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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빨강 마지막 책장을 3번째 읽었다. 나는 이 책이 너무 너무 좋아서 내가 좋은만큼 멋진 리뷰를 쓰고 싶었다. 욕심이라면 욕심이고, 어의없는 바람이라면 바람이지만....  

멋진 리뷰를 목표로 나는 이 책을 꺼내 들었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멋진 리뷰를 써야지.라고 마음 먹었는데, 이 글을 읽기 시작하자 동시에  이 책에 대한 리뷰도 쓰고 싶어진거다. 오! 세상엔 멋진 책이 너무 많은 것이다. 그러니까, 내 이름은 빨강이냐, 아니면 유혹하는 글쓰기냐. 그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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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10-08-26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고민할 필요 없이 두 권 모두 쓰시면 되잖아여~~~

그럼 딜레마 해결입니다...ㅎㅎ 이것보다 더 좋은 해결책은 없는 듯 보이는데요..ㅎㅎ

먼저 멋진 리류를 위해 <유혹하는 글쓰기>를 읽으신 후 리뷰를 작성하시는 겁니다. 그런 다음 업된 실력으로 <내이름은 빨강>에 대한 기찬 리뷰를 작성하시면 땡~^^

따라쟁이 2010-08-31 11:47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그런데 휴가중에 유혹하는 글쓰기도 다 읽지도 못하고 리뷰도 쓰지 못하고 시간을 훌훌 보냈어요

마녀고양이 2010-08-26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혹하는 글쓰기 좋지요?
스티븐 킹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는 책이라, 훈훈하게 읽었어요.
머... 글쓰는데 도움되는 글은... 구체적이지는 않은 책인지라. ^^

따라쟁이 2010-08-31 11:47   좋아요 0 | URL
네. 역시 스티븐 킹이로구나. 하면서 읽고 있어요. 짧은 글들을 어찌나 재밌게 썼는지 뿡야~!

비로그인 2010-08-2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라님~~
그렇게 환히 붉을 밝혀놔서리...길 안 잊어먹고 왔어용~

따라쟁이 2010-08-31 11:47   좋아요 0 | URL
마기님 ㄱ ㄱ ㅑㅑㅑㅑㅑ+_+ 보고 싶었어요.

루체오페르 2010-08-31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버트 맥기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곧 읽을것 같은데 같이 보면 좋을것 같네요!

따라쟁이 2010-08-31 11:48   좋아요 0 | URL
좋아요~! 요새 안그래도 박스를 집으로 불러들이는 것이 좀 뜸했는데 다시 한번 시작해 보지요. 집을 지을테야. 책박스로 ㅎㅎㅎㅎㅎ
 
개드립닷컴이 만든 인생테스트를 함 해보시죠~ㅎㅎ



 

 

한달내로 애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000님이 1달안에 애인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은 85%입니다.

애인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절, 제주도, 원룸촌 세곳을 꼽을 수 있겠고

귀걸이가 서로를 엮어주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처음 만났을 시 애인은 배고파 하고있을 텐데

다가가서 "날 가져도 좋아요♥"(이)라고 말하면 되겠습니다.

둘은 계산적인 커플이 될 것이며,

1748일 동안 함께 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럼 이쁜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 

개드립닷컴.  

우와. 저는 85%나 되는 군요.  

그리고 저는 절 가져도 좋아요.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한달 뒤면 유부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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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8-2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5%
좋아 좋아, 결혼은 결혼 연애는 연애,, 오케이염?

따라쟁이 2010-08-21 14:45   좋아요 0 | URL
결혼은 결혼이고 연애는 연애죠. 그건 당연한 거에요!!!!

꿈꾸는섬 2010-08-21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이 오기 전에 85%의 확률이 맞아떨어지는 건 아니겠죠?
아, 부럽다...85%....난 겨우 8%던데...

따라쟁이 2010-08-21 14:46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그러게요 저는 85%보고 좀 놀랐어요.

yamoo 2010-08-2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85퍼센~! 아주~ 그럴듯하군요..ㅋㅋ 뭐, 결혼과 연애는 별개이니까요..

아~ 아무리 봐도 내가 한 것이 젤 황당한 거 같아여..ㅋㅋㅋㅋ 정신나간 커플이 될 거라는 거에..ㅎㅎ

따라쟁이 2010-08-21 14:47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정신나간 커플은 어떤 커플일까요?
야무님 덕분에 아침부터 웃었어요 ^^

pjy 2010-08-24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산적인 커플.....이지만 그래도85% 이마져도 부럽다요--;

따라쟁이 2010-08-25 14:49   좋아요 0 | URL
계산적인 커플이라 함은 둘이 손잡고 나란히 암산을 하고 다니는 거죠. ㅎㅎㅎ
데이트 장소는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 ㅎㅎㅎㅎㅎ
 

어제 저녁 비키니를 입고 짜잔~ 하고 J군에게 보여주자, J군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비키니를 니가 입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해." 

한참 침묵이 흐른 후,  

"하지만 니가 꼭 그걸 입어야 한다면, 차라리 다른 사람앞에서 입고 내 앞에서는 입지마, 그게 좋겠어.  

함참 침묵이 다시 흐른 후 , 

"미안해, 나도 보고싶은것과 보면 기분이 나빠지는게 있을 수 있잖아." 

  

한참 한참 한참 한참 침묵이 흐른 후, 

"도대체 이걸 판 가게가 어디야!(버럭)"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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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8-2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혼여행 가서도 입어줘야 할 필수 아이템 아니었던가요? 구두 두 켤레처럼 수영복도 두 벌 더 사줄 생각인건지...ㅋㅋㅋ

따라쟁이 2010-08-20 12:05   좋아요 0 | URL
이미 두벌입니다만.. ;;;;;

2010-08-20 1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따라쟁이 2010-08-20 12:05   좋아요 0 | URL
그건 더더더욱 아닐꺼 같은데요. -ㅁ-;;;

차좋아 2010-08-20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평해줄께요 올려 주세..(퍽!!)

따라쟁이 2010-08-20 13:43   좋아요 0 | URL
근데 사진 올렸다가 혐오사진 게시 이런걸로 서재가 닫히거나 하진 않겠죠? -ㅁ-;;;;;

Arch 2010-08-2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귀엽고 예뻐요. 비키니는 누군가의 본심을 알아내줄 리트머스 시험지라도 되는걸까요. 왠지 시도해보고 싶어져요.

따라쟁이 2010-08-20 13:44   좋아요 0 | URL
아, 안녕하세요^-^
리트머스 시험지라. 이거 완전 좋은 표현인데요 ㅎㅎㅎㅎ
시도해보세요. 입으세요.

yamoo 2010-08-2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군이 낭군을 말씀하시는 거죠~? 근데, 침묵 후에 보여주시는 행동들이 본심을 보여주네요~ 뭐가 그리 맘에 않들었을까요?? ㅎ

따라쟁이 2010-08-20 13:44   좋아요 0 | URL
음.. 일단은 제 몸매가 맘에 안들었겠죠.

꿈꾸는섬 2010-08-2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발리가시면 당연 비키니를 입어줘야죠.
J군 따라님을 혼자 독차지 하고 싶은 남자의 욕심인거죠?
비키니 꼭 입으시길^^

따라쟁이 2010-08-20 13:52   좋아요 0 | URL
혼자 독차지가 아니고 말입니다. 버려버리고 싶은것 같아요. 정말인지 그 비키니는 차라리 다른 사람이랑 수영장가서 입으라고. 내 눈에만 안보이면 신경쓰지 않겠다고... -ㅁ-;;; 자기도 이쁘고 고운것만 보고 싶다고, 아직 비키니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싶지 않다고.. 등등등의 말로 저를 설득했어요. ㅎㅎㅎ하지만 저는 발리에서 비키니를 꼭 입을 생각입니다. ㅎㅎㅎㅎ

saint236 2010-08-20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비키니의 물결이더군요. 원피스를 입으면 왠지 창피하고 촌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비키니의 천국이더군요. 그런데 저와 일행 중 남자들은 모두 똑같은 소리를 외쳤습니다. "도대체 저렇게 꽁꽁 싸맬거면 왜 비키니를 입어." 그렇습니다.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꽁꽁 싸매고 다니더군요. 축구 유니폼을 입고간 저나 비키니를 새로 산 일행이나 노출이 안되기는 매일반이었습니다.

따라쟁이 2010-08-20 16:54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는 꽁꽁 싸매지 않을꺼에요. 비키니는 살이 보여야 비키니죠. 그럼요 암요.

전호인 2010-08-20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말이라도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고운법인데......
우리나라도 많이 변해가고 있어요. 대부분이 원피스수영복이었는데 요즘 워터파크를 가보면 대부분이 비키니수영복이더라구요. 서양은 몸매와 관계없이 비키니를 입지만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을 쓰다보니 그렇지 못한 것 같긴합니다.

따라쟁이 2010-08-20 16:5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지요. 뭐. 그래도 저런 말에 저는 전혀 굴하지 않습니다. 몸매가 무슨 상관입니까? 보기 싫으면 그 사람보고 고개 돌리라고 하고 저는 입습니다. ㅎㅎㅎㅎ

pjy 2010-08-20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리에 가면! 절대로 따라쟁이님이 우월할겁니다~
저도 태국갔을때 첨 비키니를 입어봤었는데요~ 엉덩이 네쪽 서양인들과 있으면 동양인의 비키니는 광채가 납니다ㅋ

따라쟁이 2010-08-20 23:06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좋았어요. 저 완전 지금 용기 백만배에요.

라로 2010-08-21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은 여름이 얼만 안남았을까요?????ㅠㅠ
피서를 다녀왔는데 더 더워서 허겁합니다.
오늘 마고님이 따라님에 대해서 얘기해줬는데
제 서재에 글 남겨주셔서 깜놀이었어요~.^^;;

참,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남자가 있다는걸 깨닫는 글이에요,,^^;;

따라쟁이 2010-08-21 09:21   좋아요 0 | URL
피서를 다녀 오셨군요. ㅠㅠ
마고님께서 제 이야기를 해 주셨다면.. 뭐.. 술 잘마시더라? 이런거? ㅎㅎㅎ

마녀고양이 2010-08-2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좋아,,,,,
웃으면 안 되는뎅..... 따라님이 너무 재미있게 썼잖아요.
아무래도 따라님은 단편 소설을 써야 해.. 진한 페이소스 이런거.

발리에서 비키니,, 낭군님이 그리 반대해여? 아이고.
현명하고 당돌한 따라아가씨.. 하고픈대로. ^^

따라쟁이 2010-08-21 20:29   좋아요 0 | URL
제가 언젠가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벽을 넘는 그날. 단편 소설을 생각해 볼게요. ㅎㅎㅎ

비로그인 2010-08-22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본문 + 댓글들 엄청 웃겨요 ㅋㅋㅋ
..
아차! 웃니라고 여기 와서 여름에 잘 지내시느냐고 안부 묻는다는걸 깜빡할 뻔 했습니다. 이제 곧 물러갈 더위에 어찌 잘 지내시지욥 ? ^^

따라쟁이 2010-08-24 15:10   좋아요 0 | URL
여름 잘지내고 있어요.
곧 물러갈 더위를 만끽하고 있어요. 아.. 덥다.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9-02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도 얼마전에 비키니를 사고 애인님아 앞에서 한번 입어봤습니다...
반응이... 그거만 입고 다닐건 아니지? 였슴다 =.=

따라쟁이 2010-09-02 18:58   좋아요 0 | URL
아하하. 그래도 그정도면 괜찮은 반응 인데요. ㅎㅎㅎ 저는 아예 입지 말래요. 그것만 입던 그위에 뭐를 입던, 일단 저에게 비키니를 판매하는것 자체를 반대하던데요 ㅎㅎㅎ
 

새벽반 수영강사가 하루아침에 짤렸다고 투덜대는 아주머니는 샤워실에서 나와 벌거벗은 몸을 가릴 생각도 없이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누구 엄마랑 바람이 나서 난리가 났었다라더던가, 아니 그 전에 저녁 강사도 그러더니만 이라던가, 하여튼 주요 내용은 새벽 강사가 누구 유부녀와 바람이 나서 하루아침에 쫓겨 나갔다는것. 실제로 이런일이 있구나. 라면서 잠시 멍때렸다.  

그리고 나는 수영장에 나와서 나의 수영강사를 냉정한 눈으로 훓어 보았다. 바람이 날 정도로 멋진 남자인가? 가 나의 주요 평가내용. 도대체 왜 수영강사와 눈이 맞을까? 라는게 나의 평가의도. 날씬하게 빠진 삼각수영 팬츠를 입은 모습이 그닥 섹시하지도 않은데, 수영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라기 보단, 약간 말랑말랑해 보이는데, 게다가 종일 물 안에 있어서 인지 입술은 파랗게 질렸고 손가락은 퉁퉁 불었는데, 도대체 저 모습 어디에 반해서 사랑에 빠지는 걸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수영강사는 멋진게 다이빙을 한 후 물살을 가르며 나에게로 왔다. 그 모습 역시 예리한 눈으로 보고 있던 나는.. 아.. 물튀어. -ㅁ-;;;   내 앞으로 불쑥 와서 고개를 내밀면서 수영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발차기 해요. 왜 놀아~!" 아.. 세상에  이남자는 멋지지도 않은데다가 싹싹하지도 않아.   

수영을 마치고 다시 샤워실로 들어오자 아주머니들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역시 처녀라고 틀려"  "그치? 장난도 치고, 말도 막 걸고." "왠지 더 다정한것 같애. " " 그러게 잘 가르쳐 주잖아. 그래서 아가씨는 벌써 킥판 떼고, 나는 아직 호흡도 안되는데" 그건.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만 나오니까 그렇죠. -ㅁ-;;;    

옷을 입고 나오면서 생각했다. 새벽반 수영강사는 누구 엄마랑 바람나서 쫓겨난게 아닐지도 모른다. 누구 엄마랑 말 한번 잘 못 섞었다가 아줌마들의 소문과 수다에 쫓겨서 나간걸 지도 모른다. 결론은, 수영강사가 내 스타일은 아니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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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8-20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전에 다니던 직장이 있던 건물 지하에 수영장이 있었어요. 거기 강사들, 한 겨울에도 맨다리에 그 농구선수들이 잘 입는 무릎까지오는 긴 패딩인지 오리털인지 하여간 그 파카만 입고 밥먹으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저 파카 안에 혹시 수영빤쓰만 입은거 아닐까.. -_-a 궁금하던 시절이..
그리고 그 건물에 부패도 있었는데 어쩌다 점심시간에 먹으러 올라가면 아줌마 무리 + 수영강사가 꼭 한팀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암만해도 남자수영강사는 아줌마회원에게 인기가 있는 직종인가봐요 ^^

따라쟁이 2010-08-20 12:17   좋아요 1 | URL
저도 곧 아줌마가 될 예정이지만, 수영강사는 영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아마 수영강사가 멋있었다면 저는 수영을 다녀온 첫 날 바로 수영강사에게 대해 리뷰를 작성했을거에요.

yamoo 2010-08-20 13: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진 수영강사가 있어요! 근데, 그런 수영강사는 물에 잘 안들어 간다는 거죠..잴 재수 없는 건 수영강사들이 아무에게나 반말을 한다는 겁니다.

제가 다녔던 수영장의 강사들은 모두 20대 초반의 청년들이라서..씩씩하게 말도 잘하고 잘 가르쳐 줬던 거 같습니다. 아줌마들에게 인기 짱이었다는...근데, 제가 다녔던 마지막 타임에는 아줌마는 거의 없고 젊은 처자들만 득실거리더이다~ㅎㅎ

따라쟁이 2010-08-20 13:42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아요. 은근히 뒷말은 반말이더라구요. 20대 초반은 청년들이 강사인건 맞는데 그다지 싹싹하지 않아요. 가르치는건 제가 일단은 앞으로 가고 있으니 성공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blanca 2010-08-20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정말 그런 경우가 있군요...미혼이라 달라, 난 호흡도 안되는데 ㅋㅋㅋ 완전 쓰러집니다. 저는 수영강사가 아줌마들 화제라는 게 그냥 말인줄 알았어요. 내년부터 함 다녀봐야겠어요. 그 세계가 어떤지..아예 저는 물에 뜨지도 않는데 가능할까요?

따라쟁이 2010-08-20 16:53   좋아요 1 | URL
저도 물에 안뜨는데 시작했어요. ㅎㅎ 하실 수 있습니다. 아줌마들 화제가 되는 수영강사 본인은 별로 그걸 좋아라 하는 것 같진 않아요

pjy 2010-08-20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나온 수영강사는 많이 봤는데요, 도대체 왜 그렇게 똥꼬빤스같은 애들은 입고 설치는지....멋있는 남자 수영강사 본적없음--;
하다못해 수영 배우러 오는 넘들 중에서도 멋있는 넘을 본적이 없는듯 싶습니다~
너무 마르거나 너무 뚱뚱하거나 문제아들 투성이던데요ㅋ

따라쟁이 2010-08-20 23:06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똥꼬빤스. 이 단어가 정말 정답이군요.

마녀고양이 2010-08-2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수영강사가 따라님을 이뻐하는고얌.
따라님, 결혼은 결혼, 연애는 연애! 85%의 확률로...
그런데 그 수영 강사가 따라님의 스탈이 아니라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따라쟁이 2010-08-21 14:44   좋아요 0 | URL
저를 이뻐라 하는게 맞다면 이제 그만 물 좀 먹였으면 해요.
운동을 하고 나면 물을 너무 먹어서 체중이 더 늘어요. ㅠㅠ

어찌됐건 수영강사는 너무 어리고, 너무 양아치 같아요. 오.. 그 피어싱은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수영강사 2012-02-03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현직 수영강사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강사다보니 글이 흥미롭게느껴지네요

저같은경우 체대나와서 모델을하다가 강사생활을하는데..뭐 수영장마다 다르겠지만 강사들 삼각수영복입는게 제가일하는수영장같은경우는 자의가아니에요 수영장측의 요구사항이죠(모든 수영장이 다이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안그런곳도있겠죠)
저도 사실 삼각수영복은 제가보기에도 민망해서 입고싶지않은데..뭐 수영장에서 입으라고 하니 어쩔수가없죠.
거기다 복근유지도 필수적으로 강요하고 제가 180에 70킬로인데 체중체크도 이따끔하고..뭐하여튼 수영강사들도 그들만의 에로사항이 있습니다..

네틱 2012-05-30 0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영장을 한 번 옮겼는데, 첫 번째 수영장은 강사들은 모두 네오플랜 슈트를 입더군요. 일반인과 딱 구분. 그리고 뭐가 있어보이고. 두 번째 수영장은 수영복만 입어서 구분이 안 돼.

수영장을 옮기면서 첫 날, 그 곳 시스템을 몰라 상황 탐색중인데... 아주머니들 내가 강사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ㅋㅋㅋ. 마른 체격인데 근육뽕을 좀 넣었더니...

수영장에서 아주머니들하고 스캔들 나는게 남자인 저는 이해가 안 되요. 아가씨와 스캔들이라면 100%이해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드립니다. 초대권이 두장 생겼습니다. 과천이 멀기도 하거니와 시간이 나지 않는군요. 8월31일까지 쓸 수 있는 초대권이고 저녁 8시에 관람이 끝난답니다. 가격은 13,000원이네요. 사실 과천까지 가서 보고 올 만큼 좋은 전시회는 아닌것 같습니다. 돈은 그렇다 치고 시간조차 아깝다는 이야기도 더러 보이니까요. 아이들은 좋아라 한다고 하던데..... 하여튼 두장이 생겼습니다. 주소3종 셋트를 먼저 남겨 주신 분께 발송해 드릴게요.  

여름입니다. 더워요. 다들  잘 드시고, 잘 주무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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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0-08-19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괜찮은 전시회 맞습니다.

올린지 두시간이 되셨는데,입질이 없는 것 같아 일단 추천 꾸욱 누르고...
시간만 있으면 제가라도 가고 싶습니다~^^

휴가 잘 다녀오신거예요?^^

따라쟁이 2010-08-19 14:13   좋아요 0 | URL
휴가 아직 못갔습니다. ㅠㅠ 저 너무 바빠서 요즘 정신이 한개도 없어요 ㅠㅠ

잘 지내고 계신거죠?

2010-08-19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19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10-08-20 12:01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해요..
갈까 말까 고민했거든요.넘 비싸잖아요.
덕분에 고민없이 이번 주말쯤 5시넘어서 슬슬 가봐야겠네요.

따라쟁이 2010-08-20 12:21   좋아요 0 | URL
다음주 주말에 가셔야 할듯 싶은데요. 오늘 발송되면 월요일날 들어갈 확율이 높아요. ㅠㅠ 아니면 화요일이나. ㅠㅠ

따라쟁이 2010-08-19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는 분이 아무도 안계시면 어쩌나 했는데, 나타나셨군요 ^^
그래서 마감합니다.

루체오페르 2010-08-19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테오얀센...처음 듣는 전시네요.^^;
잘 다녀오세요,양철나무꾼님~
따라님의 나눔 좋네요.^^

따라쟁이 2010-08-19 14:23   좋아요 0 | URL
으흐흐 루체오페르님의 안테나는 가끔 딴 곳을 짚으신다는 ㅎㅎㅎㅎ

주소 삼종셋트를 처음 남겨주신 분은 양철나무꾼님이 아니시고 다른분이세요
ㅎㅎㅎㅎㅎㅎ

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고 계신거죠?

루체오페르 2010-08-19 18:36   좋아요 0 | URL
아 이거 ㅋㅋ 제가 가고 싶습니다~ 부분만 봤나 봅니다.^^;
난독증도 아닌데 ㅎㅎ;

얼마 안 남았다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08-19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가고 싶다 가고 싶다.......
그.러.나. 과천은 너무 멀고, 나와 코알라의 방학은 끝나가고 있으니.. ㅡㅡ;;

따라쟁이 2010-08-20 09:45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초대권보고 마녀고양이님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너무 멀어요.
그렇죠. 과천은 멀어요 ㅠㅠ

yamoo 2010-08-19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 듣는 전시군요~ 좋은 분 한테 갈것 같은 예감이...^^ 엇! 벌써 당첨이 됐네요~ ㅎㅎ

따라쟁이 2010-08-20 09:45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러게요 좋은분께 갔는데,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랄 뿐이에요 ㅎㅎ

pjy 2010-08-1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라쟁이님의 공짜는 운이 따라줘야~~~ ㅋㅋㅋ 과천이 어디요@@;

따라쟁이 2010-08-20 09:46   좋아요 0 | URL
운보다는 스피드+_+

sweetrain 2010-08-20 0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신림동 살던 시절이면 덥석 손 들었을 텐데 ㅠ.ㅠ

따라쟁이 2010-08-20 09:46   좋아요 0 | URL
오옷, 달콤비님. 이렇게 반가울 수가~! 대체 그동안 뭘 하신겁니까?
건강하게 지내신겁니까? 별일은 없으셨던 거에요? 보고 싶었어요 ㅠㅠ

yamoo 2010-08-20 13:36   좋아요 0 | URL
전 지금 신림동 사는데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게 느껴진다눈..ㅎㅎ

따라쟁이 2010-08-20 13:48   좋아요 0 | URL
신림에서 과천은 멀어요. -ㅁ-;;;

sweetrain 2010-08-21 19:23   좋아요 0 | URL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저도 보고싶었어요 ㅠ.ㅠ