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헤헷~ 드디어 1권 끝!!
그러니까 이게 지난 2월, 겨울 방학에 시작해서 학기 중엔 묵혀두었다가-발효가 잘 되었다는 소문이다-여름방학에 다 읽다니!
1권 정도 잃었으면 어디가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었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냐?ㅎㅎㅎ
나에겐 일종의 숙제같은 책을 읽었다니 감개무량, 행복~♡
(누가 보면 전권 읽은 줄!)
암튼 1권이야 뭐 내용들은 다 아실테고-머릿속에 정리되는 거 없어서 이러는 거 아님-지나치게 세밀한 묘사를 하는, 엄마가 자기방에 와서 굿나잇 인사 안해준다고 징징거리는 소년은 앞으로 어찌될지요?
특별히 1편 2부의 제목은 ‘스완의 사랑‘이니 1편의 제목답게 스완네 집 쪽으로 더 갈 거 같고, 새파랑님이 제일 재밌다고 강추하기도 하셨으니 기대 만발~
뭐, 겨울방학까지 밀려도 어쩔 수 없고~ 한 번 방학마다 한 권이면 6년이면 1독 하겠네~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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