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토요일에 집으로 가는 길을 보러갔다. 집으로 가는 길은 외교적인 문제로 한 사람이 고통을 입는 모습을 그린 영화였다.

 슬픔과 연민 동정보다는 분노가 앞서는 영화였고 네티즌의 힘이라는 것에 놀랐다. 사랑해요 네티즌님.

어떤 부분에서 대표라는 사람의 무책임함. 그리고 그런무책임함으로 어떤 사람이 어떤 피해를 입게 될진ㄴ 알 수 없다. 어디든 우두머리의 위치에 서야 될 사람들은 그만한 그릇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느꼈다.

 평을 보고 눈물이 나올것 같아서 휴지를 뜯어서 갔지만 생각보다 슬프진 않았다. 그냥 눈물이 그렁그렁해질 정도 였다.

 

 

 바로 오늘 보고 돌아온 생생하고 따끈한 변호인이 집으로 가는 길보다 더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모습을 그린 변호인이란 영화는 슬픔도 아니고 분노도 아닌 뭔가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관이 그렇게 꽉 찬 모습은 또 처음이었다. 돈만보고 살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변호인이 아닌 부동산 등기 변호사로 살던 그가 변화되는 모습은 감동과 왠지모를 뜨거움을 만들어 냈다. 전두환 대통령때, 군사정권에 맞서 싸워주신 그 분들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없었을 지도 모른다. 민간인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고문을 하고, 재판을 조작하고. 언론또한 진실을 말하지 않는 세상이었다.

 무력을 앞세운 군사정권은 애써 세워온 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 했고, 이를 위해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야 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양심선언을 한 사람들 또 자신의 이익을 버려가며 진정한 '변호인'이 되는 사람들. 그들은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게 해 주신 분들이다.

 나라면 나의 이익을 위해, 내주머니 사정만 신경 썻을 것 같다.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 안타까웠고, 얼마나 두려웠을지 알지만 계속해 준 모든 분들이 감사했다.

 

" 헌법 제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라고 외치는 송강호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국가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리고 '변호인'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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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sang 2014-01-27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정의 삶을 다시 꿈꾸게 한 영화였어요.
jo도 그랬군요?

손님 2014-01-2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참 뜻깊은 영화였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 마음 속 에서 올라오던 뜨거운 것을 jo님도 느꼈군요.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3 - 근대편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1 3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음, 정병수 그림, 최수민 옮김 / 꼬마이실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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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장. 요동치는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기록이 없어 존재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기록들은 모두 서양인에 의한 것이다. 아프리카에 간 영국 상인 2명은 샤카왕에게 허락을 받고 아프리카에 거주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서로의 왕을 하늘의 후손이라 믿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샤카와이 아프리카에 엄청난 분쟁을 일으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샤카는 이혼녀인 엄마 밑에서 자라면서 많은 무시를 당해왔다. 장성한 그는 군대를 교육시켰고, 그들은 잘 훈련되었다. 그러자 샤카는 우선 그를 무시했던 사람들을 죽였고 정복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죽어나갔다. 계속돈 정복전쟁에 전사들이 샤카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리고 이복형제가 그를 살해했고, 이복동생 딩가가 다음 왕이 되었다. 딩가는 착하고 순한 왕이었다. 그곳에 보어인들이 들어와 짐을 풀었다. 보어인은 줄루족(딩가네)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딩가는 그들을 모두 죽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보어인들은 그의 또 다른 이복형제인 음팡네를 꼬셔 그를 왕위에서 끌어내렸다. 그리고 보어인이 차지한 그 땅은 4년뒤 영국에게 빼앗기게 된다. 아프리카는 서서히 백인과 노예들로 가득찬 곳으로 변하고 있었다.

 

38장. 미국의 비극

 

미국 정부는 원주민들에게 땅을 샀다는 증명서를 제출하고 땅을 소유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것이 강제적이었고, 원주민들은 땅값을 제대로 받은 일이 없었다. 그러자 원주민들이 쉽사리 땅을 팔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미국의 대통령 앤드류잭슨이 ‘인디언 강제 이주법’을 채택하였다. 이 법은 미국대통령이 원주민들의뜻을 묻지도 않고 또는 돈을 지불하지도 않고 그들의 땅을 압수할 수 있으며, 다만 아직 사람이 살지 않는 서부의 초원에서 그만큼의 땅을 갖게해준다는 내용이었다.

원주민들도 백인들의 영향을 받아 거의 백인과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었는데 난데없는 강제 이주소식은 충격이었다. 5개의 원주민 부족 중 몇몇 부족은 이미 체념하고 짐을 꾸려 떠났지만 크리크족은 미국에 저항하다가 미군들에 의해 강제 이주 되었고, 체로키족과 세미놀족은 무기를 가지고 7년이나 싸우기도 했다. 또 체로키족은 소송을 거는 방법을 써 보았으나 잔인한 방법으로, 비평화적인 방법으로 강제 이주되었다.

남부에 있는 흑인 노예들의 삶도 비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하루종일 일을하고 매 맞고 부모와는 떨어져 지냈다. 이런 상황에서 생도밍그섬의 노예의 반란 소식에 백인 농장 주인들은 일요일 마다 농민들에게 하나님은 노예들이 주인에게 복종하길 원하신다며 예배를 드리게 했다. 그러나 일요일 저녁 흑인들은 그들만의 예배를 보았고, 그들의 목사 중 냇 터너라는 사람은 노예해방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라 설득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해방을위한 반란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반란을 일으킨 그는 많은 백인을 주여나갔다. 그러나 결국 백인병사들과 농장주들의 추격으로 뿔뿔히 흩어졌고, 그의 부하는 모두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숨어있는 터너를 찾겠다고 백인들은 죄없는 흑인노예를 무자비하게 죽여 나갔다. 터너도 이후 붙잡혀 죽임을 당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정부는 노예에 대한 법을 더욱 강화했다. 해방을 위한 반란은 오히려 노예들을 더 힘겹게 만든 것이다.

 

 

39장. 아편전쟁으로 문 열린 중국

 

건륭제가 믿고 총애했던 신하이자 그의 사돈 화신은 황제의 총애를 받는 동안 백성들을 수탈했다. 중국은 그로인해 파산직전에 내몰리고 말았다. 건륭제가 죽자 그의 뒤를 이은 가경제는 화신을 체포하고 자결 명령을 내렸다. 그 뒤 8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중국은 파산위기에 몰려 있었다. 관리들이 뇌물을 받는게 버릇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가경제는 화신이 만든 난장판을 없애려고 노력하였으나 온나라 구석구석 부패한 정권이 있었기에 가경제의 노력이 제대로 통하지는 않았다. 그가 죽고, 도광제가 왕위에 올랐다. 도광제는 황실의 의복까지 아껴가며 제정을확보해야만했다.

중국에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아편이었다. 아편은 법으로 금지되었지만 자꾸자꾸밀수되었고, 중국의 은화가 다른나라 해적들에게 들어갔다. 그러자 도광제는 그의가장 믿는 신하를 시켜 아편상인을 잡아들이고 아편을 가져오는 영국상인은 사형을 내릴것이라는 도광제의 명령을 영국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영국의 상인이 가져온 2만개의 아편들을 다 빼앗어 버리고말았다. 이를 알게 된 영국은 막강한 해군을 이끌고 중국에 쳐들어왔다. 무기가 발달되지 못한 중국은 ‘난징조약’을 맺고 항복한다. 난징조약은 불평등조약으로 중국은 영국인들 에게 버린 아편값 21만달러를 물어주어야 했고, 5개의 항구를 더 열게 되었다. 게다가 홓콩 섬을 통째로 넘겨주어야 했고, 미국 프랑스와도 똑같은 조약을 맺게 되었다.

 

40장. 멕시코와 이웃나라들

 

새로 독립한 멕시코 공화국의 여러 주중 한 주가 공화국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다.

이 시절 멕시토의 텍사스 주에는 앵글로라고 불리는 영국계 미국인이 많이 살고 있었다. 뉴스페인 시절(멕시토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시절), 모세 오스틴이라는 미국인과 그의 아들은 스페인과 협약을 맺어 미국인들이 뉴스페인 북부에 미국인 이민자들이 살 수 있게 해주었다. 뉴스페인에 있는 미국인 거주지의 이름은 ‘엠프사리오’라고 한다. 뉴스페인이 멕시코 공화국이 되었을 때 미국인들은 또 다시 멕시코와 협약을 맺었다. 미국인들이 땅을 기름지게 해 놓고 세금도 잘 냈기 때문에 멕시코 정부가 이를 허락한 것이다. 정부는 또한 그들에게 종교를 모두 가톨릭으로 바꾸고 멕시코 법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 시간이 흐르고 텍사스주에 미국인의 수가 너무 많아진 데다가 그들은 가톨릭이 되지도 않았고, 멕시코 법을 따르지도 않았다. 게다가 그들은 멕시코 정부가 법으로 금지해 논 노예를 데라고 왔다. 이에 분노한 멕시코는 미국인의 이주를 금지했다. 미국인들은 이에 반발했고, 이 때. 멕시코에서 다음대통령으로 산타(메리크리스마스♥)안나가 뽑혔다. 그는 일년만에 독재자로 변했고, 산타안나는 총기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총으로 사냥을 해서 먹고사는 텍사스 인들이 격분했다. 그리고 그들은 산타안나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개리슨’이란 무장 수비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휴스턴 알라모와 같은 싸움 잘 하는 사람들을 앞세워 멕시코와의 전쟁을 했다. 처음으로 알라모의 요새가 무너졌다. 그리고 다음으로휴스턴이 나섰다.

산타안나는 이들의 저항에 분노했다. 그리고 그는 테사스로 진격했다. 산타안나는 텍사스의 오합지졸 쯤은 쉽게 이길거라고 생각했고, 낮잠까지 즐기는 느긋함을 보였다. 그 때 휴스턴의 군대가 기습하여 18분만에 700명의 멕시코 병사가 죽었다. 그리고 그는 많은 포로도 붙잡았다. 산타 안나는 텍사스를 독립국으로 인정했고, 텍사스 사람들은 투표를 하여 휴스턴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돈이 많지 않아 휴스턴의 집무실에 불도 떼지 못할 정도 였다. 그렇게 되자 텍사스는 투표를 통해 미합중국이 되기로 했다. 그러자 텍사스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은 멕시코인들은 미국이 멕시코의 땅을 뺏어 간다고 생각하여 총질을 했다. 그러자 미국이 멕시코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 이 전쟁을 반대한 의원이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바로 링컨 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링컨의 말을 무시하고 멕시코로 쳐들어 갔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산타안나가 다시 권려r을 잡고 군대를 지휘했다. 그러나 미국군은 산타 안나의 예견과 달리 언덕을 돌아 뒤에서 쳐들어 왔기 때문에 멕시코는 패했고, 많은 땅을 미국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몇 년 후에도 다시 땅을 사들인 미국은 북아메리카대륙 맨 아래지역 전체를 차지하게 되었다.

 

41장. 뉴질랜드와 그 지배자들

 

뉴질랜드는 많은 부족이 함께 살았고, 오스트레일리아의 형기가 끝난 죄인들도 뉴질랜드에서 살기도 했다. 이 땅 사람들은 친절했고, 인정이 많았다. 이 곳에 식민지 개척을 위해 영국인이 왔다. 그들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총기를 선물했고, 그 때부터 부족간의 싸움이 벌어질때마다 큰 인명피해가 생겼다. 또 백인들로부터 옮은 질병 때문에 인구가 반으로 줄어버렸다. 뉴질랜드엔 법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백인들이 침입하고 땅을 빼앗았다. 기독교를 전파하기위해 뉴질랜드로 온 선교사들은 그런 뉴질랜드의 모습을 보고 영국에게 뉴질랜드에 법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아직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법을 만들어 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영국정부는 뉴질랜드가 자신들의 식민지가 되면 뉴질랜드를 보호해 줄 수 있다며 제안을 했고, 윌리엄 홉슨이 뉴질랜드인들과 ‘와이탕기조약’을 맺음으로써 뉴질랜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뉴질랜드가 영국의 식민지가 되자 많은 영국인들이 뉴질랜드로 왔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그들에게 땅을 팔아 부자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영국정부는 그들에게 땅은 영국정부에게만 팔 수 있다고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영국인의 문서에는 기록된 내용이었으나, 뉴질랜드인의 문서에는 없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영국에 지배를 받는 자신의 나라를 되찾고자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호네 헤케다. 그는 영국의 깃대를 여러차례부러트리며 반감을 표현했다. 사태가 위험해지고 있음을 눈치 챈 영국총리는 마을사람들을 배로 피신시켰고 호네 해케는 마을을 불질러 버렸다. 영국군은 무기를 들고 쳐들어 갔고, 전투를 벌였다. ‘깃대전쟁’이라 불리는 이 전쟁에서 어느 누구도 시원하게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해결된 것도 아무것도 없었다.

 

42장. 1849년 무렵의 세계

 

미국땅을 떠돌아다니며 살던 짐 마샬은 존서터라는 사업가에게 고용되어 새크라멘토계곡의 아메리카 강에 가서 제재소를 짓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 마샬은 원주민들을 고용하고 아메리카강가에 캠프를 짓고 공사를 시작했다. 어느날 그는 강가로 나가 주위를 둘러보다가 반짝이는 돌멩이를 찾아냈다. 순금이었다. 제재소옆에 금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 그들은 서로 금을 차지하기위해 남의 금을 훔치기도 했고, 은행을 털기도 했다. 게다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려오면서 500여개가 넘는 금광촌이 생겨났다. 이런 무법천지였던 캘리포니아도 미합중국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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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Wimpy Kid #1 (Paperback, 미국판) Diary of a Wimpy Kid (윔피키드) 1
제프 키니 지음 / Amulet Book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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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read this book in korean, before. I like this serise.

 I borrowed this book in my shool library.

 I had new experience. English book is lighter than Korean book, when I thak this book I'm so proud myself. HAHAHA. And when I read this book, I compare English book with Korean book. I translated this book, they are same!!

 

 

 I can read book quite easily. Because I jnow this story and this book's description is pretty easy.

 It's still fun~!!!!!! 

 

 Oh, and D-3~~~~

    슬슬 다운 받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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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재판 시나리오

 

(판사가 들어서기 전)

법정 경위 : 모두 일어나 주십시오.

(판사가 들어온다. 판사가 주위를 돌아보고 자리에 앉는다.)

법정 경위 : 모두 앉아 주십시오.

판 사 : 지금부터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 제2부 사건 번호 1004가합1234호 공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심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고측 소송 대리인 참석하셨습니까?

피고측 소송 대리인 : 예. 피고측 소송 대리인 @@@ 변호사입니다.

판 사 : 그럼 원고측 소송 대리인?

원고측 소송 대리인 : 예. 원고측 소송 대리인 $$$ 변호사입니다.

판 사 : 피고측 소송 대리인 @@@ 변호사, 피고측 진술을 해주십시오.

피고측 소송 대리인 : 피고는 팬클럽 ‘나 임유진 좋아하냐?’ 활동자 &&&입니다. 원고는 공인인 피고의 팬으로서 피고가 가는 곳을 따라다녔습니다. 피고의 사생활을 일부러 캐내어 퍼트릴 의도가 없었으며, 원고는 자신이 소장하기 위해 찍은 사진을 다른 곳에 유포한 일이 없습니다. 협박을 한 일 또한 없습니다.

판 사 : 원고측 소송 대리인 $$$ 변호사, 원고측 진술을 해주십시오.

피고측 소송 대리인 : 원고는 ‘크래이지걸스’에 소속된 가수 ###입니다. 피고는 원고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전화 108여통 메시지 704통 가량을 보내 왔습니다. 전화와 메시지를 거절하고 번호를 지워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불응 하였습니다. 피고는 원고의 집은 물론 원고의 출국 비행기 까지 따라 타는 등 원고가 가는 곳을 따라다녔습니다. 원고의 집 앞에서 민낯을 찍지 말라고 요구하였으나 듣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원고의 화장실까지 따라온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사생활 침해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할 것을 요구합니다.

판 사 : 예. 알겠습니다. 이 사건은 가수 ###에 대한 사생, 파파라치에 대한 사생활 침해 보상에 관한 문제입니다. 원고측 소송대리인부터 피고를 신문하겠습니다.

원고측 소송 대리인(이하 원대): 감사합니다. 피고는 &&&씨가 맞습니까?

피고: 예 그렇습니다.

원 대: 평소 ###씨가 가는 곳을 쫓아 다녔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피고: ### 씨의 콘서트나 출국장 등을 따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원 대: 그것뿐입니까? 숙소앞까지 쫓아왔으며, 출국비행기를 같이 탄 것과 화장실까지 따라간 것은 무엇입니까?

피고: 숙소 앞으로 찾아간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니며, 출국비행기를 같이 타게 된 것은 우연이었습니다. 화장실까지 따라 간 것은 실수였습니다.

원 대: 혼자 간 것이 어나가 때문에 잘못이 아니라는 것입니까? 엄연히 한 사람의 집입니다.

피고: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원 대: 팬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서 해도 되는 일이리고 생각하셨습니까? ###씨가 괴로워 할 것이라는 생각은 안하셨습니까?

피고: 죄송합니다.

원 대: 피고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판사: 피고측 대리인도 원고를 심문하겠습니다.

피 대: 감사합니다. 원고는 ###이 맞습니까?

원고: 예 그렇습니다.

피 대: 원고에 집앞이나 출국비행기를 쫓아 탑승 한 팬이 이 주은씨 뿐이었습니까?

원고: 아닙니다. 그러나 피고는 거의 매일 집앞을 찾아와 제가 이름까지 알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계속ㅎ하여 찍었습니다.

피 대: 팬의 그런 행동이 싫다고 강력하게 말한적이 있습니까?

원고: 그런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찍지말라고 부탁했습니다. 또한 연락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했습니다.

피 대: 피고가 원고의 부탁을 받고도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까?

원고: 약간 찾아오는 횟수가 줄기는 하였으나 찾아오는 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피 대: 원고는 연예인이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알고 계십니까?

원고; 알고 있습니다.

피 대: 집앞에 찾아오거나 출국장에 따라가는 것도 팬으로써의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원고: 팬으로써의 관심이라고는 생각하나 제가 너무 괴로우며, 팬으로의 행동으로 봐서 지나친 것 같습니다.

피대: 원고가 2012년 8월 18일 올린 트위터자료입니다. ‘우리집 앞까지 찾아오셔서 꽃이나 선물도 전해 주시고, 수고했다며 케잌까지 주셨다! 매일 저를 힘들게 찾아와주시는 팬분들~ 감사합니다!’ 직접 올리신 글이 맞습니까?

원고: 그렇습니다.

피대: 그렇다면 이 때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인 팬들의 태도를 왜 이제는 고소까지 하시는 것입니까?

원고: 인기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저에게 싸인을 요구하거나 저의 사생활을 인터넷으로 유포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피대: 그렇게 한 사람중 피고가 있습니까?

원고: 없습니다.

피대: 보십시오. 원고는 딱히 요구도 한 것도 없이 그저 찾아가 바라보기만 한 피고를 고소한 것입니다. 피고는 원고의 사진이나 사생활을 유포한 일도 없으며, 사인등의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이상입니다.

원고측 소송 대리인 : 원고의 주장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원고가 촬영한 ‘응답하라 0920’의 PD ***씨를 증인으로 신청하겠습니다.

판 사 : 채택합니다. 양 측, 더 이상 신청할 증인 있습니까?

원고측․피고측 소송 대리인 : (함께) 없습니다.

재판장 : 예, 알겠습니다. (서류를 넘기며) 그럼 원고측 증인 ***씨 참석하셨습니까?

원고측 증인 : 예, 왔습니다. (대답하며 증인석으로 나온다.)

재판장 : 예, 알겠습니다. 피고측소송 대리인은 각 증인에 대하여 8에서 9문항 이내 정도의 신문을 해 주시고, 증인이 모두 출석한 상태로 증인 신문을 하겠습니다.

증인은 진술서를 보고 증언해서는 안 되며, 양측 소송 대리인은 제출한 증인 신문 사항에 따라 신문하여 주길 바랍니다. 또한 내용에 없는 질문은 제한할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피고측 소송 대리인 : 예, 주의하겠습니다.

재판장 : 예, 잘 알겠습니다. 원고측 증인 ***씨 증인석으로 나와 주세요.

 

재판장 : 증인 ***씨?

증인: 예.

재판장 : 피고측 소송 대리인, 증인 ***씨의 신문을 시작하세요.

피고측 소송 대리인 : 예. 증인은 ‘응답하라 0920’의 PD가 맞습니까?

증인 : 예, 맞습니다.

피고측 소송 대리인 : 현장 앞에서 피고가 나타나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경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원고의 사진을 찍은 것이 맞습니까?

증인: 예. 사진을 찍은 것 뿐만 아니라 원고에게 대화를 요구하며 자신이 찍은 사진을 꺼내 보여주며 웃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피고측 소송 대리인 :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 말은 없었습니까?

증인 : 예. 그냥 누나 이쁘다 정도의 말만 했습니다.

피고측 소송 대리인 : 피고는 원고에게 아무런 협박도 하지않았다는 것이지요?

증인: 예. 협박같은 대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원고측 소송대리인: 그러나 사진을 보여 주었다는 것은 암묵적인 협박이 아닙니까?

피고측 소송대리인: 정확하지 않은 추측은 재판에서 허용될 수 없습니다.

판사: 그렇습니다. 피고측 소송대리인, 주의하세요.

원고측소송대리인: 수정하겠습니다. ***씨, ‘응답하라 0920은 실내 촬영으로 비밀리 촬영한 것이 맞습니까?

증인: 예. 그렇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촬영물을 막기위해 일부러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원고측 소송대리인: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사진촬영을 한 것과 비밀리에 한 촬영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은 피고를 계속해서 따라다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헌법에 제시된 ‘국민의 사생활은 보호될 권리가있다.’에 어긋난 행동 아닙니까?

판사: 그렇습니다.

 

피고측 소송 대리인: 그러나 국민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씨는 공인입니다. 공인은 대중적인 인물로서, 그들의 생활은 사회에 큰 타격을 줍니다. 특히 원고는 상당히 대중적인 인물로, 원고가 차는 핸드백은 매진이 될 정도입니다. 그런 원고의 사생활이 국민에게 밝혀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원고측: 그렇지만 원고는 공인이기 전에 한 국민입니다. 국민이 보장받는 권리를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박탈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고측: 일반 국민과 연예인은 받는 대접이나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그런데 국민과 똑같이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은 올바른 주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판사: 더 이상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워고피고측: 없습니다.

최종변론

원고: 연예인은 공인이기 전에 국민입니다. 원고는 침해 되어서는 안될 부분까지 피고에 의해 침해받았습니다. 원고는 간곡하고 정확하게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였으나, 계속 한 촬영을 하였습니다. 전화번호까지 알려졌습니다. 공인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사생활이 침해되고 있습니다. 원고는 피고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피고에게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고측: 피고는 원고의 팬으로써 피고에 관해 알고 싶어 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공인이란 위치에 서서 수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공인의 사생활은 밝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고는 원고의 사진을 유포한 일 따위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소장하고 있었으며 그것으로 협박해 어떤 것도 얻은 것이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판사: 재판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원고 ###씨는 피고 &&& 씨에게 사생활침해를 당한 것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땅땅땅.

 

 

 나름대로 조사하고 쓴거예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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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 2015-09-20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혹시...내일 사회수행있는데 이걸로써도될까요???

jo 2015-10-05 00:55   좋아요 0 | URL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쓰셔도 되요 ㅎㅎ
 

영어실력이 떨어지는 저가 고등학교진학에 대해 고민을 한 결과 SGHS 즉, 서울 국제 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제 부족한 영어실력을 극복해 보고자 영어동화를 읽고 번역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어려워서 제가 9살때 읽었던 책을 꺼내 읽어 보았습니다. ㅎ..ㅎ 마틸다도 읽어는 보았는데 제 영어가 마아니 서툰지라 한숨에 읽히진 않고 한 4일 정도 걸쳐 읽히더라고요. 헿.

 그래서 20p짜리부터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요.

 

 감상문: This book is so childish. But It has a message.

 The hero of this book, Octopus, that he was a trouble. he couldn't dance, he couldn't draw and he couldn't play music. Because he has too much legs to do things. 

 Everyone thought that he is a fool.

 But one day, a sark appeared. Octopus could fight with the sark. Because he has 8 legs.

  he couldn't many things but he was necessity.

 I thought that everyone are necessary and, I can't neglect everyone.

 

 

 나름대로 해석: 문어네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내일, 너는 새로운 학교에 가야한단다."

 엄마가 말했습니다. "전 학교에 가기 싫어요" 아기 문어가 답했습니다.

  월요일에 아기 문어는 학교에 왔습니다. "안녕 얘들아." 그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물고기들은 그를 보며 비웃었습니다. "핳하하하하~~~ 발이 여덟개야!!!!"

  화요일에 무용수업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춤을 잘 추었습니다. 그러나 문어는 바보처럼 보였지요!

 수요일엔 미술 수업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림을 잘 그렸습니다. 그러나 문어는 바보처럼 보였지요!

  목요일엔 음악 수업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음악을 잘 연주햤습니다. 그러나 문어는 바보처럼 보였지요!

금요일엔 상어가 나타났습니다. "어! 조심해!" 문어가 소리쳤습니다. 그는 그의 다리들로 상어를 어지럽혔습니다.

 토요일에, 문어가 교실문을 열었습니다.

 " 와~! 너 정말 어제 용감했어!" 모두가 외쳤습니다.

 그리고 문어와 고기 친구들이 함께 놀았습니다!

 일요일에, 문어는 행복했습니다 "난 새 친구들이 보고 싶어!나 진짜 학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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