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아 : 물론, 당신은 기계 다루는 법을 알죠. 관객이 배우들과 연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웃어야 할 때 웃었고, 감동해야 할 때 감동했고, 아름다운 문장들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당신 작품은 아름다운 문장들과 기가 막힌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결말 부분에서는 … 나부터 벌떡 일어나서 "브라보!"라고 소리칠 뻔했습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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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27 11: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희곡천재 툐툐님 새책 시작~!! 👏👏👏

붕붕툐툐 2021-07-27 18:23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시작만 하고 있습니다. 이 책 저 책 집적집적~ㅋㅋㅋㅋㅋㅋ

scott 2021-07-27 1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1일 1희곡 응원합니다 ♡♡♡

붕붕툐툐 2021-07-27 18:24   좋아요 2 | URL
1일 1희곡~ㅋㅋㅋㅋㅋㅋ
응원은 감사히 받을게용~♡♡♡♡
 

우헤헷~ 드디어 1권 끝!!
그러니까 이게 지난 2월, 겨울 방학에 시작해서 학기 중엔 묵혀두었다가-발효가 잘 되었다는 소문이다-여름방학에 다 읽다니!

1권 정도 잃었으면 어디가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었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냐?ㅎㅎㅎ

나에겐 일종의 숙제같은 책을 읽었다니 감개무량, 행복~♡
(누가 보면 전권 읽은 줄!)

암튼 1권이야 뭐 내용들은 다 아실테고-머릿속에 정리되는 거 없어서 이러는 거 아님-지나치게 세밀한 묘사를 하는, 엄마가 자기방에 와서 굿나잇 인사 안해준다고 징징거리는 소년은 앞으로 어찌될지요?

특별히 1편 2부의 제목은 ‘스완의 사랑‘이니 1편의 제목답게 스완네 집 쪽으로 더 갈 거 같고, 새파랑님이 제일 재밌다고 강추하기도 하셨으니 기대 만발~

뭐, 겨울방학까지 밀려도 어쩔 수 없고~ 한 번 방학마다 한 권이면 6년이면 1독 하겠네~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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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27 06: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1등😊 완전 축하드려요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5권은 읽은 거라 할 수 있겠죠~! 제가 쫌(?) 읽어본 바 2권부터는 1권에 비해 잘 읽힙니다 ^^ 화이팅~!!
(저의 강추(?)가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

붕붕툐툐 2021-07-27 22:40   좋아요 2 | URL
ㅋㅋㅋ넹~ 또 살살 읽으려고 앞에만 몇 장읽고 여러 권 집적 중입니다~ 전 새파랑님의 강추를 믿어요~🙆ㅋㅋㅋㅋㅋㅋ

mini74 2021-07-28 15: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발효시키시면 된장 고추장 다 담으실 수 있을 듯 ㅎㅎㅎ 저는 3권을 보관함에 그렇게 담아두고 발효 중입니다. 툐툐님 우리 어디가서 읽었다 치자고요 ㅎㅎㅎ

붕붕툐툐 2021-07-28 21:23   좋아요 0 | URL
그 고수들만 한다는 된장, 고추장?ㅋㅋㅋㅋㅋㅋ
읽었다 쳐야죠~ 암요암요~ㅎㅎㅎㅎ
 

오늘도 방학 계획 도서 잔뜩 짊어지고 도서관에 갔으나, 결국 읽고 싶은 것만 읽고, 잠만 푹 자고 온 나..ㅋㅋㅋㅋ

오늘부로 나는 최민석 작가의 팬임을 밝혀야겠다.
글을 잘 쓰지 않아도(으잉? 팬 맞아?), 생각이 매우 깊고 철학적이지 않아도, 그냥 그의 글이 유쾌하고 좋다.
어제, 오늘 그의 책만 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원래 초단편 소설 잘 못 읽고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넘 재밌게 읽었다. (팬심?) 초단편이지만 묘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 장편일 수도..(호옥시 앨리스 먼로?ㅋㅋㅋ)
모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통쾌함을 느끼실 수도?ㅋㅋ

「고민과 소설가」
대학 내일이라는 신문사에서 대학생들의 고민을 받아 상담해 주는 코너를 맡아 쓴 글을 모아 낸 책이다. 상담을 해주었던 시점이 내 나이 비슷할 거 같은데, 나 왜 위로 받고 있냐고!!!
인간의 고민은 다 비슷하다는게 묘한 위로를 준다. 가끔 탁월한 고민 해결을 만날 수도 있다. 근데 자꾸 책이 안 팔려서 고민이라는 자기 고민을 말해 빌려 읽고 있는 이 독자의 맘이 안 좋다.(아, 거 팬이라면서 한 권 사 주슈~)

「꽈배기의 맛」
놀라겠지만, 1편이 꽈배기의 ‘맛‘이고 2편이 꽈배기의 ‘멋‘이다. 실제로 난 최민석 작가의 수필을 훨씬 좋아하는데, 수필을 쓰고 싶어서 소설가가 되었다는 그의 고백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 모두 별 5개인 건 내가 팬이라 그런거다~ 실제로 읽으면 이게 뭐야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사랑이란 모든게 다 아름다워 보이는 그런 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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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7-26 23:5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네, 내가 사랑하면 별 5개인거죠~~
저번에 툐툐님께서 ‘베를린 일기‘ 올려주셨을때 이 작가를 처음 알았는데
요즘 제가 듣는 ‘김겨울의 라디오 북클럽‘에 <최민석 작가>가 나와서 매주 책얘기를 들려주는데 어찌나 구수하고 재밌게 말씀을 하시는지요~~
소개한 책을 꼭 읽어 보고싶게 하시더라고요.
이 분 책을 읽기도 전에 저는 완전 팬이 됐습니다^^
조만간 책도 읽어보려고 해요😍😍

scott 2021-07-27 00:35   좋아요 6 | URL
오! 페넬로페님 김겨울 라디오 북클럽! 들으시는 순간
저도 있음요 !🤲

최민석 작가님 저도 팬!✋

붕붕툐툐 2021-07-27 10:46   좋아요 4 | URL
오~ 저도 라디오 북클럽 들어봐야겠네요~ 그쵸? 그의 b급 아닌 b급같은 감성 사랑합니다~ㅎㅎ 소설보다 수필 강추합니당~😍😍

붕붕툐툐 2021-07-27 10:47   좋아요 4 | URL
오~~ 스콧님~~ 스콧님은 왠지 어려운 것만 좋아하실 거 같은뎅~ 의외면서 반가워용~ㅎㅎ

미미 2021-07-27 00:0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대출 받으러 가보면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저도 내일가면 잔뜩 짊어지고 올꺼예요ㅋㅋㅋㅋ최민석 작가 찜~♡♡

scott 2021-07-27 00:35   좋아요 6 | URL
전! 도서관에 있는 책 소독기 무척 탐내는 1인! ㅎㅎ

미미 2021-07-27 00:41   좋아요 5 | URL
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7-27 10:48   좋아요 4 | URL
찜찜!!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용~ 도서관은 여름에도 변함 없이 천국이네요~ㅎㅎ

붕붕툐툐 2021-07-27 10:49   좋아요 4 | URL
스콧님, 책 소독기라닛! 악!!ㅋㅋㅋㅋㅋㅋㅋ

얄라알라 2021-07-27 00: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도서관도 에너지 절감 에어컨 꺼놓는 타이밍 있지 않았는지요? 아니면 툐툐님 시원한 도서관캉스 하고 오신건지^^

붕붕툐툐 2021-07-27 10:50   좋아요 2 | URL
온도가 저에게 딱 좋았어요~(다른 분들은 좀 더웠을 수도?ㅎㅎ)
도서관캉스 네이밍 너무 좋은데용?

scott 2021-07-27 00: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툐툐님이 추천 하신 이 책들 전부 요기🛒 담아 갑니다.

최민석 작가님이 불러 일으킨 땡튜!는
꽈배기 맛 ㅋㅋㅋ
(ง ᵕᴗᵕ)ว

붕붕툐툐 2021-07-27 10:51   좋아요 5 | URL
넹~ 스콧님 머리 식히고 싶을 때-그럴 때 있긴 하신거죠?ㅎㅎ-읽으심 좋을 듯해요~ 감사해용~ 스콧님~🙆

바람돌이 2021-07-27 0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작가 편애모드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내가 좋은건 좋은거죠. ㅎㅎ
저는 이 작가분 책 한권도 안 읽었는데 툐툐님 덕분에 또 새로운 작가의 이름을 새깁니다. ^^

붕붕툐툐 2021-07-27 10:51   좋아요 4 | URL
ㅎㅎㅎ저도 몇 개월 전만 해도 초면이었는데 빠져드네용~ 편애 모드 좋아요옹~ㅎㅎ

새파랑 2021-07-27 06:3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의 산토리 위스키 표지가 눈에 확들어 오네요~!! 도서관은 원래 숙면을 취하러 가는 곳 아닌가요? 🙄

붕붕툐툐 2021-07-27 10:52   좋아요 4 | URL
ㅋㅋㅋ그래서 제가 숙면 취하고 왔습니당~ㅎㅎㅎ
저게 산토리 위스키군요~ 새파랑님 술 지식도~👍👍👍

그레이스 2021-07-27 08:3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꽈배기 꼴분 생각나는데요?ㅋㅋ

붕붕툐툐 2021-07-27 10:53   좋아요 4 | URL
악!! 잊지 않으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책 읽고 꽈배기 사먹을 뻔 했어요~ㅎㅎㅎ 누군가가 꼬았겠죠?ㅎㅎㅎㅎ

얄라알라 2021-07-27 13: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으아! 전 지금 도서관인데, 천장이 통 유리인 도서관이라 그런지, 체감온도 28, 29도네요. 실내에서도! 평소 환하고 아름답던 도서관이지만 폭염 앞에서 뚫린 천장은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간사한 사람마음.

붕붕툐툐 2021-07-27 16:51   좋아요 3 | URL
악!!! 가을에 방문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ni74 2021-07-28 15: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목들이 재미있어요. 음. 저도 도서관나들이를 ㅎㅎ *^^*꽤비기의 맛도 있고 멋도 있네요 ㅎㅎ

붕붕툐툐 2021-07-28 21:20   좋아요 1 | URL
ㅎㅎㅎ그쵸? 저도 이날 처음 알았어요~ 맛과 멋이 있다는 걸요~ㅎㅎㅎㅎ
 

영어만 읽어볼 땐, 현실과 동일한 것을 원하면 되는 거 같은데~
하긴 동일한 걸 ‘원할‘ 리는 없잖아~

그냥 원함(소망? 기대?)이 없는 게 가장 좋은 거 같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갈등의 씨앗이 없는 거겠지~
나도 그냥 내 상태를 수용하기로 했다.

우리가 각자 다른 것을 원하기 때문에 우리의 현실은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갈등의 씨앗이 있습니다.
Because we want different things,
our realities are different.
And there is seed of conflict.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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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7-27 00: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느 순간 부터 미쿡말은 패스~툐툐님 말 만 받아 적귀 ✍️ ( •͈ᴗ-)ᓂ-ෆ

새파랑 2021-07-27 06:02   좋아요 2 | URL
저도 동일한 느낌이에요 😊

붕붕툐툐 2021-07-27 10:55   좋아요 2 | URL
아이고, 스콧님, 새파랑님 감사합니다~ 번역이 이해 안될 때 읽으면 좀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구용~^^

바람돌이 2021-07-27 01: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원함에 갈등의 씨앗도 있지만, 삶의 기대도 있다는 바람돌이 말씀!!! ㅎㅎ
하여튼 이 분의 명상글은 아리까리 할때가 많군요. ^^

붕붕툐툐 2021-07-27 10:56   좋아요 2 | URL
그렇습니다. 문맥 상 이해가 아니라 한 문장만 뽑다보니 아리까리한 부작용이 있는 듯 해요!ㅎㅎㅎㅎㅎ
바람돌이 말씀 좋아용~🙆

새파랑 2021-07-27 06: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원하는게 없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명상을 해야 하나봅니다 ㅜㅜ

붕붕툐툐 2021-07-27 10:56   좋아요 2 | URL
와~ 명상의 핵심 찌르셨습니다!!^^
 

읽은 건 며칠 되었는데, 리뷰 못 쓰고 있다가 이제야 쓴다.(반납 후라 이번에도 등장인물 이름은 생략한다.ㅋ)

작품명는 그 유명한 「곤충극장」 되시겠다.

그렇다, 곤충극장에는 정말 곤충이 나온다.
각종 곤충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다.(한편으론 죽어가고 있다.)
나는 생각했다. 이 작품 연극으로 올리면 곤충 분장 어쩔거냐~ 쇠똥구리 쇠똥 굴릴 때 쇠똥구리 역할하는 인간이 굴린다면 그 크기는 어쩔 것이냐~
희곡은 정말 흥미로웠다.

두번째 작품은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하.. 이 비밀까지 다가서는데 좀 힘들었다. 책을 몇 번이나 놓았다 다시 잡아야했다. 비밀은 역대급 반전이다.ㅋㅋ근데 그 이후에도 그닥 흥미롭진 않았다. 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묘한 매력은 있다. 누구나 소망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세번째 작품은 <하얀 역병>
이 작품은 정말 엑설런트, 퍼펙트, 골저스 했다. 그러고보면 나는 약간 사회를 반영한 풍자 등을 좋아하는 인간이다. 특히나 이 코병역 시대에 너무 의미 있게 읽힌 작품. 한 인간의 신념이 너무 멋있었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 실감 났다.
크게 상관 있지는 않은 거 같은데 왜인지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생각났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가 계속 맴돈 영화였는데, 이 작품도 비슷하게 하나의 질문이 계속 맴돈다. 말하면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까 직접 읽고 맴도는 질문이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시길~!

(추천해 주신 잠자냥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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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1-07-26 00:1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누구에게도 질 수 없는 희곡마니아, 툐툐님의 희곡 사랑은 끝이 없으시군요.
‘하얀 역병‘도 관심이 가네요.
그리고 꼭 서재친구분께 추천 감사드리는 마음이 예쁩니다. 항상 마음으로만 감사하는 저랑 좀 비교됩니다 ㅎㅎ
친구님들, 저도 항상 감싸드려용♡♡♡

붕붕툐툐 2021-07-26 08:17   좋아요 5 | URL
제가 좋았던 작픔에 관심이 가신다니 신나네요~
저는 입으로만 하는 스타일이라, 마음이 더 소중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페넬로페님이 함께 계셔서 행복합니다~🙆

잠자냥 2021-07-26 00: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진짜 생각해 보니, 쇠똥구리 역할하는 사람 어떻게 해요? ㅋㅋㅋㅋ 그 생각은 못해봤네요. ㅋㅋㅋ “골저스”라니 뿌듯합니다요.

붕붕툐툐 2021-07-26 08:18   좋아요 4 | URL
잠자냥님은 100배 더 뿌듯하셔도 됩니당!!🙆
곤충극장 연극으로 올라오면 꼭 보러 가려구용~ㅎㅎ

scott 2021-07-26 01:1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와 ! 툐툐님 희곡 리뷰 소즁합니다♡♡

붕붕툐툐 2021-07-26 08:19   좋아요 4 | URL
소듕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겨울호랑이 2021-07-26 05:2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곤충을 주인공으로 하는 연극이라는 말씀에 예전에 개봉한 「캣츠」영화가 떠오릅니다. 같은 소재임에도 표현 방식에 따라 다가오는 느낌은 분명 다른 듯 합니다^^:)

붕붕툐툐 2021-07-26 08:20   좋아요 5 | URL
오~ 캣츠. 아무래도 인간이 포유류를 연기하는게 갑각류를 연기하는 것보다 쉽겠다 싶다가도, 옛날 코메디언들이 메뚜기도 하고 그런거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을 거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

새파랑 2021-07-26 06:4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원래 이책을 사고나서 희곡읽기 시작했는데 정작 이 책을 안읽고 있다는 😐 두번째 희곡이 좀 어렵나 보네요. 저 다음 희곡 읽기는 이 책으로~!!

붕붕툐툐 2021-07-26 08:21   좋아요 4 | URL
ㅎㅎㅎ그런 책이 있죠~ 새파랑님 이번에도 1주일 2희곡?ㅎㅎㅎㅎㅎ
두번째 작품은 어렵다기 보다는 그닥 재미가 없...ㅋㅋㅋㅋㅋㅋㅋ세 작품 중엔 가장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용~헤헷~

새파랑 2021-09-06 22:44   좋아요 1 | URL
와 곤충극장에 들어있는 세편의 희곡 전 다 좋네요. 완전 감탄 ㅜㅜ 역시 희곡 대가 툐툐님~!!

coolcat329 2021-07-26 12: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저도 이 책 샀는데 벌써 읽으셨군요. 아 저 이번달 독서는 망입니다 ㅠㅠ 아휴분발해야겠어요

붕붕툐툐 2021-07-26 22:57   좋아요 0 | URL
ㅋㅋㅋ저는 방학임에도 망하고 있는 중입니당~ 쿨캣님 저와 함께 느긋하게 가시죠~ㅎㅎ

mini74 2021-07-26 12: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쇠똥구리 상상했어요. 진짜!!! 를 쓰진 않겠죠 ㅎㅎ

붕붕툐툐 2021-07-26 22:58   좋아요 1 | URL
진짜! 쓰면 어떨까요?ㅎㅎ <파묻은 아이>란 연극을 봤는데, 옥수수대의 풋향이 넘 인상적이었거든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쇠똥구리 전멸이래요.. 어흑..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