 친구에는 4가지 분류가 있다고 하네요...

     첫째...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당신은 이중에서 어떤친구가 되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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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31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되어주시는 그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3=3=3

똘이맘, 또또맘 2006-07-31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저에게도 땅과 같은 친구가 있답니다. 저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누군가를 지지해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군요. 그리고 전호인님도 열심히 지지해드리지요... 조건없이

똘이맘, 또또맘 2006-07-31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하게 펌 니다.

토트 2006-07-3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좋은 글 올려주시네요.^^ 저도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할텐데요. ^^

씩씩하니 2006-07-3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의 좋은 친구로,,또 좋은 친구가 있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구 싶어져요,,,

전호인 2006-07-3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똘이맘님, 네 저도 님께 땅과 같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토트님, 당근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나눌 수 있도록 방문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누구에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제가 그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씩씩하니님, 우리 그렇게 해 보자구여. 더군다나 늘 가까이 있기도 한 것 같구,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는 친구 얘기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되도록 하자구여. 부족한 저이지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해리포터7 2006-07-31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늘 땅과 같은 친구가 되어줄려구 노력하지요^^

또또유스또 2006-07-3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산과 같은 친구...
땅은 감히 꿈도 못꾸고요...
더불어 물과 같이 목마를때 시원한 갈증을 해소해 줄수 있는 친구도 되고파요...

꽃임이네 2006-08-01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늘 땅과 같은 친구이길 노력 하고 그런 친구가있어서 늘 행복해 합니다
늘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

실비 2006-07-31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과같은 친구 이면 좋겠어요 항상 그자리에 언제어디서나 반길수 있게요.^^

치유 2006-08-01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에게 늘 그리움인 친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호인 2006-08-01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아이구 넘 고맙습니다. 땅이 되어주시면 제가 땅값 많이 올랐을 때 팔아묵으면 어쩌나. ㅋㅋㅋ

또또유스또님, 이 찌는 여름날 물 넘 좋져. 갈증을 해주시는 님을 항상 곁에 머무르게 하고 싶습니다.

꽃임이네님, 네 저두 항상 그런 친구로 남고 싶고 그렇게 행동하고 싶습니다.

실비님, 산과같이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쉬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어보자구여.

배꽃님, 그런 친구가 되어야 ㄹ 것 같습니다. 과연 제가 그런 자격이 있을까여? 없다면 열심히 노력할 랇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를 읽고 서평 써주실 분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 김세진입니다.
서평단 모집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은 선물주문을 제외한 최근주소지로 배송됩니다. 만약 주소지를 다르게 받고 싶으신 분께서는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 기능을 이용하셔서 댓글로 주소지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은 다음주까지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책이 도착하지 않으면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글샘 님
마노아 님
멜기세댁 님
수수 님
전호인 님 
침흘린책 님 
alissa 님
booklove 님
FTA반대 나어릴때 님 
sooninara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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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2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축하드립니다. 전 요즘 계속 미역국만 먹고 있네요..흑..미역국 싫어 싫어~~~

꽃임이네 2006-07-29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드려요 .


또또유스또 2006-07-30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요~
이거 꼭 읽고 자팠는데... ^^
리뷰 보고 살래여....
좋은 하루~~~~~~~~~~~~~~

치유 2006-07-31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전 쪼르르 미끄러졌어요..

씩씩하니 2006-07-3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넘 좋으시겠어요.,,,진심으로 축하축하드려요..
멋진 리뷰 기대할께여,,,

전호인 2006-07-3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글만보구는 규환이 동생 낳으셨는 지 알았잖아여!!!! ㅋㅋㅋ 다 님의 덕분으로 인해서 이렇게 서재도 갖을 수 있었구. 서평단에도 자주 선정이 되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선정되시도록 빽을 좀 써드리겠습니다. ㅋㅋㅋ(너나 잘하세여.....에궁!!!)

꽃임이네님, 넘 고맙습니다. 휴가는 잘 다녀오신 거져. 축하까정 해주시고 넘 고맙습니다.

또또유스또님, 아이구 그러셨구나 제가 선정이 되는 바람에 님께서 선의의 피해를 보신것은 아닌 지 모르겠네여. 열심히 읽고 리뷰올려드리겠습니다.

배꽃님, 에궁 어쩌나 쪼르륵 미끄러지셨구나. 누구야! 뒤에서 밀은 사람이(버럭 ㅋㅋㅋ)

씩씩하니님, 멋진 휴가 다녀오셨더라구여, 이제야 페퍼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