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도, 지지난 달인가, 그 때도 리뷰 당첨.

 

그리고 이번 달에도 또 리뷰 당첨...

 

리뷰 쓰는 재미가 아주 솔솔하네요.

 

 

 

 

그런데 이번엔 리뷰 당첨에 이어 "마이페이퍼"까지 두번 당첨???

 

뭔 일이래요?

 

 

 

안그래도 보고 싶은 책 있었는데,

적립금은 또 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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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12-10 16: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yureka01 2015-12-10 21:1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좋은 리뷰 많이 쓰고 많이 만나고 싶은 마음..
^^.^^

samadhi(眞我) 2015-12-10 17: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달에 처음 당선돼서 믿을 수가 없네요 정말 기뻐요. 축하합니다.

yureka01 2015-12-10 21:18   좋아요 1 | URL
오호 저도 축하드립니다..^^..

samadhi(眞我) 2015-12-10 21:43   좋아요 1 | URL
몹시 쑥스럽네요 자랑질한 것이... 우리가, ˝넌 너무 잘났어˝ 하던 예전 개그프로그램처럼
서로 띄워주기 한 것같아 매우 부끄럽네요 ㅋㄷㅋㄷ
처음이라.촌티 내느라 그런 것으로 이해바라요.

yureka01 2015-12-10 23:01   좋아요 1 | URL
ㅎㅎㅎ 잘하신 거랍니다.외로운 시대거든요.이렇게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다음에 또 라는 용기를 주게 되면 시니지효과라는게 생길 것이니까요...감사합니다.ㅎㅎ

해피북 2015-12-10 18: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yureka01 2015-12-10 21:1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좋은 책 리뷰로 만나요 ^^..

고양이라디오 2015-12-10 18: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당첨되어보고싶네요ㅠㅋ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yureka01 2015-12-10 21:17   좋아요 1 | URL
이거 다 알라디너 분들 덕분 아니겠습니까..

^^.^^

2015-12-10 1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0 2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5-12-10 19: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언제돼 보고 아직도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알라딘도 인팍처럼 작은 액수라도 리뷰를 적립해 주는 게
좋을 텐데...쩝

yureka01 2015-12-10 21:15   좋아요 3 | URL
책리뷰쓰면 작은 금액이라도 일정부분 적립해주면 좋은데 말이죠.ㅎㅎㅎ

[그장소] 2015-12-10 20: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놓고 갑니다~한턱 쏘시지~빵야~~!

2015-12-10 2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0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0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5-12-10 21:34   좋아요 2 | URL
제겐 또 하나의 유레카~^^!를 경험하는
창을 열어 주시는 게 됩니다.
그저 감사한마음으로 받고 아껴 아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12-10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5-12-10 21: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핫~^^황희정승 의 내면을 분석하면 아마 다면주의일 겁니다..선.악의 경계가 이분법적이지 않은 인물..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인물이란 생각을 했었어요.

책을 나눌 분이 생겨서 저도 기쁩니다.^^

yureka01 2015-12-10 21:56   좋아요 2 | URL
저도 감사드리구요..흐.~~~

CREBBP 2015-12-10 22: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제 경험상 많이 쓰면 당첨 확률도 높아지더라구요.

yureka01 2015-12-10 23:01   좋아요 1 | URL
그럼요.확률은 공평하니까요.많을 수록 ...맞습니다.^^.

2015-12-11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13 09:17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책을 많이 보고 리뷰쓰게 되니 확률도 올라가는 건가 보더군요..
그런데 리뷰쓰는 시간이 늘 부족하니 이게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푸른 바다가 갈라지고 밑바닥이 점점 쏟아 올라

융기한 수억 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잃어버린 고대의 문양이 새겨진 채

산 꼭대기에 억겁의 무게로 굳어진 석회석 조개 화석.


흡사 멈춰버린 듯이 아무런 미동조차 없지만

밤이 되면 무덤에서 딱딱하게 굳은 석회석 조개는

별빛의 진동 주파수에 맞추고

본래 있는 그 별의 유전자에게 펄스 전파로

변환시켜 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산은 미미한 신호를 증폭시킨 거대한 암모나이트 안테나.


나는 산 속으로 들어가 조개 화석 하나 집어 들고

숨죽이며 웅크리고

고향에서 오는 구조 신호를 간신히 붙들어

원초의 언어로 지은 산 노래를 조개의 반사 빛 안테나로

다급하게 실어 보낸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좌표 지구, 불시착.

구조 하라 구조하라

메이데이 메이데이.

치지 치~~~익.

----------------------------------------

PS :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흰색 실선 하나 그었고

구조 신호가 된 셈입니다.


현실의 처지에 대한 은유적인 

상상력을 첨가 시킨 것으로 이해 바랍니다.


"에이, 이런 게 무슨 사진이냐."라고 타박해도 됩니다.

사진 찍을 때 산 정상에서 흰색의 전파가

발신이라도 될 것처럼 상상했으니까요.


네, 사진은 더할 수 없는 것을 더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상상의 의미와 자기 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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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5-12-09 1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게 창작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멋있어요!
실선 없는 상태로도 예사롭지 않아요. 한장짜리 사진이 아닌 것 같은데요?

yureka01 2015-12-09 14:26   좋아요 1 | URL
선하나 그렸더니 바넷 뉴먼의 그림이 생각났습니다.^^..

사진은 한 컷이었어요..^^..

stella.K 2015-12-09 1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사진이 그림 같습니다!

yureka01 2015-12-09 14:24   좋아요 1 | URL
산 그리메 한장찍고 흑백하면,계조만 나오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사진이라죠^^..

samadhi(眞我) 2015-12-09 13: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외계생명체가 지구로 내려오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ㅋㄷ

yureka01 2015-12-09 14:23   좋아요 1 | URL
ㅎㅎㅎ 반대로 보셨군요 ^^. ㅎㅎㅎ

서니데이 2015-12-09 2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 속의 하얀 선이 궁금했는데, 그런 의미였네요.^^
yureka01님.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yureka01 2015-12-10 00:26   좋아요 2 | URL
고향으로 보내는 전파 신호...구해주세요.라고 하죠.ㅎㅎㅎ깊어가는 겨울밤 아름답기를.

Grace 2015-12-12 22: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흰선을 따라 올라가면 피안의 세계가 있을지도......
저 흰선을 따라 내려가면 절망 속일까?......
어떻게 생긴 선일까?......
저 주변은 엄청 환하겠다.......
어디서 온 빛일까?......
어디로 가는 빛일까?......


˝흰색 실선 하나 그었고...˝에 긴~ 상상 와르르 무너집니다.
사진이란 저에겐 늘 이런 것이네요 ~ㅎㅎ

yureka01 2015-12-13 09:18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현실로 저런 흰선을 만나면 초대대박이겠지요.
사진은 현실을 보고 상념으로 묘사하는 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알라딘 이웃분(김*성님)께서 뜻 밖의 책을 선물해주셨어요.

전혀 예상할 수 없게 말이죠.

 

 

자신이 읽은 감동을 나누고 싶은 마음의 발로는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도 낼름 받아 먹고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 역시, 책 선물 보내 드렸습니다.

 

그래요.

나눠 읽고 돌려 읽고 그래서 가슴과 가슴이 나눌수록 뭉쳐지는 선순환의 효과.

함께 서로가 부벼야 마찰열이라도 생기고

추운 겨울날은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로 따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아무리 춥다 한들 부빌 수 없다면 계속 추울 수밖에 없기도 하거든요.

 

그래야 만이 우리 사회가 조금이나마 더 윤택해지는 방향성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흐...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저도 책 많이 보내드리고 싶고 리뷰도 많이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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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08 22:26   좋아요 1 | URL
큭..참으소서 ^^..ㅎㅎㅎ

서니데이 2015-12-08 2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나중에 리뷰 쓰시면 읽어야겠어요. 심리학과 논어는 평소에 많이 보던 조합이 아닌 것 같아서요.^^
yureka01님,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yureka01 2015-12-08 22:26   좋아요 2 | URL
네,,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밀린 책들이 많아서 ..리뷰는 시간이 좀 걸릴듯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2015-12-09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9 0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9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5-12-09 11:09   좋아요 1 | URL
아실겁니다.책이 워낙 다양한 전방위적 분야라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 읽어도 ..세상에 나온 책 다 못보고 죽거든요.
그래서 어쩌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나 봐요.

사진책..시집...에세이분야..이쪽으로 집중하게 되더군요.

사실 통계에서 제일 큰 오류가 정치에 대한 서베이 일겁니다.ㅎㅎㅎ
아무래도 그런 정치적 사안에 대한 비신뢰성의 경험이 쌓일수록
통계를 믿지 않게 되는 ....

그런데 통계에 있어서 정치를 벗어나서 사건, 사고에 대한 통계는 비교적 정확하죠.
 

1번부터 15번까지 모두 완독.

그리고 16번부터 20번까지 새로 출간된 눈빛의 사진가 선 시리즈.

 

 

계속 이어갑니다.

 

 

어느 사진가께서 말씀하던 이야기가 뼈아프죠.

카메라 수백만 원 짜리는 용감하게 질러도 사진 책 보는 것은 완전 쪼잖하다는 말.

그러면서 사진가 흉내나 내고 자빠졌다고 일갈하는 것에 의미하는 바가 무언지 알게 됩니다.

 

 

어느 예술이고 독단적인 게 없습니다.

사진도 마찬가지겠지요.

작가들의 사진을 감상하여 그럼으로써 나의 사진 내공을 압축시킬 수 있는

동력을 얻어 추력을 낼 수 있는 까닭입니다.

 

 

그냥저냥 사진 찍어도 누가 뭐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진국의 뚝배기 맛은 봐야죠.

 

 

만날, 얄팍한 인스턴트 맛만 봐서 되겠습니까.

 

 

사진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상당히 담백하다 못해 심심한 맛입니다.

그런데, 이 담백함 속에 무염장된 사진은 사진 본래의 맛을 내고,

오래오래 지펴낸 불의 기운에 달여낸 사진의 원형질을 보게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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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08 15: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보고, 어디선가 봤는데, 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라서 그랬나봐요.^^

yureka01 2015-12-08 16:31   좋아요 2 | URL
네 맞아요^^.^^
 


절대적인 것들에는 비용이 없다.

그렇다고 절대적인 것에서 공짜도 없다.


우리들이 삶에 있어서 광감성(光感性)의 시간을

요구하고 이 요구에 응답하는 것은,

절대적이라서 신성이 깃들어 있으므로

이 빛으로 신을 만나고자 하는 비용이다.


사진은 일종의 빛에 대한 숭배의 활동이며,

신을 만나는 숭배의 의식이지.


이 빛 속에서 절대적인 신을 만나

비로소 안식을 염원하며

빛의 신을 또 다시 기다린다.


절대적인 것들은 인간의 지폐 정도로는

접근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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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5-12-07 22: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빛에 대한 숭배이면 어둠에 대한 예비인가요?
왠지 눈 가득 그렁그렁한 눈물을 달고 세상을 바라보는듯 느껴져 한참을 쳐다보고 또 쳐다봤습니다. 꾸벅~(__)

[그장소] 2015-12-07 22:29   좋아요 1 | URL
음 ㅡ감상이 멋지십니다 ㅡ^^

yureka01 2015-12-07 23:23   좋아요 2 | URL
빛은 어둠의 대립이 아닌 혼재라고 보고 있습니다.둘의 대립이 아닌 조화이랄까 싶어서요.
울렁울렁그리는 물결^^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5-12-07 22: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유레카님은 사진에세이를 펴내신 분이라서 그런지, 사진이 참 멋있습니다. 사진 잘 찍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잘 봤습니다. 유레카님,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yureka01 2015-12-07 23:22   좋아요 3 | URL
빛의 광신도라고 할까요..ㅎㅎㅎ

감사합니다^^..

2015-12-08 0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8 08: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